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촌생태마을서 가을 추억을'…산림청 산촌 5곳 추천(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산림청은 27일 가을에 가볼 만한 아름다운 산촌 5곳을 선정, 제시했다. 해당 지역은 ▲ 전북 장수군 섶밭들마을 ▲ 충북 충주시 재오개산촌마을 ▲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 산골마을 ▲ 충남 부여군 백제인동마을 ▲ 전북 장성군 남창산촌생태마을 등 5곳이다.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추천을 받아 선정한 곳이다. 장수에 있는 '섶밭들마을'은 다랑논이 장관인 산골짜기 작은 마을이다.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들고 양파·감·황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천연염색을 할 수 있다. 장수 섶밭들마을.충주에 있는 '재오개 산촌생태마을'은 다섯 개의 고개 밑에 있어 '재오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살아있는 벌의 자연 속 활동 모습을 관찰하고 꿀벌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충주 재오개 산촌생태마을.춘천의 '고탄리 산골마을'은 북쪽으로는 화천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가평군이 인접해 있는 곳이다. 마을 주변에 있는 국립용화산자연림을 활용해 캠핑, 숲 체험, 빙벽 타기, 환경교육과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춘천의 고탄리 산골마을.부여 '백제인동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골 마을이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계곡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제공하고 전통가옥(한옥·온돌방 5개), 산림문화센터(회의실·숙박실),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 부여 백제인동마을.장성 '남창산촌생태마을'은 '별내리마을'로 알려졌듯 밤하늘 별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별자리 관찰, 곤충학습, 목공예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의 경우 모든 방을 편백으로 조성했으며 주변에 백양사가 있어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장성 남창산촌생태마을.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산촌생태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휴가는 국내로> ⑨ 소박한 골목길이 아름다운 부산 감천문화마을6·25 때 부산에 몰린 피란민이 만든 마을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칠해진 지붕이 예쁜 마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감천문화마을의 매력은 소박한 골목길에 있다.꼬불꼬불 끊어질 듯 이어지는 골목길.막다른 골목인 줄 알았는데 골목 끝자락에 길이 연결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하는 막다른 골목. '예측불허' 우리 인생을 닮은 이 골목길에는 한국전쟁 이후 힘들었지만 정겨움이 가득했던 우리네 삶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그래서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던 사람은 말한다. 그곳에 가니 사람 냄새가 나더라고. 감천문화마을 행정구역상 부산 사하구 감천 2동에 속하는 '감천문화마을'은 우리 민족 근대사의 아픈 일면을 담은 곳이다.한국전쟁 때 낙동강 이남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이 팍팍한 산 중턱에 삶의 뿌리를 내리면서 생긴 곳이다.앞집이 만들어지면 뒷집은 조금씩 산등성이를 올라가며 지어졌다. 어느새 산허리까지 집이 들어섰다.레고블록으로 쌓은 듯 계단식 집들이 촘촘히 서 있다. 비슷한 모양의 집들에 개성을 더하는 건 지붕색깔이다.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칠해진 집들은 독특한 색감을 자랑한다. 감천문화마을 대형 버스주차장이 있는 마을 입구부터 둘러보는 게 좋다. 이곳에서 마을 지도를 구매해 둘러볼 곳을 미리 생각해두자. 투어 코스는 모두 두 개다. 사진촬영을 나왔거나 기억에 남을 '셀카'를 찍고 싶다면 '스탬프 코스'가 좋다. 만약 감천문화마을의 방문이 두 번째라면 '공방체험 코스'를 택하는 게 좋겠다. 공방체험 코스는 '스탬프 코스' 중 몇 개의 주요코스를 예술가들이 있는 공방을 중심으로 추린 코스다. 모두 1시간 반이면 완주가 가능한 코스다. 스탬프 코스보다 짧고 주로 내리막으로 구성돼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추천한다.감천문화마을의 명물은 148계단이다. 마을 꼭대기부터 아래까지 직선으로 한 번에 연결하는 계단이다. 어마어마한 길이에 처음 본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하늘까지 갈 것 같다고 해서 주민들은 '별 보러 가는 계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천문화마을 148계단 일부 모습148계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감내어울터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등에서 절로 땀이 나는 것 같다.감내어울터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셀카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포토존이기도 하다. 마을에 있었던 목욕탕을 고쳐 이색적인 휴식 공간으로 탄생시킨 감내어울터도 볼거리 중 중 하나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대로 보존된 욕탕과 샤워장 앞에서 의자를 놓고 쉬는 다른 관광객들과 마주칠 수 있다. 감내어울터 골목길에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주민들이 전을 굽다가 식히기 위해 골목 한쪽에 놓아둔 전 바구니의 모습, 따사로운 햇볕을 피해 그늘진 골목길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은 어릴 적 시골 마을의 한 풍경 같다.골목 곳곳에는 '빛의 집', '낙서갤러리' '카툰공방' '바람의 집' '현대인의 방' 등 폐가를 활용해 만든 시설이 나온다.이들 시설에서는 주민이 만든 작품과 전문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두루 볼 수 있다. 생태공예 공방, 서양화 공방, 천연염색 공방에 들러 체험해볼 수도 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어린 왕자 동상이 있는 곳이다. 감천문화마을이 발아래 펼쳐진 도로 한 쪽에 어린 왕자 동상이 여우 한 마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있다. 동화 속에서 여우와 친구 되는 법을 보여준 어린 왕자는 관광객들에게 '이제 감천문화마을과 친구가 됐느냐'고 묻는 듯하다. 마을을 다 둘러본 뒤 아쉬움이 남는다면 마을 입구 주변에 있는 작은 박물관에 가보자.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예전에 사용했던 물품을 기증해 전시하고 있다.
-
가을 풍경화로 가득한 가 볼만한 수목원 6곳 추천(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산과 들이 곱게 물드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게 되면 무릇 흐드러지게 핀 가을꽃과 단풍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최근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어 ‘수목원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가 낙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을철을 맞아 도심에서 가깝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가볼만한 도내 수목원 6곳을 추천했다. ▲ 포천 평강식물원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빅’ 등 각종 인기 드라마 촬영 명소로 유명한 평강식물원은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203에 위치해 있다. 이 식물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1,800여 평의 암석원을 비롯해 50여개의 수련들을 모아 놓은 연못정원, 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멋을 만끽하는데 충분하다. 가을날, 이맘때쯤 습지원 전망대에 오르면 다람쥐들이 벌려 놓은 밤송이, 잣방울, 도토리 등을 수월찮게 발견할 수 있다. 곳곳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는 물론,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들국화 전시회는 붉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그 멋을 더한다. 특히, 멸종위기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구절초, 산국, 미역취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일요일에는 아토피, 피부염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로 진행한다. 인근에는 명성산, 산정호수 등 포천의 주요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으며, 명성산 일대에 흐드러지게 펼쳐진 억새밭은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10월 이벤트요금 기준 일반 6,000원, 아동 및 청소년은 4,000원 등이다. (문의 : 031-531-7751) ▲ 양평 들꽃수목원 남한강이 휘감아 도는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에 위치한 들꽃수목원은 국내유일의 강변 수목원으로 야외정원, 야생화단지, 허브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 야외정원은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토종 야생화가 약 200여종이 전시돼 있어 자연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을 전시한 자연생태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이곳에는 호랑나비, 장수하늘소 등 다양한 곤충표본들과 송사리,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생태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영상관람 코너도 마련돼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이하여 고구마캐기, 레일썰매타기, 천연염색 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토․일에는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야간불빛축제를 실시한다. 경의중앙선 오빈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접근성도 좋다. 요금은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등이다. (문의 : 031-772-1800) ▲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수려한 불암산을 배경삼아 4만2천평 규모로 지어진 산들소리수목원은 남양주시 별내동 785-1번지에 소재해 있다. 야생화, 허브 등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도시 접근성이 좋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녀를 둔 가족들의 발길이 잦다. 이 수목원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구성이 눈여겨볼만 하다. 판타지 아트·이색완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물건 박물관부터, 동양화와 화훼가 어우러진 온실정원, 알파벳 별로 꽃을 모은 영어정원, 월별 탄생석을 꾸며놓은 탄생원 등이 이곳의 특별한 점이다. 또한, 가을철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국화 화전만들기, 캠핑구이 체험, 아로마 찜질방 등 다양한 소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요금은 어른 8,000원, 어린이 8,000원 등이다. (문의 : 031-574-3252) ▲ 시흥 용도수목원 양지산 자락에 3만3천㎡규모로 조성된 용도 수목원은 시흥시 매화동 산32-2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교목, 관목, 초본식물 등 1천 2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0여종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야생화 정원, 허브향 가득한 허브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썰매장 등이 있어 체험학습장은 물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꿩, 토종닭, 오리, 공작, 부엉이 등 각종 조류와 양, 염소, 토끼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가 가능한 작은 동물원과 민속그네, 초가집, 전통생활관 등 민속체험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가을철을 맞아 트랙터 마차타기, 밤줍기 등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해안과 연접되어 있어 해물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오이도 낙조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요금은 대인 3,000원, 소인은 2,000원 등(관람 이외의 체험학습비용 별도)이다. (문의 : 031-313-9090) ▲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올 가을 경기도엔 ‘공룡’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수목원이 개장해 눈길을 끈다. 이천시 마장면 작촌로 282에 위치한 덕평공룡수목원은 지난 9월 10일 경기도에 등록된 수목원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밤나무와 잣나무등 3000여 종의 나무가 식재돼있다. 이외에도 온실에는 선인장 등 다육식물 1000여종이 조성돼 있으며,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식물 100여종을 보유하고 있어 선선한 가을날, 색다른 식물을 보기에 적합하다. 이 수목원의 관람포인트는 무엇보다 실제로 살아있는 것 같이 움직이며 소리까지 내는 공룡과 곤충 모형이 있는 공룡·곤충 전시관이다. 공룡수목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티라노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등 20여종의 다양한 공룡 모형과 거대 메뚜기, 거대 사마귀 등 곤충 모형이 전시돼있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500여년이 지난 규화목 300여점을 볼 수 있는 조각공원,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범바위동굴, 피톤치드와 음이온으로 가득한 전나무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놓았다. 요금은 어른 10,000원, 어린이 6,000원 등이다. (문의 : 031-633-5029) ▲ 오산 도립 물향기수목원 오산시 청학로 211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여만 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 19개의 테마로 조성됐으며,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1,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에는 가을꽃과 가을나무들이 한창이다. 가을꽃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화를 비롯 구절초, 쑥부쟁이, 물억새 등이 곳곳에 피어있으며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가을이면 생각나는 나무들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아 낙엽을 감상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 요금은 어른 1,500
-
세계유산 거문오름 산바람 맞으며 무더위 날려요몸으로 느끼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 연합뉴스 DB >>'2015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8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거문오름을 탐방하는 국제트레킹대회가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8일 오전 8시 30분 거문오름 입구에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탐방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개막식을 한다.트레킹은 3시간 30분이 걸리는 길이 10㎞의 태극길과 3시간이 걸리는 길이 5㎞의 용암길에서 펼쳐진다.태극길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출발해 숲이 우거진 분화구 내부를 탐방하고 나서 거문오름 9개의 능선을 따라 정상을 거쳐 내려오는 순환 코스다. 분화구 내부에서는 용암 협곡과 풍혈, 화산탄 등 지질학적 볼거리와 숯 가마터, 일본군 동굴 진지 등이 있다. 오름 능선에서는 주위에 산재한 아름다운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다.태극길은 정상(1.8㎞), 분화구(5.5㎞), 능선(5㎞) 코스로도 나눠서 탐방할 수 있다.제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 연합뉴스 DB >>용암길은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 간 길을 따라 상록수림, 산딸기 군락지, 벵뒤굴 입구, 알바메기오름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이 길은 행사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데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버스가 평일에는 1시간 간격으로, 주말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태극길 분화구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거문오름 능선과 용암길은 자율적으로 탐방하면 된다.행사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지만,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부대행사로 세계자연유산 마을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이 마을의 우수성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도라지 음료와 검은콩 등 블랙푸드사업단 식품 등을 판매한다. 제주 향토사업단인 당근사업단과 우뭇가사리사업단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생물권 브랜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제주 거문오름 << 연합뉴스 DB >>천연염색,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착한 종이 캐리커처, 편백나무 목공체험, 태양열 요리 만들기, 거문오름 추억의 우편함, 젊은 작가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공예품 제작 체험 판매장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거문오름은 2009년 환경부의 전국 생태탐방 명소 20선, 2010년 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 201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토·일요일마다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식전 행사로는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양지은씨가 국악 공연을 하고, 식후 행사로는 가수 홍서범씨가 공연한다. 9일에는 난타공연과 선흘분교 학생 노래공연, 15일에는 남기다밴드 공연, 16일에는 사우스카니발 공연이 각각 이어진다.산나물과 꽃, 나무 등 어떤 식물도 채취할 수 없고, 등산용 스틱도 사용해선 안 된다.
-
<괴산 유기농엑스포> 유기농, 비밀의 문을 열다내달 18일 개막…의료·뷰티·농업 총망라한 '산업 올림픽'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유기농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니다.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자는 공존의 철학이 담긴 인류의 미래다.이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비밀의 문이 오는 9월 충북에서 활짝 열린다.충북도와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간 괴산에서 2015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연다.세계 유기농 시장 규모는 2006년 42조원, 2010년 67조원, 올해 93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유기농 엑스포에 거는 충북도의 기대가 자못 큰 이유다.충북도는 이 엑스포가 청정한 땅에서 자란 토종 농산물을 세계인의 밥상에 올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기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크고 작은 박람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의료·뷰티·농업을 아우르는 '웰빙 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괴산 유기농엑스포 조감도<<연합뉴스 DB>> ◇ 건강한 흙·물·공기, 그리고 행복 괴산 유기농 엑스포가 관람객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조화를 통한 행복'이다.유기농은 토양에 숨을 불어넣고, 건강한 토양에서는 깨끗한 물이 샘솟는다. 이런 터전 위에 맑은 공기가 생겨나고 자연이 싹 튼다.유기농은 사전적 의미의 농업기술을 뛰어넘는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키는 녹색 엔진이다.유기농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은 10대 전시관이다.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풍부한 생물 다양성, 맑은 공기, 양호한 기후, 동물 건강과 복지, 최적의 품질 관리, 소비자 만족, 생태적 삶, 유기농업 실천 기술이 그 주제다.유기농업, 유기농 축산기술, 유기농 가공기술이 선순환 하며 유기농의 미래가 성장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7대 야외 전시관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 윤작, 유기 원예, 유기 축산, 유기 식품 가공, 생태 건축, 대체에너지 등을 접할 수 있다.유기농 의·미(醫·美)관은 충북의 핵심산업인 바이오·화장품·뷰티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심박변이, 피부 나이,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논에 수놓은 괴산 유기농산업엑스포<<연합뉴스 DB>> ◇ 야외에서 펼쳐지는 축제…체험 프로그램 풍성10대 주제 전시관, 7개 야외 전시관이 유기농 엑스포의 전부가 아니다.전시관 내부가 지식의 장이라면 전시관 밖은 축제의 장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엑스포장 내 느티나무 공연장에서는 개막 첫날부터 '세상을 바꾸는 유기농' 공연이 열린다. 마을에 닥친 위기를 유기농법으로 극복하고 나서 기쁨의 축제를 연다는 내용이다. 현대무용과 애크러배틱, 개그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스토리 텔링 공연이다.전국의 통기타 동아리·카페 회원 100팀이 참가하는 경연대회 '통기타, 생태적 삶을 노래하다'도 볼거리 중 하나다. 열흘간 매일 예선전이 열리고 본선에는 10팀이 진출한다.캐릭터 퍼레이드도 하루 2차례 펼쳐진다.꿀벌 댄서와 무당벌레 댄서·잠자리 댄서·나비 여왕 등 날개를 가진 곤충 캐릭터, 오리 3형제와 우렁이·개구리 등 유기농업에 효과적인 생물 캐릭터 퍼레이드가 하루 1차례씩 이어진다.즐기면서 유기농을 이해할 수 있는 33개의 체험행사와 33개의 공연도 준비됐다.솟대나 유기농 비누, 미니 장구를 만들 수 있고 천연염색이나 공예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자연 악기 콘서트, 라이브 스토리 아케펠라, 인형극, 세계 전통 민속 무용, 중국 기예단 공연, 마술도 즐길 수 있다.◇ 275개 기업 유치, 66만명 관람객 목표 이 엑스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46억원을 포함, 총 191억원이다. 경제 유발 효과는 사업비의 9.5배인 1천8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투입 비용보다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사업 규모에 걸맞게 충북도는 매머드급 조직위원회를 가동했다. 제럴드 라만 ISOFAR 회장과 함께 '국민 연예인' 송해(88)씨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엑스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괴산 유기농엑스포 공동위원장 송해씨<<연합뉴스 DB>>독일의 울리히 퀘프케 본대학 교수와 피터 본 프락스타인 카셀대 교수, 4대 ISOFAR 회장을 역임한 손상목 단국대 교수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미 국내 211개,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 64개 등 275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했다.탄탄한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는 9∼10월 행사 때 66만명 이상이 엑스포 장을 찾을 것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뛰어넘어 한국 농산물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수출 농업을 활성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게 괴산 유기농 엑스포를 개최하는 충북도의 구상이다.허경재 괴산 유기농 엑스포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의 유기농 올림픽이자 지구촌 최대의 유기농 축제인 이 엑스포를 성공 개최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유기농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한라산 고사리 꺾으러 오세요"…내달 2∼3일 축제를 꺾으며 물오른 봄을 만끽하는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내달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남조로변에서 열린다. '생명이 움트는 남원읍! 몽클락헌(몽톡한) 고사리와 함께…'라는 구호로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첫날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주무대에서 육개장·고사리전·비빔밥 등 고사리 음식 만들기, 사생대회, 연날리기 등이 이틀간 펼쳐진다. 천연염색체험, 무료 승마체험, 가요제도 진행된다. 고사리가 가득한 축제장 주변 들녘에서 진행하는 고사리 꺾기 체험행사는 첫날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둘째 날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해 4개 구역별로 3∼4시간씩 열린다. 구역별 면적은 3.3㏊ 정도다. 올해는 개인이 꺾어온 고사리를 기부하는 '사랑나눔·희망채움' 행사도 처음 마련된다. 주최 측은 기부한 고사리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둘째 날 오후 5시 폐막식에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꺾으멍, 걸으명(꺾으며, 걸으며) 고사리 길 걷기'도 한남리 '머체왓 숲길'에서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돌(머체)로 이루어진 밭(왓)을 말하는 '머체왓' 숲길은 감귤복합가공공장 동쪽의 방문객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머체오름과 서중천을 끼고 돌아오는 총 6.7㎞ 코스다. 2시간 30분 걸린다. 서중천에서는 용암수로, 용암바위, 새끼줄용암, 용암제방 등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광어회, 소라, 한우, 돼지고기, 말고기 등의 시식·판매장이 운영된다. 육개장, 몸국, 국수, 말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향토음식점이 문을 열어 축제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김영근 남원읍 축제추진위원장은 "웰빙식으로 주목받는 고사리는 단백질·칼슘·칼륨이 풍부한데 특히 한라산에서 채취한 청정 고사리는 품질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제주의 고사리축제는 옛 남제주군이 한라산 들녘에서 봄마다 이뤄지는 고사리 채취행위를 체험관광 이벤트로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축제가 취소됐다. ksb@yna.co.kr
-
강릉벚꽃잔치에 '예술건강체험촌' 운영'강릉 경포는 지금 벚꽃 축제중'<<연합뉴스 DB>>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강릉시, 강원마음치유 의료관광사업단과 함께 강릉벚꽃잔치에서 '해비채 예술건강체험촌'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은 강릉벚꽃잔치 기간인 3일부터 10일까지다. 예술체험촌에서는 옛 벚꽃놀이를 재현해 강릉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진행하는 화전놀이를 비롯한 연날리기,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하고 천연염색, 자연물 공예 등 다양한 예술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명상의 하나인 플라워 만다라 그리기를 통해 치유 체험을 제공하고 강원도립대학에서는 커피콩 볶는 체험과 커피 무료 시음도 진행한다. 약과와 전통 차를 비롯한 쿠키와 머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만개한 경포대 벚꽃<<연합뉴스 DB>> 주말에는 강릉 의제 21과 함께하는 봄날 벼룩 장터를 열어 농산물, 재활용물품, 장난감,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요가, 태권도, 스피닝 등 다양한 피트니스 체험과 직장인 밴드로 구성된 벚꽃작은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예술치유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해비채 예술건강체험촌'을 운영해 관광객이 오감만족을 넘어 마음마저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
제주 왕벚꽃축제 27일 개막…2011년 이후 가장 일러제주 왕벚꽃축제 <<연합뉴스DB>>(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지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올해 왕벚꽃축제가 2011년 이후 가장 이른 오는 27∼29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제주시는 24회째 맞는 올해 제주왕벚꽃축제 개최 기간을 봄꽃 개화시기와 제주4·3사건 위령제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열린 축제 중에서 가장 일찍 개최되는 것으로,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앞당겨진 것이다. 첫째 날은 오후 6시부터 '봄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무용·국악 공연과 비보이 댄스 등을 선보이고, 둘째 날은 무형문화재 공연·교류도시공연단 공연·시민노래자랑·청소년 장기 경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 건강걷기대회, 천연염색 소재를 이용한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시는 제주 한림읍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가요 '찔레꽃' 등을 불러 유명한 가수 백난아(1927∼1992)의 이름을 단 가요제도 왕벚꽃 축제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주최 측은 전농로 왕벚꽃거리에서 열리는 서사라문화거리축제와 연계·개최하고, 제주대학교 진입로의 왕벚꽃 명소에서는 사진촬영대회를 열 계획이다.왕벚꽃 캐릭터 만들기, 휴대전화 사진 콘테스트, 봄꽃 전시·판매장, 제주약용식물 홍보관 등 시민들이 참여하거나 즐기는 부대행사들도 마련한다.제주시 관계자는 "기상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올해 봄꽃(개나리·진달래) 개화 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도 고려해 축제시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왕벚꽃의 본고장인 제주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와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가 1964년 1월 천연기념물 제156호, 제159호로 지정돼 있다. 현재 자생하는 왕벚나무는 봉개동 3그루, 신례리 11그루이다.ksb@yna.co.kr
-
설 연휴 가볼 만한 곳:호남권대체로 맑다가 21∼22일 비…"3대가 함께하는 민속놀이"(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호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연휴 끝자락인 21∼22일에는 비가 내리겠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세계의 정원이 한 곳에 담긴 순천만정원, 전통이 숨 쉬는 낙안읍성 등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온 가족이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을 쌓는 것도 좋겠다. ◇ 맑은 설 연휴…21∼22일 흐리고 비 연휴 첫날인 1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2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상된다. 설인 1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부 내륙 지역은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0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분포되겠다. 다음날인 20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1일 오후부터 일요일인 22일 낮 사이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분포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설인 19일 오전까지 1∼3m로 높게 일다가 20일에는 0.5∼2m로 약간 낮아지겠으나 21일 오전 먼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 3대가 함께하는 민속놀이 귀성객들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연휴기간인 18∼22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칠교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이 예상되는 순천만정원에서도 설을 맞아 전통궁중한복 입고 사진 찍기, 자치기, 윷놀이, 굴렁쇠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설 연휴동안 한복을 입은 방문자, 3대 가족 방문자, 양띠 방문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 객사 무대에서는 특별 민속공연으로 낙안군악, 판소리, 국악가요, 민요, 대금, 한국무용 등을 매일 2차례 공연한다. 길쌈, 소원지 쓰기, 복식체험, 한지, 천연염색, 가야금병창, 국악, 짚풀공예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밖에 서당체험, 가훈 써주는 행사, 윷놀이, 제기, 팽이, 단체 줄넘기,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한편,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날인 19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areum@yna.co.kr
-
여주 박물관 문화 탐방과 3월 행사 소식여주박물관은 여주시 신륵사길 6-12 소재 신륵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신륵사는 물론 여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을 탐방하였다. 1997년 5월 여주시에서 신륵사관광지 안에 개관하였다. 전체 면적은 929㎡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실 2실과 시청각실, 사무실, 수장고, 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료관에는 여주목읍지, 여주향교중수 기사 등 고서적과 여주와 관련된 인물들의 서간문·교지·칙령·전문 등의 고문서류와 토기·도자기·민속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흔암리 선사주거지 디오라마, 매룡리 고분군 석실묘 모형, 쌍룡거줄다리기 디오라마, 신륵사 모형, 명성왕후 생가 모형 등 여러 종류의 디오라마와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명성왕후 생가 모형 등 여러 종류의 디오라마와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여주 박물관 1층 전시실 내부엔 류주현 문학전시실이 있다 . 우리나라의 대하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하신 여주 출신의 류수현 선생의 삶과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여주 박물관 전시실 2층엔 여주 역사실과 휴게실이 있다. 신륵사의 모형과 흔암리 선사유적지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아져 있어 구석기시대부터 여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유적을 볼 수 있어 한눈에 알 수 있는 곳 이다. 여주 박물관 2015년 3월 문화 체험 주말 프로그램 운영 안내 여주박물관에서는 2015년 3월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우리 문화를알고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본다. 프로그램명 모집인원(명) 가족(4인기준) 교육일시 재료비 장소 천연염색으로 손수건 만들기 16 (4가족) 2015. 3. 7(토)10:00 ~ 12:00 5,000원 여주박물관 1층 영상실 (신륵사관광지내 위치) 열두띠 이야기 (첫번째 양이야기) 32 (8가족) 2015. 3. 14(토)10:00 ~ 12:00 3,000원 솟대 만들기 32 (8가족) 2015. 3. 21(토)10:00 ~ 12:00 3,000원 손으로 그리는 우리집 족자 만들기 32 (8가족) 2015. 3. 28(토)10:00 ~ 12:00 3,000원 ★ 교육안내 ○ 교육대상 : 5살~초등학교 어린이 1인이상 동반한 가족○ 교 육 비 : 무료(재료비는 참여자 부담) ★ 접수안내○ 접수기간 :2015년 2월 9일(월) ~ 2월 24일(화) (토,일요일 제외)○ 접수방법 : 전화접수(선착순)○ 접 수 처 : 여주박물관(연락처 : 887-3587) 국민문화신문 김영대 motokim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