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까지 열흘 더 한다고 전해라~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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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까지 열흘 더 한다고 전해라~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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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모습



다가오는 설 연휴 막바지 추위를 즐기러 가자.

12회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계속 이어지는 추위에 29일까지 축제를 연장했다. 작년 메리스 여파로 인해 방학기간이 짧고 최강한파가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를 포기했다면 이번 설 연휴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동장군이 사는나라 포천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겨울놀이체험, 얼음기둥 작품전시, 얼음조각작품전시,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반합라면모닥불체험, 얼음성놀이마당, 전통썰매, 얼음미끄럼틀 등 백운계곡의 설원을 질주하며 즐기는 체험행사는 놓치면 아쉬울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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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모습

 

설날 특별이벤트도 따로 마련됐다. 28일 설날 아침에는 떡국 무료 나눔 행사가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해당 시간에 행사장 먹거리 코너를 찾으면 백운계곡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국을 맛볼 수 있다.


 가족대항 윷놀이대회는 이날 오전까지 축제 현장 사무국에 참여 신청을 하면 이동막걸리 등 푸짐한 상품을 걸어놓고 오후3시부터 가족대항을 펼치게 된다.


 선착순 20가족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한 가족이 4명 이상이라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통 투호놀이, 전통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행사가 함께 펼쳐져 설날 분위기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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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모습

 

29일에는 가족 소원지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새끼줄에 소원지를 적어 매달아 놓으면 대형달집에 올려 달집태우기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새해 소원을 빌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내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화식 등으로 이어진다.


소원지 참여는 25일부터 가능하며 달집태우기는 29일 오후530분에 행사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축제 홈페이지 (dongjangku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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