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1천만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등 일당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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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1천만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등 일당 3명 구속

지난 229,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금을 편취하는 수법 등으로 61천여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A(45,)

와 돈을 인출하는 역할을 한 인출책 B(41,)씨와 인출책에게 대포카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 전달책 C(41,)씨 등 3명을

구속하였다.


이들은  작 년  1118일부터 올해 226일까지 100일 동안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위 기간 동안 피해자 27명에검찰청 수사관인데 법인대포통장 명의도용 관련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


해결하려면 돈을 인출하여 금융감독원 직원이 오면 전달해라또는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보험료가 필요하니 돈을 입금해라라는 속이고, 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인 A씨는 작년에 구속된 인출책 D씨 등 3명을 포함하여 이번에 구속된 인출책 B씨 등 4명에게 인출 지시하고, 인출책들은 피해자를 대면하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거나 직접 인출하는 방법으로 돈을 가로채고, 이렇게 가로챈 금액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넘기면서 인출금의 10%를 받아 챙겼다.


또한 이번에 검거된 C씨는 보이스피싱 범행 과정에서 A씨의 지시를 받아 소위 피해자들의 돈을 인출하기 위해 사용되는대포카드를 B씨에게 7회에 걸쳐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의 특징으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아 이를 다시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인출책 등에게 범인을 지시하는 총책을 검거하였다는 점이고, 범행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역할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과 검찰, 공공기관에서 범죄수사 등을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 신속히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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