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맷 데이먼 "내 인생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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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맷 데이먼 "내 인생 캐릭터"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본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인 '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배우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은 나의 인생 캐릭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수입·배급사인 UPI 코리아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영상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본 얼티메이텀'(2007) 이후 9년 만에 '본 시리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맷 데이먼은 2002년 첫 번째 시리즈인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을 찍은 후 네 번째 시리즈인 '본 레거시'(2012)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그는 영상에서 "제이슨 본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본 시리즈'와 인연을 맺은 것 자체가 감사하고 특히 '본 시리즈' 2편('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연이어 함께 찍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편에서는 어두운 기억을 떨쳐내려고 몸부림치던 제이슨 본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모두 풀게 되면서 관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제이슨 본은 1억 달러 가치의 완벽한 무기이자, 세계 평화가 걸린 전쟁 속에서 세상을 구할 유일한 존재"라고 말했다.


'제이슨 본'은 오는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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