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라시아평화원정대, 30여 일째 몽골 및 러시아 19개 도시 지나 모스크바 도착블라디보스톡 시내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국민문화신문) 박영찬 기자 = 유라시아평화원정대 공동주관사인 트랜스유라시아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이하 원정대)가 7월 4일 몽골 2개 도시와 러시아 19개 도시를 거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원정대가 6월 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통관 절차를 마무리하고 135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시작한 지 18여 일 만이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거치는 도시마다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고, 이런 목소리에 러시아 일대 고려인과 현지인들까지 호응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주에서는 고려인 연합회 김 알렉산더 회장이 다음 도시로 넘어갈 때까지 에스코트했을 뿐만 아니라, 튜멘주에서는 시 차원에서 음식 대접을 했다. 특히 튜멘주 이고르삼카에브 명예영사는 자비로 한국의 우정공원을 설립할 정도로 친한 러시아인으로 이번 평화원정대원들을 위한 환대 및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이런 내용을 담아 러시아 제1국영방송이 뉴스로 송출했으며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원정대의 취지와 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7월 4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한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7월 6일 라트비아 국경을 넘을 예정이다. 원정대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 내에서도 대장정 취지에 공감하고 지지하겠다는 현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유라시아와 부산일보, 부산항만공사, 동명대학교, 사색의향기가 주최하는 이번 대장정은 부산이 유라시아의 시종점이며 2030월드엑스포 최적의 개최지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러시아 멘토 박정곤 교수는 “한국의 많은 단체를 안내해 왔으나 유라시아평화원정대만큼 러시아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는 경우는 없었다. 아마도 유라시아 대륙을 평화로 이어 가겠다는 취지에 많은 공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는 블라디보스토크와 이르쿠츠크, 치타, 튜멘, 예카페린부르크,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 도시마다 미리 준비한 현수막 등으로 2030월드엑스포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인들도 이런 퍼포먼스를 볼 때면 먼저 달려와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원정대 행렬이 지날 때는 함께 파이팅을 외친다. 원정대는 특히 젊은이들이 많은 거리에서는 홍보 퍼포먼스 하는 것을 보고 수십 명이 먼저 뛰어와 함께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원정대는 원정 과정에서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세계인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온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는 앞으로 라트비아 국경을 넘어 리투아니아 폴란드를 거쳐 독일 등 유럽으로 건너가 대장정을 이어 나가게 된다. 유라시아 평화원정대 한미영 부단장(트랜스유라시아 대표)은 “이번 원정은 유라시아의 출발점인 부산의 도시 브랜딩을 완성하고 아울러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부산을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러시아 구간에서는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들 및 현지인들이 우리를 형제처럼 따뜻하게 대해 줬다”고 말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자동차(SUV 차량)를 직접 운전해 유라시아 동쪽 끝인 한반도 부산에서 출발해서 서울 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 서쪽 끝인 포르투갈 리스본을 돌아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프로그램으로 135여 일간 4만㎞를 달리며 28개국 83개 도시를 방문한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첫째로, 사람과 문화의 뉴 휴먼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둘째로 유라시아 마을 연합을 추진하며, 셋째로 유라시아 대륙의 시·종착점으로 부산을 브랜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
김민하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된다. 데드라인’(DEADLINE) 특집호 커버 장식김민하 사진 = 데드라인 제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배우 김민하가 美 유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데드라인’(DEADLINE)의 특집호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파친코’의 제작자 수 휴, 솔로몬 역의 진하와 함께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데드라인’의 특집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한 것. 특히 이번 매거진은 AWARDSLINE 특집 편으로 9월에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Emm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김민하와 그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 '파친코'가 에미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그가 '파친코'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터. 제작자 수 휴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하와의 첫 만남을 회상, "김민하의 (오디션 테이프를 보자마자) 빨려 들어갔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구체적인, 순진한 동시에 현명한 모습들이 공존하고 있어 ‘진짜’라고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김민하 역시 ‘파친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그는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을 들을 때마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배우로서 그리고 스토리텔러로서 제 직업이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파친코 속 자신의 연기를 보고) 할머니가 생각나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왜냐하면 나는 실제 선자가 아니지만 내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는 것처럼 (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파친코'의 주연을 맡으며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가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듯, 현재 김민하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례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CBS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등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 수많은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광고계의 뉴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민하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새로운 얼굴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르며 차세대 아시아 리더로서의 면모를 발산했다. 이처럼 작품 안팎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하며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 배우 김민하의 차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
서영희, “뒤에서 질질 해머 끄는 소리가...” <추격자> 촬영 중 가장 끔찍했던 기억서영희, 양수리 촬영장 숙소에서 겪은 기이한 경험담 공개 오늘(16일) 밤 11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에는 충무로의 ‘호러 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서영희가 특급 괴스트로 나섰다.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여곡성> 등 여러 공포 스릴러물을 통해 호러 퀸으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서영희. 그녀의 신들린 연기력이 들려주는 괴담에 ‘목소리, 호흡, 눈빛, 모든 게 완벽 그 자체’ 라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데... 또한, ‘공포스릴러물을 촬영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기억‘을 묻자 서영희는 영화 <추격자> 촬영 당시를 꼽았다.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끝에 결국 살해당하는 피해자를 연기했던 서영희에게 제일 소름 끼쳤던 건 “해머(망치)를 질질 끌던 소리”였다고. 극중이었지만 “저 해머가 언제 나를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몸서리를 쳤다”며 서영희는 그 끔찍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서영희는 <추격자> 촬영 중 실제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피칠 분장을 지우기 위해 혼자 숙소로 간 서영희. 샤워 도중 숙소 문이 ‘끼익’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숙소 안엔 아무도 없었다는데... 이상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람에 커튼이 펄럭이기에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 창문은 애초에 열려 있지 않았던 것. 서영희의 소름 끼치는 경험담이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또한 공포 소설 작가 전건우가 또 한 번 [심야괴담회]로 찾아와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로부터 격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전건우 작가와 서영희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었는데... 곧 개봉을 앞둔 서영희 주연의 공포 영화 <뒤틀린 집>, 그 원작자가 바로 전건우 작가였던 것. 이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공동묘지에 있는 외딴 아파트의 충격적인 비밀 <니자오 타깐마>, 굿당에서 따라온 불청객의 끔찍한 정체 <손, 더 게스트>, “저 남자 등 뒤에...” 귀신 보는 일본 스낵바 주인의 경고 <오사카 스낵바> 등 아시아 3국(한국, 대만, 일본)의 처녀귀신 괴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오늘(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
숲 속 음악, 숲 속 독서, 경기상상캠퍼스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Ⅱ경기상상캠퍼스 하프-타임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가 다가오는 6월 18일, 기획행사 <하프-타임Ⅱ>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 이루어졌던 <하프-타임Ⅰ>의 후속 행사다. 이번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은 한 해의 중간인 6월을 맞이하여 지난 반년간의 자신을 도닥이고, 앞으로의 반년을 보낼 힘을 비축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하프-타임Ⅱ>에서는 야외 버스킹 공연(‘쉼표버스킹’)을 비롯하여 도서 대여 프로그램 ‘숲 속 도서관’, 책 ‘‘훌훌’의 문경민 작가 북토크 등 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공연 <쉼표버스킹>에서는 ‘타임플라워’와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무대를 채운다. 두 밴드는 각각 어쿠스틱 인디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밴드로, 도민에게 음악적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하프-타임Ⅱ>에서는 ‘숲 속 도서관’, ‘훌훌’ 북토크와 같은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속 도서관’은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도서를 일일 대여해, 상상캠퍼스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분증만 맡기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좀 더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1978 실내외에 빈백과 캠핑 의자 등이 함께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훌훌’ 북토크는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소설 ‘훌훌’의 작가 문경민, 교보문고 청소년 MD 이주호가 함께 한다. 독자들과 함께 ‘훌훌’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그 밖에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하프-타임Ⅱ> 담당자는 “이번 <하프-타임Ⅱ>를 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연 안에서 예술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훌훌’ 북토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필요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훌훌’ 북토크 사전접수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6월 9일(목) 오후 4시부터 6월 16일(목) 오후 4시까지 8일간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www.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7월 극장가를 휩쓸 스트레이트 액션이 온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세계가 먼저 반응한 스트레이트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여름 화제작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가 6월 8일(수)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6월 8일(수) 오전 11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장혁, 이서영, 최재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제작보고회 현장은 7월 북미 동시 개봉, 전세계 48개국 선판매, 제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공식 초청이란 놀라운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주역들이 직접 전하는 작품 소개와 흥미로운 비하인드 토크를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먼저, 은퇴 후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 역의 장혁은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액션은 목표 지향적인 스트레이트 액션이다. 시간을 끌지 않고 거친 호흡을 절제하며 정확하고 스피드감 있는 액션을 구사한다”라며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만이 가능한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과 새로운 액션 캐릭터 등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액션 디자인에 참여하며 색다르고 신선한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해 국보급 액션 배우인 장혁이 선보일 완성도 높은 액션 시퀀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킬러에게 떠맡겨진 질풍노도의 소녀 ‘윤지’로 분한 이서영은 “‘윤지’는 킬러 ‘의강’의 스트레이트 액션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라며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힘을 더하는 ‘윤지’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작품을 향한 전세계적 관심에 대한 질문에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가 아닐까 싶다. 특히 선배님과 감독님께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세계가 주목해야 할 라이징 신예의 등장을 예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먼저 반응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액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어졌다. 최재훈 감독은 “많은 비중의 액션 씬을 지루하지 않게 보이기 위해 공간을 바꾸고, 무기를 바꾸며 다양한 스타일 변주를 주었다. 또한 대부분 액션 씬을 대역 없이 소화한 장혁 배우 덕분에 어떤 앵글에서도 멋진 컷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독창적인 스타일과 역동적인 무빙을 자랑하는 스트레이트 액션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검객>에 이은 최재훈 감독과 장혁 배우의 재회 또한 눈길을 끌었다. 최재훈 감독은 “장혁 배우는 단순한 배우의 차원을 넘어선 액션 전문가”, 장혁은 “언제나 액션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감독”이라고 서로 간의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신작을 향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장혁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7월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서영은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액션”이라고 전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 담긴 액션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재훈 감독은 “코로나로 답답하셨을 텐데 극장에 오셔서 스트레스 날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마쳤다.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여름 극장가를 휩쓸 역대급 스트레이트 액션을 예고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오는 7월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에 폐막 15만명 관람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광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5월 8일 5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 주제 아래 통영시 일대와 한산도와 사량도, 연화도 등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통영 지역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통영의 문화적 정체성을 녹여내며 총 누적 관람객 수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통영의 문화전시 공간과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공간재생형 행사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통영의 주요 산업이었던 조선업의 역사가 담긴 옛 신아SB조선소 연구동을 메인 전시장으로, 1943년 건립된 통영시립박물관과 지역 미술관인 통영옻칠미술관, 전혁림미술관 등을 대표적인 기획전 장소로 활용했다. 이외에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피랑, 서피랑 등 성곽 뿐 아니라 카페, 호텔, 빈집까지도 전시 공간으로 사용해 통영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역할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13개국 38명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층부터 6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는 동안 시간이라는 큰 명제가 이어지며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각 층을 오르며 만나게 된 다른 콘셉트의 작품들을 통해 거대한 자연 혹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과 마주했다. 주제전 외에 통영 12공방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과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레지던시 결과전시 등 기획전이 열렸다. 한산도·사량도·연화도에서 열린 섬연계전에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국 34개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한 조각보 기념비 전시, 종이에 그린 깨달음의 길 선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지역연계전시에서는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등 지역문화예술 16개 단체와 37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공연이 도심 곳곳에서 열려 통영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였다. 이 외에도 경남 작가 초대전, 세계유명작가 판화전, 한국 나전·옻칠 작가 초대전 등 기타 전시 프로그램이 개최됐으며,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통영 출신의 청년 예술가 여준환·유최늘샘·황민왕이 선보인 홍보대사 주간, 플리마켓, 거리예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52일간 123회의 전시와 공연이 76개 장소에서 펼쳐져 그야말로 통영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이 됐다. 한편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작가들과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모두가 예술가’를 비롯해 기획전 참여 작가들의 토크 프로그램 ‘통영살롱’, 청년작가 아트페어 등이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통영 시민이 함께 만든 마이블록 작품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에 전시됐고, 850여 명이 참여한 한줄미학 타일은 주제관 광장에 들어선 소매물도의 하얀 등대를 알록달록하게 메웠다. 폐막식은 8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김지인 추진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폐회사, 폐막선언에 이어 통영오광대와 현대무용의 컬래버 퍼포먼스를 선보인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조현준 통영시장 권한대행은 폐회사를 통해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이 동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제2의 통영 르네상스의 서막을 알리는 새로운 긴 여정의 시작”이라며 “이번 트리엔날레를 통해 통영 문화예술의 역량을 이어가면서 앞으로 통영이 국제적 예술도시의 경쟁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제2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트리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열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 나전·옻칠 작가 초대전 ‘통영! 나전과 옻칠을 빛내다’는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며, 장사도에서 진행 중인 ‘예술섬 장사도의 봄’ 전시에서는 경남지역 작가 165인이 참여한 공예, 조각, 서예 등의 다양한 작품을 5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축제와 방역의 공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열흘간의 영화 축제 마무리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열흘간의 영화 대축제를 마무리하고 오늘(7일) 폐막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4월 28일(목) 개막하여 57개국 217편(해외 123편, 국내 94편의/장편 143편, 단편 74편)을 상영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축제와 방역의 공존을 위해 열흘간 힘썼다. 영화제 자체 방역 자문단을 신설하여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오프라인 GV,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들, VR특별상영 그리고 처음으로 음악 페스티벌과 컬래버레이션한 ‘Have A Nice Day X 전주국제영화제’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폐막식을 앞두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한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축제성의 완전한 회복이 가장 큰 목표였다. 팬데믹 이전의 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 전면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방역지침에 맞추어 예매 가능 좌석을 오픈하며 좌석 간 거리 두기 없는 상영 등 엔데믹 시대에 맞춘 영화제를 열 수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많은 관객이 즐겨주신 것 같다. 방문해주신 모든 관객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극장 관객은 폐막일 전일인 5/6(금) 마감 기준 47,17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영 회차 472회 중 244회가 매진되어 51.7%의 매진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별상영 및 공연 관객을 포함하면 지난 열흘 사이 5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영화의거리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전주 시민을 위한 혜택도 다수 마련했다. 올해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매표소를 운영했으며, 전주시네마타운에서 특별상영회를 열어 전주 시민은 별도의 티켓팅 없이 <리틀 포레스트>(2018), <낫아웃>(2021), <마리 이야기>(2001)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전주 라운지 내에 설치된 토크 스테이지에서 감독과 배우가 무대 인사 시간을 갖는 ‘시네마, 담’ 프로그램, 지역 내 야외 명소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는 ‘골목상영·야외상영’ 프로그램, 거리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버스킹 인 전주’ 등 시민들이 영화제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 골목상영 프로그램은 총 260석 11회차 상영을 진행해, 225명의 관객을 맞았고, 야외상영 프로그램은 총 7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개막 전야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하는 나래코리아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세이브더칠드런 시네마토크> 등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 는 공연 첫날인 5월 5일 1,800여 명의 관객이, 이튿날인 5월 6일에는 1,100여 명이 모였다. 매해 특색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의미있는 특별전으로 돌아왔다. 한국영화사에 새 흐름을 일궈낸 태흥영화사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충무로 전설의 명가 태흥영화사>와 이창동 감독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과 이창동 감독의 4년 만의 신작 <심장소리>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신수원 감독의 신작 <오마주>를 중심으로 기획된 소규모 특별전 <오마주: 신수원, 그리고 한국여성감독> 등을 기획해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00 Film 100 Posters 특별 전시는 올해 8회째를 맞아, 이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영작 101편의 포스터를 101명의 디자이너가 제작해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시했다. 영화, 디자인 아티스트가 교통하는 융합 프로젝트로 올해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들과 올해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던 아트 디렉터를 초빙해 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제14회 전주프로젝트는 지난 1일(일)부터 3일(화)까지 열렸으며, 영화를 매개로 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프로젝트는 총 2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멘토링과 기획개발비를 제공하였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석하기 위한 인더스트리 배지 발급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비즈니스 미팅 참가자 수는 243명, 참여작 수는 34편으로 작년 대비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이상하고 재미있는 컨퍼런스, ‘콘텐츠 시대: 영화 XR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전주컨퍼런스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총 7개 섹션에 걸쳐 진행되어 기존의 영화산업계와 VR/XR 기술의 접목 가능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총 174명의 관객이 현장을 방문했고 같은 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총 1,508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김진아 감독의 <소요산> <동두천>의 VR 특별상영은 총 24회차 진행되어 23회 매진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방역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선제적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 등을 포함해 방역 자문단을 신설하여 정기회의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에 2주 간격으로 변화하는 방역지침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영화제가 치러지는 주요 공간들의 성격과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방역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 영화제 개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메타버스로 축제의 영역을 확장했다. 전 세계 영화팬은 5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7일간,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5편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CGV 월드맵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공식 상영관으로,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까지 접근 가능한 글로벌 오픈 맵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의 관객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을 오는 12일(목)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배우 유지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배우 유지태 (BH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감독 연송하 | 출연 연송하, 윤종구, 김범석, 김원정, 윤정일, 박재철)이다. <역할들>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자립영화’로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유지태 배우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번 특별한 응원 상영회를 연다. 4월 25일(월) 오후 7시 <역할들> 티켓 100장을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6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역할들> 응원 상영회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드라마 주역 10인 외 깜짝 게스트 정지인 감독까지 출격옷소매 붉은 끝동'의 토크쇼. 사진 : MBC 오는 월요일(31일) 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토크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안방을 찾아온다.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에는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10인의 주역이 대거 출연, 드라마 명장면들을 다시 보며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산' 역을 맡았던 이준호와 '성덕임' 역의 이세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오대환, 장혜진, 윤효식까지 눈시울을 붉혔다고. 특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연출을 맡은 정지인 감독이 깜짝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지인 감독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과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미리 질문을 받아 배우들이 직접 그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시청자 Q&A 코너에서는 이준호와 이세영의 손 크기 비교부터 이덕화의 곤룡포 낚시 공약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시청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준호와 이세영의 자존심을 건 참참참 최강자전이 펼쳐지며, 과연 누가 최종 승자에 올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복면가왕’ 출연의 꿈을 이루고자 노래를 선보인 장혜진과 더불어 강훈도 숨은 노래 고수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덕화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까지 선보여,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0인의 주역들과 함께하는 MBC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는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설특집 방송 기념으로 본편인 '옷소매 붉은 끝동' 1~2회 VOD 스트리밍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2월 7일 월요일 낮 12시까지). 옷소매 앓이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한 팬심을 달래거나, 새롭게 입덕한 시청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마지막 회 - 12명의 미(美)친 사장들 총출동KBS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사진 : KBS 지난 12월 첫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KBS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이 마지막 회를 맞아 12명의 미(美)친 사장님들이 총출동한다 KBS 1TV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에선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인재 육성 투자에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아하, 지맥스, ANH스트럭쳐, 클레버, 넥스틴, 이앤디일렉트릭, 화인테크놀리지, 이비가푸드, VTPL, 영도산업, 우성플라테크, 장암칼스 등 12개 회사가 소개됐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12명의 사장님들이 놀라운 방송 후일담을 털어 놓았다. 방송 이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회사 홈페이지가 다운된 사건부터 높아진 회사 인지도를 체감한 사연까지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방송 이후 함께 출연한 회사의 복제 제도에 자극받아 새롭게 포상 제도를 마련한 훈훈한 이야기까지 공개된다. 특히 이번 회에선 12명 사장님들의 특별한 대결, <美친 회사 최강전>이 펼쳐진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기 위해 사장님들이 직접 1분 스피치를 준비했는데 스튜디오에 나온 취업 준비생들이 직접 점수를 준다. 아슬아슬한 점수 차로 희비가 갈려 녹화 내내 긴장감이 흘렀다. 과연 어떤 회사가 ‘최강 회사’가 되어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특별한 손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권칠승 장관은일일 사원으로 변신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고, 스튜디오를 찾은 취업준비생들, 온텍트로 참여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대한민국 취업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그려내는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대망의 최종회 7회 방송은 1월 30일, KBS 1TV에서 오후 1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