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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규 관광시설에 인파 몰려…스카이워크 30만명

기사입력 2016.09.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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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올해 새롭게 문을 연 4곳의 신규 관광시설을 찾은 관광객이 4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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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관광시설은 옛 캠프페이지 내 물탱크를 활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바닥이 유리로 투명한 국내 최장(156m) 호수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 의암호변 글램핑장, 로봇체험관 등이다.


    이중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이 개장한 지 2개월 만에 30만 명을 넘어서 가장 많이 찾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운영에 들어간 이후 누적 입장객이 30만5천90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천700여 명이 찾은 꼴이다.


    특히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구도심이던 소양로와 근화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변 소양로 번개시장은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 상설 야시장을 열고 있다.


    앞서 토이로봇관은 5월에 개장한 이후 10만6천520명, 소양강스카이워크와 함께 개장한 캠프페이지 꿈자람물정원은 지난달 28일 폐장까지 4만4천957명이 이용했다.


    또 7월 개장한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은 1천32개 팀 4천151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부터 신규로 들어선 4곳의 신규 관광시설에 총 방문객이 46만1천530명에 달한다.


    최갑용 경제관광국장은 "새로운 체험관광시설 개장으로 관광객 증가뿐 아니라 이와 연계해 도심 시티투어 운영으로 지역 관광의 인지도와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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