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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 축제 성황리에 막내려..남한강 옛 나루터의 추억과 함께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풍년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나루터,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민속마당, 체험마당, 고구마밭 등 여러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주 오곡나루축제는 경기도의 10대 축제 행사 중에 하나로, 여주의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여 개최하는 축제로서 축제장을 찾아온 손님들과 함께 풍년을 축하하며 여주에서 생산한 농산물들을 홍보하며 이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고구마로 플피리를 만드는 모습축제는 28일 오전 11시 개회사와 내빈 소개 등 딱딱한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마당극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풍년을 기원하며 어죽을 나눠 먹는 남한강 어죽잔치와 황포돛배에 진상품을 실어 보내는 옛 풍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 대형 고구마통에서 구워 낸 고구마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 하였고, 특히 여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여주 쌀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대형 가마솥에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여주의 자랑인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 보며 구경하는 재미로 옛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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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천시농업인 대상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쌀, 원예·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5개 분야 5명을 올해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상수상자는 쌀분야 박영선(50, 장호원읍), 원예·특작분야 임영규(65, 신둔면), 축산분야 김용주(58, 신둔면), 과수분야 주재만(41, 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57, 모가면) 모두 5명이다. 이천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5일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쌀분야 박영선씨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도작 분과장, 잡곡쌀 출하회 회장을 맡아 친환경 재배단지육성과 영농조합법인 추진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임영규씨는 현재 신둔 시설채소연합회 회장 및 농업생명대학 친환경농업과 회장을 맡아 신품종을 도입 재배하여 육성을 실천하고 이천시의 채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되었으며축산분야 김용주씨는 새농민상 수상, 무항생제 인증, BM활성수 이용, 축사 환경개선 현대화 생력축산 시설을 통해 한우경진대회 수상 등 축산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과수분야 주재만씨는 복숭아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수확시기별 재배기술 정립과 과원관리 기술을 정립하여 장호원황도품평회 연속 수상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씨는 측조시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하였으며 현재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 전감사, 총무를 맡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수여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천시농업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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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은대추축제보은대추축제가 14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충북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보은 황토대추의 수확 시기를 맞추어 개최되는 대추축제는 충북 지역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5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제21회 속리산 전국 단풍가요제가 열렸다. 특히 14~18일 5일간 보청천 특설경기장에선 제10회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열렸는데,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회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왔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 조형물에 관광객이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 달아',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검정고무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뿐만 아니라 대추떡 만들기, 낙화·송로주 등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짚공예, 승마체험,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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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순창장류축제고추장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장류의 고장!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순창!!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 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테마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로 순청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제11회 순창장류축제(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장 이남)를 개최합니다. 군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제공과 관광객에게는 장류의 맛과 멋을 제공하고 잊혀져가는 전통장류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순창장류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 경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준비하였습니다. 멋스런 전통가옥의 정취과 맛깔스런 어머니의 장맛도 느끼시고 년간 150만명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의 소금강 강청산의 단풍도 함께 구경하시고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가슴 가득히 담아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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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보름달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둥근 달 추석 연휴인 1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청미천에서 바라본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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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이천시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장호원 복숭아 재배농가 과수원이천시 복숭아축제추진위원장(이종태 경기동부과수농협장)은 이천시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주제로 제20회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9월23일~25일까지 3일간 경기동부과수농협 햇사레 농산물 유통센터 복숭아 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모든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시기에 우리 이천시 특산물인 장호원 복숭아 재배농가에서는 한해 농사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으로 고향에 진한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호원 복숭아를 가지고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의 수려함과 특별함 향기로 어느 과일의 맛보다도 특이한 맛이라서 그야말로 황제만이 맛볼 수 있었던 과실의 황제로 이천시 특산물로 생산되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좌로부터 4번째)과 함께올해로 제 20회 축제를 맞이하여 이종태 추진위원장은 복숭아축제를 통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이천시 장호원의 대표 과일인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햇사레 복숭아를 눈, 귀, 입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장호원 황도 품평회, 복숭아 선별 체험, 복숭아 시식 직판행사, 복숭아 과원 수확 체험 행사와 어린이 내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람관을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KBS노래자랑, 햇사레 마라톤 대회, 청소년 가요제, 사물놀이 경연등 함께 어우러져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최근 계속된 동해 피해와 금년도 생육기 초반 지속된 가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재배농가가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금년도 제20회 이천시햇사레장호원 복숭아 축제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에게 힘을 주시고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기분좋게 함께하여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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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 백석 드디어 통합을 이끌어 내다.(화성=국민문화신문) 박상언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과 백석이 화성시에 있는 라비돌 리조트에서 역사적인 교단 통합을 선언하고, 통합 총회를 개최 하였다. 예장 대신 총회장 정광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통합 총회장에 현 백석 장종현 총회장을 추대하자고 제안했고, 총대원들의 기립 박수로 현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통합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장종현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로 장로교단이 100회 총회를 맞는 뜻 깊은 해이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분열과 부끄러운 모습이 있다며 오늘의 이 두 교단의 통합은 한국사에 한 획을 긋는 날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백석측과 대신측을 모두 합쳐 1.3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했으며 두교단이 합쳐져 처음으로 진행된 것인 만큼 모든 안건들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대신과 백석 양측은 대신 측에서 90% 이상이 동참을 할 경우에만 교단 명을, 대신으로 하기로 했지만 현재 87%가 찬성을 했는데 모자라는 3%는 앞으로 채우겠다고 하고 교단 이름을 대신으로 쓰기로 했다고 전 대신측 총회장이 설명했다. 축사를 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개혁주의 전통에 빛나는 두 형제교단이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양보와 배려의 지혜를 발휘함으로 한국교회에 미래지향적인 본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거듭된 분열로 한국교회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이때에 다시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오늘의 통합이 200개로 분열된 한국 장로교회를 하나로 만드는 대통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서 개회예배에 대신측 증경총회장인 최복규 목사는 성령으로 하나되는 것(엡4: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하면서 “한국교회는 위기 때마다 성령으로 하나 되어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갔던 것 같이 양 교단의 하나됨도 반드시 성령님이 이끌어 갈 것인즉 위해서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총회에 모인 모든 목회자들의 마음은 우리의 통합이 기초석이 되어 대신도, 백석도 사라지고 장로교가 하나 되는 그날을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