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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유엔무대 데뷔 마치고 귀국길 올라

기사입력 2014.09.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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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뉴스) 신지홍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9차 유엔총회를 통해 '다자외교의 꽃'인 유엔 무대에 데뷔를 성공리에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 유엔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회의, 유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엔총회 일반토의 첫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뿐 아니라 에너지 기술교류 및 북극 연구개발 분야 협력 등의 분야에서도 경제 성과를 얻어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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