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감독, 지난달말 조용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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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김민희-홍상수 감독, 지난달말 조용히 귀국

14885200032071.jpg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받은 김민희와 홍상수감독2017.2.18.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지난달 말 귀국했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 감독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뒤 현지에서 머물다 2월 말 극비리에 귀국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통상 감독과 배우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인터뷰를 하거나 극장 무대 인사 등을 하지만, 두 사람은 이번에도 국내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개봉 때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14885200195576.jpg제67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 선 김민희-홍상수 감독. 2.18[베를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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