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적 '하워드 로렌젠함' 부산항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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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적 '하워드 로렌젠함' 부산항 정박

최첨단 레이더를 갖춘 미 해군의 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함(1만2천642t)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등에 따르면 이달 초에 하워드 로렌젠함이 부산항 8부두에 입항해 머물고 있다.

14871342102006.jpg북한 미사일 추적 미국 함정 부산 입항(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5일 부산 남구 8부두에서 미 해군 탄도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함이 정박하고 있다. 최첨단 레이더를 장착한 하워드 로렌젠함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다. 2014년 5월 전력화된 것으로 알려진 하워드 로렌젠함은 X-밴드 레이더와 S-밴드 레이더를 장착한 최신예 탄도미사일 레이더 함정으로 평가된다. 2017.2.15
ccho@yna.co.kr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이전에 부산항에 도착한 것이다.

하워드 로렌젠함이 우리나라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5월 전력화된 것으로 알려진 하워드 로렌젠함은 X-밴드 레이더와 S-밴드 레이더를 장착한 최신예 탄도미사일 레이더 함정으로 평가된다.


선체의 길이는 163m, 폭은 27m로 시속 37㎞ 속도로 이동한다. 승선 인원은 8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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