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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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한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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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미국가조찬기도회-DC 휄로우십, 세계 평화와 번영은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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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조찬기도회가 11일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열려 한미 양국 지도자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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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리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은 박상근 회장에게 주의회 선언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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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회장이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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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시안 분 미국 국가기도의 날 워싱턴DC 지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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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갠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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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앤더슨 브릿지웨이 커뮤니티 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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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인사들 (왼쪽 첫번째와 두 번째 ,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담당보좌관, 이준호 워싱턴 총영사관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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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턴그레이스사모 합창단(지휘 이철 목사)가 찬양을 부르고 있다.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11일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워싱턴 한인사회 지도자와 미 정치인, 한인교계와 흑인, 히스패닉, 중국, 몽골 커뮤니티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한미조찬기도회- 위싱턴DC 휄로십 연례 기도모임은 서옥자 교수(콜럼비아 컬리지)의 사회, 박상근 회장의 환영사,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지휘 이철 목사)의 합창,  코린시아 분 회장(미국 국가기도의 날 워싱턴 DC지부)의 개회사, 제시카 박(빌립보교회)의 구약성경봉독(민수기 6장 24-26절), 숀 리(빌립보교회)의 신약성경봉독(마태복음 5장9-10절), 심용석 태너의 한미국가 선창,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축사 대독(이준호 참사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축사 대독(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 담당보좌관),수잔 리 의원(메릴랜드 주 하원)의 선언문 전달식, 더글라스 캔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의 메시지, 데이비드 앤더슨 목사 (콜럼비아 소재 브릿지 웨이 커뮤니티 처치)의 메시지, 모세 김 목사(빌립보교회)의 헌금기도, 유진 주 군(로널드 윌슨 리건 중학교)의 바이올린, 김성은 사모(빌립보교회)의 피아노 특별연주, 합심기도, 이원상 목사(와싱톤장로교회 원로)의 마침기도, 이은애 홍보위원의 광고,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담임)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근 회장은“한미 양국의 지도자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된다”며“이들 지도자들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정책을 펼치도록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코린시아 분 미국 국가기도의 날 DC 회장은 “예레미아 33장 말씀을 인용하며 한미조찬기도회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한미 양국의 지도자와 나라를 위해 부르짖으며 그 분의 정의와 소망, 역사하심을 믿고 나가자”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준호 참사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은 양국 관계의 든든한 반석으로 현재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안정과 동북아 및 지구촌 번영에 기여하며 최상의 상태로 유지 발전하고 있다”며“이제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으로 내년 분단 70년을 맞아 비정상저인 분단의 역사를 바로 잡고 남북한 주민 모두 행복한 통일을 이루는 것이 시대적 소명으로 한반도가 핵과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번영의 길로 나가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각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담당보좌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미조찬기도회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한미양국이 세계평화를 위해 믿음으로 함께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글라스 캔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은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해 민족과 출신 지역을 떠나 세계 지도자를 위해, 테러와 질병으로 시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데이비드 앤더슨 브릿지웨이 커뮤니티 교회 목사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야한다”며“대화를 통한 소통, 경청, 중재자의 역할로 평화와 용서, 화해의 길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합십기도는 문정주 목사(뉴호라이존 커뮤니티 교회 담임)가 하나님 앞에 한 목소리로 기도하길, 최정규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는 세계평화를 위해, 척 위트모어 지회장(메릴랜드 CBMC)은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배현수 목사(워싱턴 소망교회 담임)는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유시완 회장(북미주 한인CBMC 동부지역연합회)이 북한의 지도자와 동포들을 위해 이원상 목사(와싱톤장로교회 원로)가 세계 평화와 한미 양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와 바른 길로 나가길 기도했다.


한미조찬기도회는 2004년 한미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기도회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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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자 콜럼비아 컬리지 교수가 한미조찬기도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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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완 북미주한인CBMC 동부지역연합회장이 북한을 위해 기도했다 (오른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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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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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위트모어 메릴랜드 CBMC 디렉터가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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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수 워싱턴소망교회 담임 목사가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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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상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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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합심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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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애 한미조찬기도회 홍보위원이 광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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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빌립보교회 담임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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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석 로럴침례교회 선교 목사가 조찬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박노경 기자 rohroh62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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