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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1위

기사입력 2017.05.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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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 음악분야 플루트 전공 노유민(13세, 홈스쿨) 양이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가현 다카시마시에서 열린 ‘제22회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The 22 nd Biwako International Flute Competition)에서 일반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금은 110만 엔이다.


    본 다카시마시와 시가현 등에서 후원하는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는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콩쿠르로 세계적인 관심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플루트 콩쿠르이다. 이 콩쿠르는 18세 이하의 청소년부문과 33세 이하의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대회 당시 한여진(음악원 기악과 2년) 양이 최연소로 일반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노유민 양은 이번 콩쿠르 33세 이하의 일반부문에 참가하였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169명과 4라운드까지 경쟁을 펼쳐 5명이 오른 마지막 본선에서 4명의 성인 연주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심사위원장인 구니타치 음악대학 오토모타로 교수와 파리 에꼴노르말 장 페란디스 교수는 노유민 양의 연주에 대해 “소리, 음악성, 테크닉들 전 부분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하였다”고 극찬하였다.


    촉망받는 음악 영재인 노유민 양은 2014년 이화경향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금호 영재 독주회, 수원시향 협연 등 연주자로서의 실연 경험도 풍부한 재원이다. 현재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73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7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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