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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연극과 함께…부산연극제 내달 1일 팡파르

기사입력 2016.03.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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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최대의 연극축제가 4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에서 제34회 부산연극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감동을, 시민의 가슴에!'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조선시대 배경으로 옮겨 색다르게 연출한 극단 에저또의 '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


    참가 자격을 창작초연작으로 제한한 부산연극제의 'IN부문'에는 올해 모두 9개 극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IN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은 올해 5월 열리는 부산국제연극제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6월 청주에서 열리는 '2016대한민국연극제'에도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소극장 연극의 활성화를 위한 소극장 연극축제인 'OFF부문'과 부산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산시민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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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식은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작으로는 극단 배우창고의 '급제록'이 선정됐다.


    공연예매는 사랑티켓(www.sati.or.kr)과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및 어르신은 1만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연극제 홈페이지(www.bsthea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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