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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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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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림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9월 공연을 오는 928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 콘서트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가을 소리란 테마로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과 해금연주자 김정림의 협연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이자 아시아금교류회 회원이자 한국국악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병기의 17현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을 연주하여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김정림은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이번 무대에서는 이경섭의 추상을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타악기와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해금의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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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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