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12월 2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학교별 회장 87명, 학교전담경찰관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6년 연말 결산 행복 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한 해 활동 영상 시청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축하 케이크 커팅식, 환담을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 7명이 담당 학교에 찾아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자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 영상 편지를 찍어와 보여드리면서 어머님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고,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활동 영상을 통해 1년 동안의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폴리스 송기란 연합단장은 “내 자녀를 위해 시작한 작은 봉사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더 나아가 주민 전체가 안전한 지역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내년에도 아동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