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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 대표기업 키운다

기사입력 2016.05.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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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근 5년간 탄소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전북도가 민선 6기 핵심정책 실현을 위해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 사업'을 추진한다.

    T2B 사업은 2016∼2020년 국·도비 38억 5천만원을 투자해 탄소 수요·공급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화 촉진 지원, 탄소 제품 거래 활성화 지원, 성공모델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올해는 도내 탄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요 기업과 연결해주는 온라인 시연장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에는 오프라인 시연장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정보, 관계기관이 보유한 장비 현황을 T2B 시연장에 연계할 방침이다.


    탄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온·오프라인 시연장을 통해 거래되도록 수요·공급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이와는 별개로 도는 올해 초부터 2020년까지 '메가 탄소밸리 구축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총 5천억원을 들여 자동차 탄소복합소재·부품 상용화 토탈솔루션 센터 건립, 전기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부품 경량화 실증사업 및 탄소소재부품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탄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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