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요한의집 행복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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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빛요한의집 행복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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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요한의집(원장 방병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363-12)1022()에 개원 10주년 감사 기념 따뜻한 겨울나기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행복바자회를 개최한다.

 

새빛요한의집은 2006년 설립된 국내최초 시각장애인 전문 양로원이다.

 

새빛요한의집 이사장인 안요한목사에 의해 시각장애인도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긍지를 가지고 설립되었다. 안요한목사는 37세에 실명하여 이후 38년 동안 시각장애인 사역에 전념하여 왔다.

 

안요한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사회복지법인 새빛맹인 재활원을 설립하여 재활프로그램(보행, 점자, 안마, 검정고시, 대학진학)과 취업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였다. 그러나 시각 장애인들에게는 노후 대책이 없었다. 그래서 안요한목사는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스바냐 312)라는 성서에 근거하여 새빛요한의집을 설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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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요한의집 머릿돌(요한복음 9장3절, 스바냐 3장12절)


개원 이후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현재 새빛요한의집에는 26명의 시각장애인 노인들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고, 식당, 운동시설,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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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요한의집 점심식사 모습


원장이자 담임목사인 방병문목사는 새빛요한의집에는 암 투병 중이신 분들이 계시다. 현재는 일반 양로원 시설인데, 앞으로 요양병원시설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각장애인분들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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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요한의집 방병문 원장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생활용품, 의류 등의 물품을 판매한다. 삼겹살정식, 김밥 등의 먹거리와 음악공연등의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투호와 떡매 등 놀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바자회 관련 문의는 새빛요한의집 고객지원팀(031-321-9862)

새빛요한의집 원장 방병문목사 (010-2621-6897) /후원계좌 : 081-17-006200(농협) (예금주 : 새빛요한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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