2016년 안전의 시작은 해맞이 행사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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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2016년 안전의 시작은 해맞이 행사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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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1611일 전국 256개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서울 매봉산의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해맞이행사로 100만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예상되는 곳은 강원도 경포와 정동진으로 해맞이 축제에 4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3,000명 이상 인원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은 전국 58개소로 타종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행스럽게도 작년 해맞이 행사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갔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잠재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410월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공연 도중 환풍기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27명의 관람객이 환풍구 덮개 붕괴로 추락하여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2005년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MBC가요콘센트 행사장에서는 입장질서가 무너지면서 11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치는 사고 가 발생하였다.

 

201511일 중국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에서는 공중에 뿌려진 가짜 돈을 줍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36명이 압사하고 4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도 있었다.

 

관람객 3천명 이상 예상 되는 축제를 주관하는 단체는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준비가 잘 된 행사장이라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참석자들이 안전수칙을 깨뜨리는 한 순간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진다.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 간절한 기원만큼 2016년 첫 날부터 안전을 실천하여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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