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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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2020년까지 792억 원 사업비 투입,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경남도, 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개최

나노기술 유럽 최대 연구기관프랑스 미나텍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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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밀양 나노국가산단을 세계 첨단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항공과 해양플랜트산업단지 등과 함께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된 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국가산단 조성 계획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나면 내년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과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부지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이와 함께 나노융합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에게 나노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나노산업에 대한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나노융합시장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18%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이면 그 규모가 약 2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경남도의 계획대로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가 먹고 살 수 있는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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