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에버 벚꽃축제' 개막…호암호수 주변 장관'꽃대궐' 이룬 용인 에버랜드 호암호수 주변 (용인=연합뉴스)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개막된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호수 주변은 꽃대궐을 이뤘다.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오는 1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4.4.17 <<용인시 제공>> kcg33169@yna.co.kr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용인시와 에버랜드, 3군사령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17일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주변에서 개막됐다. 19일까지 진행될 축제기간 '비비의 모험', '홀랜드 밴드'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 인기 가수 공연, 군악대·의장대 시범, 시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인 호암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림에는 왕벚, 산벚 등 1만 그루의 벚나무가 목련, 영산홍,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다른 봄꽃들과 어우러져 울긋불긋 '꽃 대궐'을 연출하고 있다. '꽃대궐' 이룬 용인 에버랜드 호암호수 주변 (용인=연합뉴스)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개막된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호수 주변은 꽃대궐을 이뤘다.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오는 1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4.4.17 <<용인시 제공>> kcg33169@yna.co.kr 또 수령 50년 이상의 왕벚나무 사이로 뻗어 있는 호수 주변 산책로는 벚꽃이 꽃 비가 되어 내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마성IC∼에버랜드 정문(2.2㎞) '벚꽃 가로수 길'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한편, 축제장에서 에버랜드 식음료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오후 6시부터 1만원에 에버랜드에 입장해 야간퍼레이드, 불꽃쇼 등 야간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kcg33169@yna.co.kr
-
완연한 봄 주말…꽃바람, 봄바람에 상춘객 '인산인해'유채꽃 축제 '북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2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4회 유채꽃 축제장이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2015.4.12 ready@yna.co.kr(전국종합=연합뉴스) 4월 두 번째 휴일인 12일 만연한 봄기운 속에 전국 곳곳의 축제장과 유명 산마다 상춘객들로 넘쳐났다. '벚꽃 벨트'가 북상하면서 강원, 충북, 인천 등에는 벚꽃 축제가 한창이고, 벚꽃이 지나간 남도에는 진달래와 유채꽃이 뒤를 이어 행락객들의 발길을 잡았다.전국 최대 규모(76만㎡)의 유채꽃 단지가 있는 부산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는 이날 '제4회 유채꽃 축제'가 개막, 1만 명이 다녀갔다.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샛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관광객들은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등 남쪽 도심 해수욕장에도 푸른 바다를 보려는 시민으로 북적거렸다.경남에서는 창원 천주산(해발 638.8m)에서 제20회 진달래 축제가 열려 2만여 명이 몰려들었다.축제는 산신제, 백일장, 산악마라톤, 북면 막걸리 시식회 등으로 이어졌다.수도권 최대 테마파크인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는 3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아 벚꽃 등 활짝 핀 봄꽃 향기에 흠뻑 젖었다.함양 백운산 벚꽃터널(함양=연합뉴스) 제13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린 12일 오후 경남 함양군 백전면의 벚꽃터널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4.12 <<함양군청>> pitbull@yna.co.kr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등 수도권 근교 유명 산에도 가벼운 옷차림의 상춘객이 종일 몰렸다.강원도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1만여 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아 등산로 곳곳에 핀 봄꽃을 보며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을 다졌다.강릉 경포호수에서는 호수를 따라 벚꽃 축제가, 삼척 근덕면 상맹방리에서는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 축제가 각각 열려 호수와 벚꽃,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지면서 상춘객의 탄성을 자아냈다.전남 완도 청산도에는 이날 하루 1만2천여 명이 찾아 푸른 바다와 섬의 봄 풍경, 슬로시티의 여유를 함께 누렸다.청산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슬로 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청산도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슬로길 11개 코스(42.195km) 완보뿐만 아니라 서편제 재현, 청산도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보문단지, 대구 팔공산, 경북 문경새재 등도 어김없이 봄나들이 인파로 붐볐다.안동과 영천에선 마라톤대회가 열려 4천500여 명과 3천500여 명이 각각 참여했다. 의성에선 열린 걷기대회에는 2천여 명이 참가, 건강을 다졌다.'서편제 재현' (완도=연합뉴스) 전남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느림은 행복이다'란 주제로 지난 1일 개막한 이 축제는 이달 말까지 열린다. 지난 11일 청산도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공식 행사가 열렸다. 2015.4.12 <<완도군>> chogy@yna.co.kr이날 대구·경북에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이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이 있는 대구 엑스코와 경주 하이코 주변은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12회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1만1천여 명의 건각이 봄꽃이 핀 거리를 달리며 실력을 겨뤘다.충북 제천 청풍면 일원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벚꽃 축제가 열려 가족·연인 단위 상춘객들의 흥을 돋웠다.국립공원인 속리산과 월악산과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청남대에도 봄 정취를 즐기려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벚꽃이 만개한 인천대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았다. (차근호, 김동철, 이상학, 손대성, 최해민, 강종구, 장아름, 김재홍, 심규석)leeyoo@yna.co.kr
-
4월 봄꽃들 전국서 '팡팡'…꽃축제도 '만발''꽃타령' 흥청 속에 청보리밭축제 등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꽃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화란춘성(花爛春城) 만화방창(萬化方暢)! 말 그대로 꽃은 활짝 피어 세상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온갖 생물은 사방에서 싹을 틔워 쑥쑥 자란다. 옛 노래 '꽃타령'이나 '유산가(遊山歌)'처럼 산천경개 구경하기 딱 좋은 시절! 꽃무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남녘에서 깔리기 시작한 대자연의 화려한 융단은 하루가 다르게 북상한다. 꽃들 사이에 개화 경쟁도 치열하다. 4월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개화의 시기. 진달래, 벚꽃, 유채꽃, 개나리꽃, 튤립 등 온갖 화초들이 앞다퉈 꽃잎을 팡팡 터트린다. 자연과 인간의 '부창부수(夫唱婦隨)'인가? 온 세상이 꽃천지로 변하자 덩달아 신바람이 난 인간들은 곳곳에서 축제판을 벌이며 환호작약한다.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갖가지 축제들이 꽃망울처럼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것. 이런 호시절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는 차차차 노랫가락 또한 절로 아니 나올 수 있으리!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이하 지난해 자료사진) (진해 벚꽃) 봄꽃 중 우리 정서에 가장 맞는 건 역시 진달래다. 아마 민족의 한과 서러움이 담겨 있어 그런 듯하다. 분홍빛 꽃자태는 수줍은 새색시를 연상케 한다. '산에 불이 붙은 것 같다(滿山紅如火)'는 표현 또한 언즉시야다 싶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비롯해 밀양 종남산 진달래축제,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봄축제의 대명사는 아무래도 벚꽃을 꼽아야 한다. 굵직한 벚꽃축제들만도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 일본의 나라꽃이라는 '약점'도 있지만 분별에 익숙한 인간세상을 떠나 보면 화려한 자태는 그 자체로 눈부시다. 대표적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월 첫날 팡파레를 울리고 나면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서울 여의도벚꽃축제, 강릉 경포벚꽃잔치, 목포 유달산봄꽃나들이축제, 경주벚꽃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등이 뒤를 잇는다. (청산도 유채꽃) 유채꽃 축제는 4월 중순부터 열려 봄나들이객들에게 노란 꽃방석을 깔아준다. 낙동강 유채꽃축제, 제주 유채꽃큰잔치,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등이 그것. 진주와 신안, 태안에서는 튤립축제가 역시 이달 중순부터 열려 원색의 향연을 펼친다. 꽃은 아니지만 청보리축제도 4월을 상징하는 축제마당에서 빠뜨릴 수 없다. 가파도 청보리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있으며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에 가도 청보리와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참고로, 문화관광축제 중 '우수축제'로 선정된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유망축제'로 뽑힌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대구약령시한방축제는 9일부터 12일까지와 15일부터 19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4월의 주요 꽃축제를 중심으로 청보리밭축제, 그리고 문화관광축제 일정을 사이트 주소와 함께 알아보자. (고창 청보리밭) ■진달래꽃 축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3일-5일(www.ystour.kr/kr/festival/jindallae.jsp) ●강화 고려산진달래축제 18일-30일(http://www.ganghwa.incheon.kr/open_content/festival/azalea/introduce.jsp)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1일-10일(http://gunhang.changwon.go.kr) ●하동화개장터벚꽃축제 3일-5일(http://tour.hadong.go.kr/program/tour/tour..) ●서울 여의도봄꽃축제 10일-15일(http://tour.ydp.go.kr/Joy/joy_festival_view.asp?idx=122&pid=03&SearchWord=&Cul_name=) ●제천청풍호벚꽃축제 10일-12일(http://tour.okjc.net/tour/contents.do?key=..) ■유채꽃 축제 ●창녕 낙동강유채꽃축제 17일_21일(http://tour.cng.go.kr/sub/04_03.asp) ●우도 소라 축제및 유채꽃잔치 17일-19일(http://www.jejutour.go.kr/contents/?mid=01..)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4월 10일-19일(http://tour.samcheok.go.kr/03joy/02_03.jsp) ■튤립꽃 축제 ●신안튤립축제 17일-26일(http://www.shinantulip.co.kr) ●태안튤립축제 17일-5월 10일(http://www.ffestival.co.kr) ■청보리 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18일-5월 10일(http://chungbori.gochang.go.kr) ●가파도 청보리축제 11일-5월 10일(http://70ni.seogwipo.go.kr/index.php/conte..) ■기타 축제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 3일-5일(http://www.2104sansooyou.com) ●목포 유달산꽃축제 4일-12일(tour.mokpo.go.kr/festival_event/festival/udal_flower)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1일-30일(http://www.slowcitywando.com) ●달성 비슬산참꽃문화제 18일-26일(http://www.biseul.kr) ●고령대가야체험축제 9일-12일(http://fest.daegaya.net) ●영암왕인문화축제 9일-12일(http://tour.yeongam.go.kr/home/tour/enjoy/festival/wangin)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15일-19일(www.herbfestival.org) ●영덕대게축제 2일-5일(http://www.ydcrabfestival.com) ●고흥 우주항공축제 24일-26일(http://festival.goheung.go.kr) ●영월 단종문화제 24일-26일(http://www.danjong.co.kr) ●의성 세계연축제 24일-26일(www.worldkitefestival.kr)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5월 10일(http://www.flower.or.kr) ●여주도자기축제 24일-5월 16일(www.yeojuceramic.com) ●아산성웅이순신축제 27일(http://culture.asan.go.kr/_esunshin) ●김해 가야문화축제 29일-5월 3일(http://www.gcfkorea.com) ido@yna.co.kr
-
"봄꽃나들이 농촌체험마을로 오세요"농식품부, 10개 마을 선정 (세종=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유채꽃과 벚꽃 등 봄꽃과 함께 지역축제와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있는 '봄꽃나들이 가기 좋은 농춘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10개 마을은 ▲ 경기 양평 산수유꽃마을(산수유 축제) ▲ 강원 속초 하도문 쌈채마을(벚꽃·쌈채 축제) ▲ 강원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유채꽃 축제) ▲ 전북 임실 구담마을(섬진강 매화) ▲ 전남 순천 향매실마을(동네방네 매화잔치) ▲ 전남 완도 느림보마을(청산도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축제) ▲ 경북 김천 이화만리마을(자두꽃 축제), 경남 남해 두모마을(유채꽃 축제) ▲ 제주 서귀포 가시리마을(녹산로 유채꽃) 등이다. 이들 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봄꽃나들이 가기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구 분 지역 선정마을 주요내용 유채꽃 삼척 맹방유채꽃마을 유채꽃 축제(4월중순) 완도 느림보마을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축제(4.1~30)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4.1~30) 제주 가시리마을 녹산장 유채꽃길 벚꽃 속초 하도문쌈채마을 벚꽃·쌈채축제(4.11~12) 하동 의신마을 화개 벚꽃축제(4.3~5) 매화 임실 구담마을 섬진강변 매화길 순천 향매실마을 동네방네 매화잔치(3.21~28) 기타 양평 산수유마을 산수유 축제(4.4~5) 김천 이화만리마을 김천자두꽃 축제(4.10~11) jaehong@yna.co.kr
-
제주 왕벚꽃축제 27일 개막…2011년 이후 가장 일러제주 왕벚꽃축제 <<연합뉴스DB>>(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지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올해 왕벚꽃축제가 2011년 이후 가장 이른 오는 27∼29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제주시는 24회째 맞는 올해 제주왕벚꽃축제 개최 기간을 봄꽃 개화시기와 제주4·3사건 위령제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열린 축제 중에서 가장 일찍 개최되는 것으로,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앞당겨진 것이다. 첫째 날은 오후 6시부터 '봄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무용·국악 공연과 비보이 댄스 등을 선보이고, 둘째 날은 무형문화재 공연·교류도시공연단 공연·시민노래자랑·청소년 장기 경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 건강걷기대회, 천연염색 소재를 이용한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시는 제주 한림읍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가요 '찔레꽃' 등을 불러 유명한 가수 백난아(1927∼1992)의 이름을 단 가요제도 왕벚꽃 축제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주최 측은 전농로 왕벚꽃거리에서 열리는 서사라문화거리축제와 연계·개최하고, 제주대학교 진입로의 왕벚꽃 명소에서는 사진촬영대회를 열 계획이다.왕벚꽃 캐릭터 만들기, 휴대전화 사진 콘테스트, 봄꽃 전시·판매장, 제주약용식물 홍보관 등 시민들이 참여하거나 즐기는 부대행사들도 마련한다.제주시 관계자는 "기상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올해 봄꽃(개나리·진달래) 개화 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도 고려해 축제시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왕벚꽃의 본고장인 제주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와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가 1964년 1월 천연기념물 제156호, 제159호로 지정돼 있다. 현재 자생하는 왕벚나무는 봉개동 3그루, 신례리 11그루이다.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