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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네 가지 돋보였다. 민간참여·대기업참여·용인 강소기업 참여·ESG혁신 새바람2022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SK하이닉스 전시부스 모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민간기업, 특히 대기업과 지역에 기반을 둔 강소·벤처 기업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이에 더해 ‘ESG’라는 화두를 던지며 도시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75개 기관이 참가해 6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나흘 동안 총 5만3068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회 명칭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이번 정부의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현수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단국대학교 교수)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도시혁신을 위한 공간재창조,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 기업 ESG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중점을 둬 진행했다”며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을 구체화하고,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도시재생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이번 박람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국내 국지 대기업 등 민간기업 75곳 참여…전년 대비 참여율 2배 상승 실제로 이번 박람회는 지난 3회까지의 박람회와 달리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75개 기업이 참가해 96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창원 해양신도시에서 열렸던 박람회에는 39개 기업이 참가해 47개 부스를 운영, 앞선 2020년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4개 기업이 참가해 31개 부스를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CC,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의 대기업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더욱 눈길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행복을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모아’라는 이름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천 사업장에선 약 200여명의 장애인이 빵과 쿠키를 만들어 국내 전 사업장에 간편식으로 제공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선 ‘행복만빵’ 부스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이곳에서 생산된 빵을 나흘간 무료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 기업 KCC는 녹색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 ‘고단열 시스템 창호’, 다양한 기능성 특수 도료 등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실현할 ‘ESG 경영전략’을 선보였다. 용인시 기반 둔 강소·벤처 기업, 뛰어난 기술력 자랑 용인시 관내 강소 기업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처인구 이동읍의 벤처기업 ㈜레젠은 정부의 R&D 사업으로 개발한 스마트 LED 경관 조명과 스마트 폴을 전시 부스와 박람회장 휴게 장소에 연계 설치해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홍석기 ㈜레젠 대표는 “박람회장 휴게장소의 조경과 자사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의 장점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전국 지자체에 저희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 소재 ㈜틸인스는 스위치, 콘센트 등의 주택용 배선기구, 스마트 홈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주화 ㈜틸인스 대표는 “용인시에서 이런 박람회가 열려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시장의 수요 변화 트렌드 파악과 신규 잠재 고객을 위해 어떤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됐다. 스스로 어둠을 감지해 작동하는 가로등, 블랙박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치안 안전 서비스, 이상 기후에 대응하는 차열성 투수 보·차도용 블록, ICT 기술을 활용한 상수관망 솔루션 등 눈여겨 볼 만한 기술이 많았다. 3D 홀로그램·공유스토어·캐릭터 샵 등…지자체·공공기관 전시 부스 ‘눈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부스도 다양한 도시재생, 도시공간 재창조 사례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시(경제거점)는 시의 도시 정비사업을 3D 홀로그램으로 시각화한 전시를 선보였다. 경기 하남시는 마을 이야기 및 자원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 공동체가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공유스토어 ‘재비’를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사업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재생 등 시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비전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샵을 운영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조아용 굿즈샵에선 300여만원 어치의 굿즈가 판매됐다. 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파일(엘홀더), 키링, 노트패드, 메모지, 그립톡 등의 조아용 굿즈를 증정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매출 규모다. 도시 혁신 위한 새로운 물결 모색…‘도시혁신 ESG 포럼’ 이번 박람회에선 전시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잇따라 열려 도시 정책과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 가운데 시가 주최한 ‘도시혁신 ESG 포럼’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다. 27일 열린 이 포럼에는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 이승준 SK하이닉스 ESG 추진팀장,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정부공공사업총괄 담당,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 등이 참여했다. ESG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나 지역사회 공헌,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로 기업의 가치와 영속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앞으로 당면한 미래 사회에서 도시가 나가아야 하는 방향, 도시의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과 상생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 거리를 ‘ESG’라는 개념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김태경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정비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져 ‘경제거점 조성과 민간의 참여를 통한 도시공간 혁신’이라는 정부의 도시 재창조 방향을 잘 보여줬다”며 “더불어 각 지자체들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정비사업과 다양한 스마트 신기술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이번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용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해 도시의 변화와 혁신에 접목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개최된 용인종합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는 이 자리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 입지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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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제5회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투자설명회) 개최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 용인시 소공인들의 자금조달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Investment Festival)’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주관으로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공인이 직접 벤처 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블루티움(신개념 블루투스 컨트롤러 개발) △㈜에스비솔루션(일체형 종합 체력 관리 시스템 개발) △㈜지비엔텍(카메라모듈 및 레이져 모듈 개발) △㈜담인(AI로비폰 개발) △㈜랜컴테크놀로지(이동통신 무선중계장치용 디지털 간섭제거(ICS) 신호처리모듈 개발)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편, 투자전문가로는 인라이트벤처스 이승재 상무, L&S 벤처캐피탈㈜ 신한솔 책임심사역, 퀀텀벤처스코리아 이형효 상무,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박민걸 이사, 씨엔티테크㈜ 배근석 상무이사가 참석하여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 자문도 진행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현재 우리는 미·중 대결, 국제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세계적인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소공인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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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라이> "버겁다" VS "큰 선물" 블라인드 데이트 이후 몰아치는 러브 라인의 변화는?핑크라인 연출: 김인하 MC: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의 5화에서는 마지막으로 입주한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를 매칭한 블라인드 데이트로 핑크 메이트들의 감정선에 파동을 일으켰다. 지난 26일(수) 공개된 5화에서는 마지막 입주자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와 장소를 매칭해주는 이색 블라인드 데이트가 진행, 보다 다양한 갈래로 갈라진 러브 라인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정해진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누가 데이트 상대가 될 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떨리고 설레는 핑크 메이트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데이트 상대를 마주한 순간 호감이 있는 상대에 반가워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기대와 다른 상대의 등장에 찰나의 순간이지만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해 데이트 당사자들은 모르는 미묘한 감정라인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묘한 긴장감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하누를 원픽으로 꼽았던 하늬는 그와의 블라인드 데이트가 성사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부담 가지라고 하는 말이야”라며 적극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해 하누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하누는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하늬에 대해 “조금 버겁다고 느껴서 일부러 더 틱틱댄 것도 있다”라며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데이트하는 동안만큼은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던 하누는 하늬에게 최선을 다했고 이에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랄랄은 “저러면 미친다니까 진짜!”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블라인드 데이트의 판을 직접 짠 태양의 데이트 상대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그가 선택한 첫 데이트 상대는 바로 다온. 수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도심 속 두 사람이 서로 마주하는 장면은 한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단 한 번의 기회에 너를 선택했다”고 말한 태양은 다온을 직접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의외의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다온은 “태양 씨… 오빠라고 해도 돼요?”라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원석은 “저도 다온 씨 앞에 있으면 너무 긴장할 거 같아요”라며 태양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에 공감했으며, 이선빈은 “난 이 둘한테 반한 거 같아”라며 잘 어울리는 두 사람에 과몰입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로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들의 데이트는 라이(Lie)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들며 떨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가장 원하던 데이트 상대인 슬비를 만난 바름은 데이트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슬비와 점점 가까워졌고, “내 거짓말까지도 보여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한편, 하늘과 매칭된 한결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그동안 막내미를 풍겼던 한결이 오빠미 넘치는 스윗한 매력을 자랑해 의외의 모습으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데이트를 마친 후 핑크 하우스에 새로운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네 번째 라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진실의 방에 도달한 슬비가 하누의 이름을 외쳤고, 그가 숨기고 있던 진실이 공개됐다. 이로써 하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늬와 슬비 두 명. 하늬는 “저와 결이 비슷한 비밀이라고 생각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비는 “오히려 신선함이 느껴졌고, 좋은 쪽으로 반전 이미지였다”고 밝혀 앞으로 삼각, 사각 관계까지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입주자의 합류와 함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관계의 변화가 계속되며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핑크 라이>는 매주 수요일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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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노필터 부부를 능가하는 역대급 폭언 부부 등장, 수도권 시청률 4.9%로 2주 연속 月 동시간대 예능 1위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 MBC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어제(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 2주 연속 월요일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 수도권 가구 시청률 4.9%, 2049 시청률 1.8%로, 17일 방송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구와 2049 시청률 모두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특히 부부의 갈등을 드러낸 부분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수치로 확인시켜줬다. 어제(17일) 방송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전 시즌 노필터 부부를 능가하는 역대급 폭언 부부가 등장해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15개월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는 결혼 7년 차 부부. 아내와 남편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낮에는 육아에 열과 성을 다하는 최고의 엄마이자 가장으로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아빠인 두 사람. 하지만 밤만 되면 돌변해 서로에게 폭언과 욕설을 쏟아 냈는데. 매일 밤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싸움이 끝나지 않아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솔로부부! 역대급 욕설 부부를 위해 오은영 박사의 특별진단이 내려졌다. 산후우울증 심각한 아내, 생명보험 알아봤다는 말에 오은영 박사 눈물 - 15개월 쌍둥이 독박육아 중 오열하는 아내, 오은영 박사 “아내가 가엽다”며 눈물 - 남편 직장이었던 군산 조선소 폐업 후 시작된 생활고, 남편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제2,3금융 대출 - 금전 압박 시달리는 남편, 아내 산후우울증 돌볼 여유 없었다 고백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15개월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는 결혼 7년 차 솔로부부! 아내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매사 열과 성을 다하는 슈퍼우먼이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아내는 두 아이를 보살피느라 단 한 순간도 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육아하던 아내는 육아 도중 돌연 오열하기 시작했다. 혹여나 아이들이 눈치챌까 봐 숨죽여 울다가도 엄마가 울어서 미안하다며 아이들에게 사과하는 아내의 모습에 MC들은 물론 오은영 박사조차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씩씩한 아내지만 사실은 심각한 산후우울증으로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었던 것.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다는 아내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 역시 산후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이 자살 사고라며, 어머니들이 이런 경우 내가 죽어서 다른 사람이 아이들을 키우면 더 잘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아내 역시 극단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생명보험 가입까지 알아본 적도 있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는데... 하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의 처지를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5년 전 다니던 조선소가 폐업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제 2, 3금융권 대출로 생활비를 충당한 탓에 경제적 압박이 있기 때문. 남편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일자리가 있을 때면 주말에 아르바이트까지 뛸 정도로 최선을 다해왔지만 그런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본인 힘든 것만 이야기하는 아내에게 서운하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육아 중에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아르바이트 부탁하는 등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를 썼다. 각자의 처지가 너무 힘들어 서로의 고충을 알아주기 어렵다는 두 사람 하지만, 부부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고 털어 놓았는데... 365일 중 364일 술?! 술만 마시면 180도 돌변하는 남편, 매일 밤 폭언과 고성이 오가 - 폭언은 남편 뿐만이 아니다? 술이 들어가자 남편 뛰어넘는 역대급 아내 욕설에 스튜디오 패닉에 빠져 - 오은영 박사, ‘쌍둥이에게 알코올 중독의 유전자가 있을 수 있다’며 평생 술은 단 한 방울도 마시면 안 된다고 단언! - ‘절주가 아닌 단주하세요!’ 코가 빨개지거나 손이 떨지 않아도 남편의 술 문제는 심각 주말 저녁, 아이들을 재우고 마주 앉은 부부는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남편은 식사는 뒷전으로 하고 연거푸 소맥만 들이켰다. 그만 먹으라는 아내의 부탁에도 기어이 술잔을 놓지 않는 남편. 점잖고 차분했던 남편은 술이 한 두잔 들어가자 말투부터 표정까지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내는 사실 오은영 리포트에 신청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술 문제라며 남편은 1년 365일 중 364일 술을 마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남편에게 술은 고된 하루를 보상해주는 단비 같은 존재일지 모르지만, 자신에겐 공포의 대상이라며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남편이 두렵다며 괴로워했다. 그런데, 술에 취한 남편의 욕설이 이어진 것도 잠시, 아내 역시 술을 마시며 남편을 능가하는 욕설을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오은영 박사는 코가 빨개지거나 손이 떨리는 외관상의 문제가 없어도 남편의 술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술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라고. 실제로 남편의 아버지 또한 지금의 남편 못지않게 술을 많이 마셨고, 부모님의 이혼 사유 중 술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남편은 본인의 삶이 아버지의 삶과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후에 쌍둥이 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평생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걸 권할 것이라며 술의 유전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절주가 아닌 단주를 권고했다. 그리고 아내 역시 술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아내에게도 단주를 권했다.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한 이상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어느 때보다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남편과 아내가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다시 만나는 순간이 오면, 눈을 맞추고 서로 위로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매일 똑같은 말이라도 반복해서 건네다 보면 부부 사이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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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코리아, 소설가 김영하 인터뷰 담은 10월 호 출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하이엔드 시계 매거진 GMT 코리아(GMT KOREA)가 소설가 김영하 작가와 인터뷰를 담은 10월 호를 출간했다. 5월, 9년 만의 신작 ‘작별인사’를 선보이며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국내 대표 작가임을 증명한 김영하는 GMT KOREA 10월 호를 통해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시간에 대한 단상, 그리고 시계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하 작가는 “소설가에게 시간이랑 영원한 화두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도 모두 필멸의 존재이고, 대부분 시간과 싸운다”며 “좋은 소설을 보면, 주인공이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어떻게든 최선을 결정을 내리고 자기 삶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가 많다”고 시간에 대한 소설가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간 어디에서도 얘기한 적 없는 자신의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GMT KOREA는 시계 애호가임을 밝힌 그가 시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 특별한 컬렉션으로 인터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시계부터 시계 애호가만 알 수 있는 독립 시계 브랜드까지 흥미로운 시계 이야기를 전한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한 촬영에서는 평소 볼 수 없던 블랙 슈트 차림을 선보여 김영하 작가 특유의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김영하 작가가 전한 소설가의 삶과 시간, 시계에 대한 애정과 취미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눈 인터뷰는 GMT KOREA 10월 호를 통해 12페이지 분량으로 상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풀 버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GMT KOREA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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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코리아케라톱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 골격화석인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華城 뿔恐龍(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骨格 化石」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우리나라에서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각룡류 공룡의 골격 화석으로 원형 보존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자연유산으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그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공룡알 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있으나 골격 화석은 이번에 지정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초 지정 천연기념물 공룡 골격화석이 된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일명 뿔공룡이라 불리우는 각룡류 공룡의 하반신 골격 화석으로, 지난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했다. 이후 이융남 교수(서울대, 문화재위원)의 학술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각룡류로 자연유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화석을 통해 약 1억 2천만 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도 한반도에 각룡류 공룡이 살았음을 알 수 있으며, 남겨진 골격과 연구 등으로 미루어 보아 전체 몸길이는 약 2.3m이고 이족 보행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융남 교수가 진행한 2022년 골격학 조직 연구를 통해 이 공룡은 대략 8살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등 한반도 각룡류 진화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 중이다. 지난 2019년 화성시에서는 1년 6개월에 걸쳐 해당 공룡 골격 화석의 각 뼈에 대한 정밀 계측 및 3차원 모형화(3D모델링), 뿔공룡 관련 계통학적 학술연구 등을 통해 코리아케라톱스의 전체골격을 완벽하게 복원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향후 2024년에 개관할 화성공룡자연과학센터(가칭)에서 전시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한반도 공룡 체험 및 교육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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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잡지주간2022 개최 새창으로 읽기백동민 잡지주간2022 집행위원장이 잡지주간2022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잡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잡지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잡지주간2022’를 11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10일간 개최한다.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9일(화) 제3차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2~2026)을 발표했고, 잡지협회는 정기간행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잡지의 날(11월 1일)이 포함된 기간을 잡지주간으로 지정했다.잡지주간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잡지협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첫 잡지주간 지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잡지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잡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잡지주간2022는 잡지라는 미디어 매체가 우리에게 지식과 정보, 지혜와 취향을 전해주면서 우리 삶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잡지의 영향력을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잡지주간은 ‘잡지가 있는 삶’을 주제로 △근현대 잡지 특별전 △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 △매거진 콘서트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 등 잡지 산업 분야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잡지계 축제로서 흥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전시 프로그램인 ‘근현대 잡지 특별전’은 오늘, 당신의 잡지란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공동 주최로 본관 1층 전시실에서 10월 28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개최한다. 공공성과 전문성, 대중성을 지닌 150여종의 다양한 근·현대 잡지를 전시해 문화적 사료인 고(古) 잡지부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잡지들을 통해 문화와 생활상, 대중의 취향 등 시대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 전시’는 한국잡지정보관 내 M미술관에서 10월 28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개최한다. 잡지를 주제로 글쓰기·만화·그림·사진·영상 등 잡지에 관심 있는 독자가 직접 기록하고,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이를 전시하는 행사다. 잡지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11월 1일(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각계 주요 인사와 잡지 발행인, 정부 훈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잡지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少年)지 창간(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정한 날로,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잡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제56회 한국잡지언론상을 시상해 잡지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한다.‘매거진 콘서트’는 11월 5일(토) 서울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된다. 미래 독자층과 MZ 세대를 위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잡지를 주제로 대담과 작은 공연을 열어 잡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한다.11월 10일(목)에는 잡지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인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잡지계 산학연과 함께 국내외 잡지계와 언론 및 출판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4차 산업 시대 매거진 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잡지 산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 잡지 산업 진흥 방안을 논의한다.잡지협회는 성공적인 잡지주간2022의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등 추진조직을 구성해 9월 6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범 잡지계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위촉된 위원은 △(조직위원회/위원장) 심상기 서울문화사 회장 △(조직위원회/부위원장) 이창의 한국문화관광미디어 대표 △(조직위원회/위원) 남궁영훈 CM미디어 대표 △(조직위원회/위원) 김기원 스포츠미디어 대표 △(조직위원회/위원) 정광영 건축세계 대표 △(집행위원회/위원장) 백동민 아트인포스트 대표 △(집행위원회/부위원장)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김기태 객석컴퍼니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김병훈 행복한가정문화원 원장 △(집행위원회/위원) 김용찬 엠제이미디어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손정순 도서출판 작가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오상옥 골프저널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윤태석 아웃도어글로벌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이선자 안전정보 대표 △(집행위원회/위원) 조성수 골프먼스리코리아 대표이다.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대조선독립협회회보(1896) 이후 126년의 역사 속에서 잡지는 시대 의식과 여론 형성을 견인하고, 지식 정보의 중요한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여전히 다양한 이슈와 주제를 담아 역사와 문화가치를 전달·기록·보존하는 잡지는 지식 콘텐츠의 보고(寶庫)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잡지협회 창립 60주년과 첫 잡지주간 행사를 계기로 잡지계의 분위기와 활력을 제고하고,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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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만나배우 이영애와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배우 이영애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2022 렛츠 DMZ(Let’s DMZ)’의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가 9월 22일 배우 이영애와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 예술가는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청소년 난민을 위한 음악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함께 피란민·음악가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자유 오케스트라’의 미국·유럽 순회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 이영애에게 들려줬다. 페도로바는 “한국 전쟁의 흔적인 DMZ에서 열리는 2022 렛츠 DMZ의 DMZ 평화예술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지금, 한반도의 DMZ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예술가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리아 킨더코어(한국어린이합창단) 단원인 딸 정승빈 양과 유럽 각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에 동행했던 특별한 경험을 페도로바에게 공유했다. 이어 그는 “예술가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나 페도로바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렛츠 DMZ의 DMZ 평화예술제에 함께했다. 9월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DMZ 콘서트’ 개막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25일에는 ‘찾아가는 DMZ-수원’에서 독주회를 진행했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DMZ의 대주제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여기서 ‘더 큰 평화’란 전쟁 위협 해소를 넘어 남북한의 활발한 교류, 우리의 일상과 미래 세대의 기회를 위협하는 세대 갈등, 기후 위기, 감염병, 인구 절벽 등 다양한 문제에서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특히 DMZ 콘서트는 9월 24일 개막식에 이어 9월 25일·30일, 10월 1일·2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열고 도민들에게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프로젝트’도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 DMZ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우 이영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을 기부한 연예인이다. 그는 평소에도 소아암 어린이 후원,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선행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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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 공개! 과감한 핫핑크 셋업에 단아한 기존 이미지를 뒤엎은 파격적인 노출로 눈길배우 이보영. 사진=보그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이보영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파격적인 화보 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화보 컷에서 이보영은 단아하고 우아한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과감한 핫핑크 셋업에 시스루 이너를 매치해 데뷔이래 가장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블랙 자켓과 아이보리 실크 원피스에 캐주얼한 캡모자를 매치해 앞선 스타일과 상반되는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JTBC ‘대행사’ 촬영에 한창인 이보영. 복귀에 앞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이렇게 세고 독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캐릭터 자체에 꽂혀 너무 재밌게 촬영중이다”고 밝히며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그녀가 선보일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보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보그 코리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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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블랙아웃’ 최종 우승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단체사진. 사진 : 경기도청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는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실외기 오퍼레이션(대표 설재석)’이 개발한 ‘블랙아웃’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부문’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니칼리스(Nicalis), 리플(Ripples),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엑솔라(Xsollar), 틸팅 포인트(Tilting Point)의 국내·외 게임시장 전문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국내 게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과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오디션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모의투자 점수를 7:3으로 합산해 5개 게임을 톱(TOP)5로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블랙아웃’은 ‘2D 도트 사이드 뷰 형식의 4인 코옵 좀비 슈터로, 플레이어들이 특수부대가 되어 다양한 필드에서 좀비를 처치하고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2위는 ‘파더메이드(대표 이찬수)’의 ‘고양이 왕국’, ‘캔들(대표 양재성)’의 ‘피그말리온’, 3위는 ‘겜성게임즈(대표 육탁기)’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트라이펄게임즈(대표 정만손)’의 ‘베다’가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TOP5)에는 ▲1등(1팀)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QA. Quality Assurance),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게임(TOP10) 모두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경기게임오디션 협찬사(원스토어, NHN cloud, AWS, MS, Akamai, KOCHAVA, 뒤끝)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및 클라우드 등 각종 서비스 ▲종전 게임오디션 전체기수와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회차 오디션에서는 신설된 ‘플레이스테이션즈 픽(PlayStation’s Pick)’에 ‘트라이펄게임즈(대표 정만손)’의 ‘베다’와 ‘실외기 오퍼레이션(대표 설재석)’의 ‘블랙아웃’이 선정돼 앞으로 소니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인디 게임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국내로 초청한 글로벌 시장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에게 우수한 국내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무대를 오랜만에 열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이용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게임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