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반잠수선 위에서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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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반잠수선 위에서 발견(종합)

14906852067446.jpg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오열하는 가족들(진도=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 소식이 전해진 28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인근 미수습자 가족 임시 거처에서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왼쪽)씨와 조은화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오열하고 있다. yangdoo@yna.co.kr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작업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28일 오후 3시25분께 밝혔다.


유해발견 현장에는 해수부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경찰 등 각계 인원들이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유해는 반잠수식 선박 위 세월호 주변에서 발견됐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총 9명이며, 해수부는 2014년 10월28일 단원고 여학생 황지현 양의 시신을 수습한 뒤 그동안 한 명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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