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메인 '얼음낚시' 1주일 더 즐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문화

화천산천어축제 메인 '얼음낚시' 1주일 더 즐긴다

4년 연속 대표축제·11년 연속 100만 명 돌파 기념 
'2017 화천산천어축제'가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 낚시터를 1주일 더 운영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가 5일 공식적으로 폐막하지만, 12일까지 산천어축제장 주·야간 낚시터를 1주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14860989511886.jpg'2017 산천어축제' 얼음낚시[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축제가 4년 연속 정부의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되고, 11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일주일 연장되는 낚시터는 현재 제2현장낚시터에서 운영한다.


또 지역의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밤낚시도 함께 문을 연다.


산천어 회센터와 구이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4860989561995.jpg'2017 산천어축제' 밤낚시[연합뉴스 자료사진]

밤낚시에서 행운의 금반지를 받을 수 있는 최대어, 최소어 이벤트도 계속된다.


화천군은 기존에 방류한 산천어 외에 하루 800㎏씩, 낚시터가 문을 닫을 때까지 모두 6∼7t의 산천어를 풀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매년 100만 명 이상 찾는 관광객의 사랑과 관심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명예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안전하고 알찬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