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처럼 군용식단 맛볼까'…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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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태후처럼 군용식단 맛볼까'…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

중구청 26∼28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는 26∼28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을 연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한류 문화에 남대문시장을 접목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장 1번 게이트 근처에 2층 규모의 '글로벌센터'를 임시로 설치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류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1층에서는 한류 드라마 속 패션을 재현한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송중기 주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처럼 군용 식단도 직접 맛볼 수 있다. 포토존 'K 스타일 존'과 K팝 노래방이 설치된 'K팝 존'도 즐길 수 있다.


2층 테라스에서는 전통 사물놀이, 난타, K팝, 퓨전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대표 상품을 한 자리에 벼룩시장 형식으로 모은 '글로벌 팩토리 데이'도 본동 상가 A동과 B동 구간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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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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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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