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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연‘키즈 국악 콘서트’&‘깔깔나무’

기사입력 2016.08.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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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국악 공연과 인형음악극 등 2개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가 될 이번 공연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 북적이는 휴양지를 피해 도심 속에서 공연으로 또 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키즈 국악 콘서트교과서에서 나온 재비’(811~12/오전 1030, 오후 2/마루홀/48개월 이상)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악 공연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음악 및 동요를 알기 쉽게 퓨전으로 편곡하여 진행된다. 9인의 젊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만의 특색 있는 연주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공연 관람 예절 배우기, 장단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형음악극 깔깔나무’(817/오전 11, 오후 3/마루홀/36개월 이상)는 중앙아시아 설화(원작 제즈테크나르, 페리, 그리고 마마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영상과 음악, 인형극이 결합된 융복합 멀티미디어 연출이 눈여겨 볼만 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쉽고 단순한 구조의 노래를 삽입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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