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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생산자 정보 '난각코드'도 엉터리…없거나 틀려(종합)(세종=연합뉴스) 생산지와 생산자 정보를 담은 난각(계란 껍데기) 코드가 없거나 틀린 계란들이 나와 소비자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난각 코드가 없는 계란이나 난각 코드가 틀린 '살충제 계란'이 유통됐을 수도 있도 정부가 이를 파악 중이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계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한 곳의 계란에 난각 코드가 없었다. 경북 김천시 개령면에서 5천 마리 정도의 닭을 키우는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가의 경우 난각 코드를 찍는 기계를 갖추지 않아 별도 생산자명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며 "난각 코드 없이 유통됐는지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법령상 계란 껍데기에는 생산지역과 생산자명 등을 구분할 수 있는 난각 코드가 찍혀 있어야 한다.그러나 일부 영세한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계란을 생산해 전통시장 등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계란 유통업자는 비용 추가 부담을 꺼려 계란에 축산물 표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도 유통기한 등 축산물 표시사항을 누락한 계란 9만여 판을 시중에 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한 판(30알)에 200원 정도 비용이 더 들고 유통하는 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축산물 표시사항을 따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부 중간 유통상은 계란을 쌓아놨다가 가격이 오르는 시점에 판매하기 위해 난각 코드를 임의로 찍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난각 코드가 찍히지 않은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이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중에서는 난각 코드가 규정과 다르게 표기한 사례도 확인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0.01㎎/㎏)의 11배 수준인 0.11㎎/㎏나 검출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은 난각 코드가 '08LNB'였다. 난각코드는 계란 껍데기에 숫자 등으로 표시된 생산자 정보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 2자리와 생산자명의 영문약자(영문 3자리) 또는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숫자 3자리)를 포함해 총 5자리로 표시해야 한다.시·도별 부호는 서울특별시 01, 부산광역시 02, 대구광역시 03, 인천광역시 04, 광주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6, 울산광역시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시 17 등이다.이 규정대로라면 강원도 농가는 경기도 부호인 '08'이 아니라 강원도 부호인 '09'를 찍어야 한다. 강원도 철원 농가의 경우 생산지역을 엉터리로 표기한 셈이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해당 농가의 생산지역이 잘못 표기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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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돌며 전국에 있는 국제교류기관 서포터즈들과 외국인들에게 전북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평택시, 수원시 등 4개 국제교류 기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국제교류 서포터즈 및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2개팀으로 나누어 전북의 곳곳을 누비며 전북투어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첫날 전통문화팀은 가장 한국적인 전주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한지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한편 역사체험팀은 전북의 특산물인 임실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은 군산근대문화여행 일정으로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등 군산일대를 돌며 190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이병철 센터장은 “이번 전북투어를 계기로 전국의 국제교류기관이 하나가 되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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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사랑의 연탄”...서구 공직자, 연탄 나르며 구슬땀...‘공직자 150여 명 참여, 어려운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 3,000장 직접 배달’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장종태)는 26일 직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마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따뜻함과 희생정신을 마음에 담아 구민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연탄을 구매하고, 직접 배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서 고맙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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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학소녀시대’ 공학체험으로 큰 호응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충청권역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학교 교수)은 22일 여고생들의 공학체험을 위한 ‘Girls’ Engineering Week(GEW)-지금은 공학 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하였다.지난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GEW는 여고생들의 공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공학분야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WISET충청권역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여성공학자의 특강과 다양한 공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성모여고, 대전둔산여고 등 대전지역 18개 고교 140여 명의 여고생이 참가하였다.ICT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여성공학자인 (주)아이에이치테크 박선희 이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공학’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산업 전반에 얼마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전 분야의 학문이 ICT와 결합하면 인간 생활 전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또한 특강 이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직접 기계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건축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학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기계공학분야의 3D프린팅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껏 3D프린터를 접해 보지 못했는데 직접 3D프린팅 모델링과 프린트를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던 기계공학 분야로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학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공학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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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3.3㎡당 1천만원 시대…개포동 4천330만원 최고[연합뉴스 자료사진]재건축 강세에 서초 반포동도 3.3㎡당 4천만원 돌파작년 1위 압구정은 3위로…지방에선 제주·부산 등 올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강세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값이 3.3㎡당 4천300만원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3.3㎡당 시세가 가장 높은 동네로 올라섰다.또 지난 한 해 제주도 등지의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1천만원 돌파했다.9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6월 현재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값이 나란히 3.3㎡당 4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동의 아파트값은 3.3㎡당 4천330만원으로 1년 전 최고 시세였던 강남구 압구정동을 제치고 전국 동별 평당가 1위 지역으로 기록됐다. 개포동은 개포 주공 저밀도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1년 전인 지난 6월 말 기준 동별 3위 기록인 3.3㎡당 3천703만원에서 현재 4천330만원으로 17% 가까이 급등했다. 작년 2위였던 서초구 반포동은 1년 전 3.3㎡당 3천830만원에서 6월 현재 4천29만원으로 5.2%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6월 3.3㎡당 3천847만원으로 동별 최고 시세를 지켰던 강남구 압구정동은 올해는 3.3㎡당 3천847만원으로 2.6% 오르는 데 그치며 3위로 내려왔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개포동과 반포동은 최근 1년여간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분양가가 3.3㎡당 평균 3천900만∼4천300만원의 역대 최고가로 책정되면서 인근 재건축 추진 단지는 물론 주변 일반 아파트 시세까지 동반 상승했다"며 "재건축 고분양가 영향으로 3.3㎡당 시세도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역시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는 서초구 잠원동(3.3㎡당 3천291만원)과 송파구 잠실동(3.3㎡당 3천152만원), 강남구 청담동(3.3㎡당 3천24만원) 등이 1년 전 3.3㎡당 2천만원대에서 올해 3천만원대로 몸값이 높아졌다.서울 아파트 전체로는 작년 6월 3.3㎡당 1천710만원에서 현재 1천787만원으로 4.5% 오른 가운데, 강남구가 3.3㎡당 3천292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강남구는 1년 전 3.3㎡당 3천77만원에서 7% 가까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률로는 서대문구가 작년 1천234만원에서 올해 1천354만만원으로 가장 높은 9.7% 상승했고 강서구가 1천328만원에서 1천422만원으로 7.1% 오르며 뒤를 이었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955만원에서 현재 1천5만원으로 뛰여 '1천만원대' 시대를 열었다.제주도의 아파트값이 1년 전 3.3㎡당 600만원에서 현재 77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29.4% 급등했고 부산의 아파트값이 같은 기간 3.3㎡당 790만원에서 851만원으로 7.7%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에 힘을 보탰다.최근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대구와 울산광역시도 1년 전 시세에 비해선 각각 5.8%(3.3㎡당 836만원→885만원), 6.2%(776만원→824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작년 3.3㎡당 955만원에서 올해 1천6만원으로 5.3% 뛰며 역시 평균 1천만원 대열에 합류했다.◇ 아파트 3.3㎡당 시세 얼마나 올랐나(단위:3.3㎡당, 만원) 구분2015년 6월2016년 6월초전국9551,005서울1,7101,787경기9551,006인천813845부산광역시790851대구광역시836885광주광역시563587대전광역시677680울산광역시776824강원도465481경상남도696716경상북도540551전라남도416423전라북도502505충청남도594600충청북도586591세종특별시758792제주도600777 ◇ 강남 3구 3.3㎡당 시세 상위 10위 (단위:3.3㎡당, 만원) 구분2015년 6월2016년 6월초강남구 개포동3,7034,330서초구 반포동3,8304,029강남구 압구정동3,8473,946강남구 대치동3,2083,459서초구 잠원동2,9783,291송파구 잠실동2,9453,152강남구 삼성동3,0813,143강남구 청담동2,9263,024강남구 도곡동2,8322,894강남구 역삼동2,6842,797 ※ 자료 = 부동산114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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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돕고 해외 취업도 하고" 대전 코이카 박람회'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에 1천여 명 참여해 성황 21일까지 특강, 세미나, 설명회, 전시, 채용 상담 등 이어져 (대전=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은 전 세계에서 어떻게 국제개발협력(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을까.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여기에 동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첫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박람회'가 20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 박람회는 대전 및 충청 지역의 청년 인재와 중소기업을 상대로 ODA 사업 참여를 통한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은퇴 장년층에게도 해외 봉사를 통한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지역의 어린이와 부모에게 ODA의 참뜻을 홍보하자는 취지도 담겼다.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주최 측인 코이카의 김영목 이사장과 대전MBC 이진숙 사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오덕성 충남대 총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했다.또 조웅래 ㈜맥키스 회장, 서황욱 구글코리아 전무,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김재주 계룡건설 해외사업본부장, 김선구 골프존 총괄운영실장, 장수찬 한국NGO학회장, 김명수 전 표준과학연구원장,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개막식은 코이카·대전광역시·충남대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이진숙 사장의 개회사, 김영목 이사장의 기념사, 축사,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개막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날리기, 250명이 참여하는 국민 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코이카의 ODA 사업에 대한 대전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청년 인재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나눔을 제공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코이카를 발판 삼아 국제사회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코이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서 "봉사단원 파견 사업을 비롯해 연수 초청 및 역량개발 사업, 우리나라 각급 기관·연구소·기업 등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국내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대전시와 대전시 소재 각급 연구기관의 국제적인 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됐고, 특히 이곳에 '코이카 개발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대전시·충남대와 함께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범국민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코이카는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개발 ▲교육, 특히 소녀들을 위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의 국제화 ▲에볼라·메르스·지카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국제협력, 즉 글로벌 보건 안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과 과학기술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깨끗한 물과 청정에너지 등의 5대 브랜드 사업을 설정하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가수 에일리와 6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공연 무대도 펼쳐진 이날 박람회 실황은 대전MBC가 TV로 생중계 했다.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전시홀 무대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의과 엄홍길 대장이 강연에 나서고, 코이카 인사 채용·국제기구 진출·해외 봉사 참여 등의 설명회도 각 상담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ODA 세미나는 전시홀 2층 중회의실에서 '개발협력과 SDGs', '과학기술과 ODA'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는 김인 KOICA 전략기획이사, 손혁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 원도연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이성훈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운영위원장, 이명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곽환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 글로벌교류협력팀장, 강성룡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 ODA 팀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사업단장, 유승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국제협력센터장 등이 발표와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홍보 부스에서는 코이카 중점 사업과 ODA 역사, 코이카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다. 드림봉사단·일반봉사단·시니어봉사단·중장기 자문단 활동에 대한 상담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안내도 진행한다. 이날 전시홀에서는 72개 단체가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펼쳤다. 박람회는 유명 인사 특강과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1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1회 코이카 박람회 장면.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1회 코이카 박람회에 몰린 인파.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이카 박람회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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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야구, 인천의 밤을 금빛으로 물들이다<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만에 짜릿한 역전승…양궁 금메달 3개 추가 하루동안 모두 7개 금메달 수확, 종합 2위 지켜 (인천=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선수단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9일째인 28일의 밤을 야구 금메달로 장식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대만에 6-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역시 결승에서 대만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분 좋아요!(인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이 시상식 후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야구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6차례 치러진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회까지 2-3으로 뒤지던 한국은 8회초 강정호의 밀어내기 몸에맞는 공과 나성범의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한 뒤 황재균이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한꺼번에 넉 점을 뽑아 힘겨웠던 승부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에 앞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은 이날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오진혁(현대제철)이 용지웨이(중국)를 꺾고 우승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차지한 정다소미(인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정다소미가 시상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대표팀 동료 장혜진(LH)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혜진(LH),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이특영(광주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보탰다. 정다소미는 개인, 단체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이날 3개의 금메달을 포함, 이번 대회 전체 8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의 금메달을 획득, 최강임을 확인했다. <아시안게임> '금 맛은 어떨까'(인천=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박결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물어 보고 있다. 볼링은 여자 3인조에 출전한 손연희(용인시청)-이나영(대전광역시청)-정다운(창원시청)이 조를 이룬 한국은 6게임 합계 3천896점을 획득, 탠체리-뉴후이펀-탠재즈릴(싱가포르·3천75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이클의 장경구(코레일사이클링팀)는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4시간7분52초를 기록, 함께 출발한 26개국 48명의 참가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한국 골프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지만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박결(18·동일전자고)은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그래픽>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하이라이트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경기에서 대만에 6-3로 역전승했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러나 여자부 단체전과 남자부 개인·단체전에서는 은메달에 그쳐 내심 2∼3개의 금메달을 따줄 것이라는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한국 남자축구는 맞수 일본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0-0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43분 이종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본 수비수 오시마 료타와 몸싸움을 하다가 반칙을 얻어냈고 이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차넣었다. 이날 하루동안 모두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추가한 한국은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2위(금 42, 은 48, 동 47)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