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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 역시 명품"…농식품 파워브랜드 총리상 받아

기사입력 2016.09.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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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지역 대표 농산물인 '메이빌' 포도가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원예농산물 부문 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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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포도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지역에는 1천553㏊의 포도밭이 있고,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메이빌'(May Vill)을 달고 출하된다.


    이 브랜드는 '여러 가지 농산물이 꽃을 피우는 5월의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뜻을 담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지사가 추천한 37개 농산물 브랜드 중 22개가 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개월 동안 서류·현장·인지도·제품 평가를 한 뒤 종합평가위원회에서 엄격히 선정, 심의했다.

    메이빌 영동포도는 2007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았고, 2013년과 이듬해는 장관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포도가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에 4번째 선정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지난달 25∼28일 영동체육관 일원서 '2016 포도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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