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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주식 1조원 이상 보유 23명…1위 이건희 삼성 회장

기사입력 2016.06.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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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건희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라희 리움 관장 13위…'시누이'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제쳐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달 초 현재 국내 상장 주식 1조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23명으로 집계됐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1조원어치 이상 보유자는 모두 23명이고, 이들의 주식자산 총액은 65조4천202억원으로 연초보다 1.1% 감소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5.3% 늘어난 11조7천981억원으로 주식부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11.3% 늘어난 10조2천602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조6천112억원에서 6조2천58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4조5천72억원으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5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조6천427억원으로 5.8% 줄었다.


    6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2조7천32억원에서 3조1천509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홍석조 비지에프리테일 회장은 26.1% 늘어난 1조8천522억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이건희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연초보다 22.3% 줄어든 1조7천255억원씩으로 나란히 10위를 차지했다.


    13위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올랐다.


    작년 8월 중순만 해도 20위에 그쳤던 홍 관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1조4천914억원으로, 연초(1조3천51억원)보다 14.3% 늘면서 시누이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제쳤다.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회장은 1조3천752억원에서 1조2천817억원으로 6.8% 감소해 16위로 밀렸다.


    ◇ 국내 상장 주식 1조원어치 이상 보유자

    (단위: 억원)

    순위성명 직함2016년
    6월3일
    2016년
    1월4일
    증감(%)
    1이건희삼성전자 회장117,981112,0425.3
    2서경배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02,60292,20311.3
    3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62,58076,112-17.8
    4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45,07244,9890.2
    5최태원SK그룹 회장36,42738,650-5.8
    6임성기한미약품 회장31,50927,03216.6
    7이재현CJ그룹 회장27,09231,042-12.7
    8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26,95928,114-4.1
    9홍석조비지에프리테일 회장18,52214,68426.1
    10이부진호텔신라 사장17,25522,201-22.3
    10이서현삼성물산 사장17,25522,201-22.3
    12신동국한양정밀 회장15,95914,7248.4
    13홍라희삼성미술관 리움 관장14,91413,05114.3
    14신동빈롯데그룹 회장13,92114,692-5.2
    15구본무LG그룹 회장12,95713,814-6.2
    16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12,81713,752-6.8
    17김범수카카오 이사회 의장12,32314,498-15.0
    18조양래한국타이어 회장11,8689,79521.2
    19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11,62112,724-8.7
    20최기원최태원 SK그룹 회장 동
    11,60312,311-5.8
    21신동주전 일본롯데 부회장11,53712,064-4.4
    22이해진네이버 이사회 의장10,9199,76111.9
    23정용진신세계그룹 부회장10,51010,807-2.7
    합계654,202661,263-1.1

    ※ 자료: 재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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