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윈터페스티벌은 2018 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이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를 통합해 만든 브랜드이다.
주제는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이다.
제1 축제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31일 시작된다.
평창송어축제는 순수 민간 주도형이다.
올해가 10회째다.
핵심 콘텐츠는 오대산 우통수 맑은 샘물을 먹고 자란 송어를 낚는 얼음낚시다.
낚은 송어는 현장에서 회나 구이 또는 매운탕으로 맛볼 수 있다.
얼음조각전시, 국내 최장 얼음 봅슬레이,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2017년 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제2 축제 대관령 눈꽃축제는 송천 일대에서 2017년 2월 3∼12일 열흘간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은 눈 조각 전시다.
김주언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29일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이라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가까워진 평창에서 2018 올림픽 감동을 미리 느껴보시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