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로건' 개봉 5일째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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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박스오피스] '로건' 개봉 5일째 100만명 돌파

14887686824173.jpg'로건'[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주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건'은 주말 이틀간(4∼5일) 51만2천12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로건'은 개봉 닷새째인 5일에는 총관객 100만 명(107만9천922명)을 넘어섰다.


'로건'의 이런 개봉 첫 주 스코어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가운데 종전의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첫 주 스코어(99만3천904명)를 뛰어넘었다.


조진웅 주연의 '해빙'은 주말 동안 34만1천9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0만9천697명으로 늘어났다.


할리우드 심리스릴러 영화 '23아이덴티티'가 3위, 정우·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4위를 차지했다. '재심'의 총관객 수는 226만6천966명으로 집계됐다.


애니메이션 '트롤'이 5위에 올랐고,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눈길'은 6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눈길'을 본 관객 수는 8만9천464명이다. 한국영화 '조작된 도시'가 7위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한 가운데 최근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았던 '라라랜드'(8위), '문라이트'(9위), '사일런스'(10위)가 나란히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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