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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대격전지 플로리다·오하이오 승리…"백악관行 근접"

기사입력 2016.1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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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말리는 초접전(뉴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제45대 대통령 선거 초반 개표결과 민주당 대선후보 클린턴이 버몬트와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8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짓고 선거인단 68명을 확보했다.
    선거인단 트럼프 197명 vs 클린턴 190명…뉴욕타임스 "트럼프 당선확률 95%"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제45대 대선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


    트럼프는 이날 접전 끝에 29명의 선거인단인 걸린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을 누른데 이어 오하이오 주에서도 이겼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선 승자가 된다.


    반면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190명으로 집계됐다

    14786664134881.jpg트럼프 美대선 초반우세…격전지 플로리다·버지니아 앞서(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8일(현지시간)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14786664112091.jpg뉴욕 맨해튼에서 美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시민들(뉴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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