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많은 사건․사고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문제와 스트레스를 조기관리하기 위해 8월 ~ 9월 두 달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참혹한 현장에 수시 노출되어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해 한국 EAP 협회 정신건강증진팀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여 통합교육부터 케어까지의 전 과정이 이루어진다.
운영 과정으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건강관련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 검사 도구를 활용한 현 수준 진단 ▴ 심리진단 결과에 따른 정신보건전문요원과의 1:1 상담 ▴사후 검사 및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되어진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통해 각 종 재난 속에서 노력하는 대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정신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