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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 빅에어, ‘저장 눈’ 활용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2016/17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빅에어 월드컵의 코스 조성에 ‘저장 눈’을 처음으로 활용한다.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1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의 코스를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난 3월, 두 곳에 저장해 놓은 눈 6,000㎥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전체 코스에 눈을 덮는데 필요한 10,500㎥의 60%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조직위는 지난 3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와 용평리조트 내에 각각 13,000㎥ 규모의 눈을 저장했으며, 11월 현재 각각 50%와 30%가 남아있다.이는 최적화된 한국형 단열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각 저장소별로 차별화된 단열시공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이번 눈 저장 시범사업에는 소치동계올림픽의 눈 전문가로 참여한 미코 마르티카이넨(핀란드, 60세)이 컨설턴트로 참여했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책임연구원 박의섭)의 단열재, 융해율 연구용역을 병행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4월과 5월 집중된 지역적 돌풍의 영향으로 일부 단열재가 훼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초 예측된 저장율과 실제 남아있는 잔존율 차이가 10% 내외로 측정되면서 이번 눈 저장 시범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빅에어 월드컵에 쓰일 저장 눈은 코스조성의 기초로 활용하고, 그 위에 추가 제설을 할 예정”이라면서 “눈 저장 시범사업을 통한 코스 조성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재 빅에어 경기장 건설은 완료된 상태로, 조직위는 저장 눈을 활용한 코스조성을 대회 참가 선수단이 입국하기 전인 오는 21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10밴쿠버와 2014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상고온에 따른 코스 제설에 어려움을 겪었고, 갑자기 비가 내리는 등의 기상이변으로 긴급 추가 제설을 벌이기도 했다.조직위는 이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눈 저장 시범 사업에 따른 성과 분석을 거친 뒤, 눈 저장을 포함한 종합 제설대책을 오는 12월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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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활용품 매각 수입 전년보다 33% 증가용인시는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운영주체를 민간업체에서 용인도시공사로 바꾼 후 올해 재활용품 매각수입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재활용센터 운영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왔으나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재활용센터 운영이 정지되고 재활용품 미수거로 인한 주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도시공사로 변경했다. 재활용품 처리의 경우 안정성과 공공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시공사로 변경한 후 재활용품 하루 반입량은 33톤에서 42톤으로 지난해보다 27%, 하루 선별량은 19톤에서 29톤으로 53% 늘었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 매각 수입도 월 평균 7,716만원에서 1억 2,57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처리를 공공으로 바꾼뒤 안정성과 공공성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쓰레기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하는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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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던한 건축매력에 빠지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년간 건축과 관련해 개최된 행사의 결과물을 함께 전시하는 「제18회 2016 인천건축문화제』 전시관을 11월 11일 아트플랫폼과 근대문학관에서 오픈한다. 올해 인천건축문화제는 모던(modern)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을 시작으로 7월 인천광역시건축상, 8월 도시건축사진, 9월 인천건축백일장,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 등 유치원생부터 초·중등학생, 건축전공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시민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일 먼저 시작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은 전국 22개 대학 61개 팀(135명)이 참여해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천대학교 김민경, 박은하, 탁선혜 학생이 제출한 「STAY IN HISTOPACE」작품이 대상에 선정됐었다. 수상작품은 국내 최초 서양식 호텔인 중구 대불호텔터와 인근 공터를 연계해서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관광 안내소 등을 계획했다.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을 계획한 대다수 학생 작품과는 달리 기존 건축물을 존치하면서 공터와 연계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추석을 앞둔 화창한 가을(9월 10일)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이 참여하는 건축문화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인천건축백일장(건축모형만들기)에는 70개팀 350명이 참여했다. 건축백일장은 유치원, 초․중학생 및 그 가족으로 구성된 2~5인이 한 팀을 이뤄 건축모형을 만들어내는 건축체험행사다.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부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건축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축모형을 제작했다. 대상을 차지한 양지훈 학생팀(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은 1인 가구가 소통하며 모여 사는 공동주택을 계획했다. 현대사회 인구변화와 주거 트랜드를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이었다. 같은 날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와 딱 어울리는 아트플랫폼에서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430여명이 참여하는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있었다. 어린 학생들은 학부모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주변 근대건축물을 그려냈다. (대회 이후 10월 별도로 심사하여 수상작 결정함.)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문화 진흥의 견인차 역할을 한 인천광역시 건축상도 7월에 공고해 10월에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아쉽게도 대상작은 없었지만, 해돋이도서관, 구월동 앤하우스, 연희동 성당을 비롯한 8개 작품을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예년과는 다르게 건축상 수상후보작을 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관심투표를 진행해 시민과 함께 선정한 첫 ‘공감건축상’에는 연희동 성당이 선정되기도 했다. 도시건축사진공모전은 두 개의 분야로 진행했다. 근대건축물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분야와 1970년대 이전의 인천모습이 담긴 사진분야로 진행됐다. 1908년 축조된 석문, 무지개처럼 생긴 문이라는 ‘홍예문’의 비오는 날 풍경을 찍은 민석기(계원예술대학교)의 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1940년 월미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모자(母子)의 모습담긴 연로한 건축사 문수일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1970년대 이전의 인천모습을 찾는 동안 많은 시민들이 추억과 행복에 젖었을 재미있는 사진공모전이었다. 인천건축문화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있다. 아이콘, 인천건축도시컨퍼런스의 애칭이다. 아이콘은 시대의 트랜드와 화두가 되는 아이콘을 선택,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그리고 참여자 전체가 어우러지는 토론까지 꽤 긴 시간 진행된다. 올해는 ‘ICON-X 2016’이라는 행사명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건축의 미래’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행사장소도 주제와 어울리는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열렸다.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부터 교수, 건축사, 공무원, 일반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웠다. 김성아(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조택연(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의 발제에 이은 공철( KcAL 대표), 김두환(미래변화예측연구소소장,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객원교수), 박정현(도서출판 마티 편집장, 건축평론가)와 함께한 전문가 토론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건축인의 자세와 시대의 흐름을 읽는 인문학적 배움터가 된 아이콘 인천건축도시컨퍼런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건축문화제에는 여러 공모전 수상작 이외에도 건축사작품 초대전, 관내 대학교․고등학교의 학생우수작품전, 건축도자전 등 초대전시회와 고택기행특별전, 근대건축물자료전 등 기획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근대건축물 자료전은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준비됐다. 국가기록원의 협조를 받아 경성감옥 인천분감, 서대문감옥 인천분감, 서대문감옥 등의 건축도면을 보완해 보다 풍성한 자료전이 개최된다. 희귀한 근대건축물의 설계도면(평면도, 단면도, 배치도, 입면도 등)를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전문가 교육도 실시된다. 한국 건축사에서 차지하는 인천근대건축의 비중과 흐름을 알 수 있고, 인천지역에 대한 이해 향상으로 인천지역의 건축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인천지역 건축사 실무교육’이 전시관 오픈일인 11일에 있다. 인천근대건축물에 오랜 시간 연구를 진행해온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인천건축문화제 전시관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관 관람의 또 다른 재미는 근대건축물 투어에 있다. 전시관인 아트플랫폼, 한국근대문학관 관람에 이어 주변 근대건축물(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 박물관) 투어 후, 스탬프를 모두 채우는 관람객에게는 근대건축물 만들기 모형도 선물한다. 아울러, 인천건축문화제 시상식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전야제와 연계해 오는 11월 15일 15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민·관·학계의 힘이 한데 모여 마련된 ‘인천건축문화제’가 짧은 동안이지만 다채롭고 모던한 매력이 가득한, 지난 추억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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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어는비’ 예측해 빙판길 사고 줄인다한국도로공사가 ‘어는비 예측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영동고속도로에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노면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어는비’ 발생을 예측해 노면결빙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어는비 예측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개발에 착수해 ‘어는비’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으며, 15일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가는 길인 영동고속도로에 시범 적용한다. '어는비(Freezing Rain)’는 지표의 온도가 어는점 이하일 때 내리는 비로, 진눈깨비나 우박과 달리 과냉각 상태의 액체로 내리다가 땅에 부딪치는 즉시 얼게 된다. 얼음이 얼지 않은 도로로 보이는 블랙아이스(black ice) 현상을 일으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는비 예측’은 기상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상 빅데이터를 토대로 지면에서 수직방향의 기온 분포, 지면 온도 변화 폭과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0.5km 간격으로 ‘어는비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도로공사는 시범운영결과 예측 정확성이 검증될 경우 겨울철 고속도로 유지관리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어는비’ 현상이 예상될 경우 미리 제설제를 뿌려 노면 결빙을 막을 수 있으며 운전자들이 감속 등 주의운전을 하도록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예측된 노면상태를 안내할 수도 있게 된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는 치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도로 결빙 등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1%에 불과하지만, 사고 발생 시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비율)이 일반 사고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 도로결빙 원인 교통사고 위험성(2013~2015 고속도로 교통사고 경찰 DB 참조) (단위: 건, %) 연 도전체 고속도로 사고 발생건수(치사율)도로결빙 원인 사고발생건수(치사율)비 고최근 3년(2013~2015)11,295건 ( 7.2%)84건 ( 14.3%) 이명훈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사물인터넷(IoT_Internet of Thing)을 응용한 예측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거쳐, 2018년까지 고속도로 전 노선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에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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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저수지 호수공원화 사업 본격화된다용인시의 대표적인 수변시설인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다음달 착공되는 등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도 최근 용역보고를 마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현재 일부 구간만 개설돼 있어 단절돼 있는 기흥저수지 산책로를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연결키로 하고 180억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전체 둘레는 약 9km로 이중 하갈교~공세교까지 2.6km만 개설돼 있고 나머지 6.4km는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하갈교~기흥터널간 1.1km를 올 연말에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기흥터널~제방간 2.5km는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제방~공세교간 나머지 2.7km는 2018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마치면 전체 구간이 이어지게 된다. 시는 특히 최대한 적은 예산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다는 구상이다. 수질개선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준설 및 인공습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쳐 내년에 기본조사와 세부설계를 거쳐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은 52만㎥의 준설과 상류와 중류 2곳에 각각 5만㎡와 7만㎡의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한 준설토를 재활용해 하갈동 인근 지역에는 4만㎡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민 휴식공간과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만들어진다. 용인시는 이와는 별도로 기흥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산천‧상하천‧공세천 등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비점오염저감사업, 하수처리장 개선사업, 초기강우처리시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호수공원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는 인근 광교호수보다 면적이 넓어 수원, 오산, 화성 등 인근 지역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용인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중 하나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쾌적한 수변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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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꾸민 청년이 바라는 지금(청바지)!전북도내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전북도의 청년정책포럼 문화분과원인 청년단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행사추진기획단은 11일(금) 도청광장 일대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 섭외, 진행 등 모든 것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짠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첫 지역청년 축제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공연(버스킹, 도립국악원 국악공연,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과 연예인 공연(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청춘 Q&A(토크 콘서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 4가지 주제로 한 테이블 토크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그 동안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에 대하여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며, 도내 청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등의 연예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청춘 Q&A(토크 콘서트)는 ‘아저씨가 도지사예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원광‧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부스가 운영되며, 전주대 외식산업학과에서 참여하는 커피 등 판매하는 푸드코너와 남부시장 청년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행사추진기획단에서는 여러 차례 추진방안 논의를 통하여 도내 청년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전북도와 행사추진기획단에서는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와 행사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청바지를 입고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청바지와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고 한다. 행사추진단 김선효(28,여)은 “전라북도가 도내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을 추진하면서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등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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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위해 나선다서울시가 최대 260만명으로 추정되는 감정노동종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감정노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피해유형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간접·특수고용 등 취약한 지위에 있는 감정노동자는 시가 직접 나서 피해구제까지 도와준다. 이외에도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서울형 감정노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도 추진한다.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 종합계획 발표,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조성일환> 서울시는 감정노동 피해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 종합계획」을 8일(화)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 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며,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740만 명, 서울에만 최대 약 260만 명이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많은 감정노동종사자가 일상적인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낮은 임금과 타산업 대비 높은 소규모사업장 종사비율 등의 업무 특성상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서비스업 밀집으로 감정노동자 비중이 타 도시에 비해 높아 권리보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감정노동종사자는 전체 근로자에 비해 자살충동을 최대 4.6배 더 많이 느낀다고 조사된 바 있으며, 뇌심혈관질환 및 요통 등 신체적 질병도 상대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13년 콜센터 상담원은 무려 68.58%의 이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근로자 이직률 4.5%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며, 서울시 공공부문 종사자도 45.9%가 고객에게 위협·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감정노동 권리보호 허브기관‘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신설> 첫째, 감정노동종사자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한 ‘서울형 감정노동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와 대응 등 종합적인 역할을 담당할 허브기관인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2018년까지 설치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서는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치유서비스부터 피해예방 교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감정노동 실태조사와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메뉴얼 제작 등도 맡는다. 권리보호센터는 내년 서울시 노동권익센터 내 준비팀을 설치해 철저한 사전준비 후 ’18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자치구 노동복지센터(4개소) △심리건강센터(2개소) △직장맘지원센터(2개소) 등 감정노동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해 종사자의 피해유형과 종류, 접근성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피해를 입은 감정노동종사자가 유관기관 어디든 상담을 신청하더라도 피해유형·정도, 상담자의 상태 등을 판단해 분야별 전문기관으로 바로 연결, 빠른 해결을 도와준다. 이외에도 공공·금융·유통·콜센터 등 주요 업종별 감정노동 실태조사도 실시해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품질도 높일 계획이다. <간접고용 등 사각지대 감정노동종사자는 서울시가‘직접’보호·구제> 둘째, 사업장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감정노동종사자는 서울시가 직접 나서 보호한다. 「파견법」, 「근로기준법」 등에 의해 사업장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간접고용근로자 또는 특수고용근로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감정노동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참여형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사용자와 관리자 대상의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선 강사교육, 표준교안 및 대상별 교안제작 등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90여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18년부터 강사풀과 교육 횟수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감정노동 종사자의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치유서비스는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서 제공한다. 이에 더해 피상담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서울시내 주요장소에서는 비영리단체 공모 사업을 통해서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의 정식운영 전에는 우선 서울노동권익센터 내 감정노동보호 준비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외에도 종사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자조조직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해 상호매칭 해준다. 한편 제도적인 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20다산콜센터와 같은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확산 유도> 셋째, 공공부문 감정노동종사자 보호를 위한 ‘서울시 감정노동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감정노동보호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모범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실제로 ’15년 서울시 공공부문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 민원담당자 등 공공부문 근로자의 감정노동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감정노동수준 진단 △기초소통법 △스트레스 해소법 △지원기관 등 감정노동자 스스로 감정노동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강성·악성민원 처리절차 △치유방안 등 모든 사용자가 시행해야하는 감정노동관련 절차와 제도를 담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일차로 내년 2개 기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며, 사업소,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사업장 등 ’20년까지 연차별로 적용범위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가이드라인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관별 준수보고서를 제출받아 개선안을 권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컨설팅은 내년 2개 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하여 진행하되, 연차별로 확대하여 120다산콜센터와 같은 서울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 타 기관과 민간에 확산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120다산콜센터는 ’14년 서울시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악성민원고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한 결과 악성민원이 92.5% 감소했고, 최근에는 고용안정을 위한 재단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시민과 고객의 인식개선을 위해 길거리 캠페인,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UCC·웹툰 공모전, 대중교통 광고,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 감정노동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도적으로 감정노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정노동종사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하고 확산해 감정노동종사자의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감정노동존중 특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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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수천 개 빛으로 수놓는 '한강과 서울의 역사'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물길 위에 수천 개의 오색찬란한 빛을 밝히는「2016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4일(금) 17시 점등을 시작으로 20일(일)까지 17일간 서울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세계등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약 2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2km를 6개 구간으로 나눠 ①타이틀 등 ②주제 등 ③지자체 및 해외 등 ④기업 등 ⑤라이트아트 작가 등 ⑥캐릭터 등을 테마로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한강줄기를 따라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생활 속 다양한 순간들을 다채로운 등 작품으로 두루 담아낸다. 대표적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부터 암사동 선사유적지, 조선시대 마포나루와 6‧25한강철교 등 역사책 속에서 봤을 법한 장면들을 정교한 형태의 등으로 표현했다. 시대흐름 순으로 전시 돼 청계광장부터 광교까지 걷다보면 자연스레 한강과 서울의 역사를 접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다리와 국회의사당 등 주변명소까지 오늘날 한강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은 작품 ‘한강이야기’는 전통 한지와 LED 조명을 활용, 30m 대형 규모로 조성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주제인 한강과 서울의 역사와 연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관광’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축제 홈페이지나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http://dobo.visitseoul.net)를 통해 서울도보관광 코스 중 ‘청계천1구간’을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청계천 일대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평일(10시, 14시), 주말(10시, 14시, 15시) 모두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해설이 가능하다. 광교에서 장통교까지는 서울시와 지자체, 해외도시들이 함께 만드는 구간이다. 서울의 대표 브랜드 ‘I‧SEOUL‧U’를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포천시, 양평군, 인제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명물을 등으로 만들어 소개한다. 중국 청도, 마카오, 필리핀 등 해외의 이색적인 등도 전시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아울러 기업은행, 한국전력, 듀라셀 등 기업들의 등과(장통교~삼일교) 라이트아트 작가들의 현대적 예술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도(삼일교~수표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라바’, ‘뽀로로와 친구들’, ‘로보트 태권브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전시돼 남녀노소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청계천 초입 팔석담에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타이틀과 주제를 무지개빛 LED 조명으로 표현한 타이틀 등이, 모전교 위에는 하나은행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만드는 환상적인 LED등 터널이 설치돼 축제를 더욱 환하게 밝힌다.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소원등 달기, 소망등 물 위에 띄우기, 소원지 달기, 한지등 만들기, 캐리커쳐 등 행사가 광교갤러리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축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누구나 축제현장의 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는 ‘포토콘테스트’도 열린다. 콘테스트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http://www.seoullantern.com)에 사진을 올려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당선작은「서울빛초롱축제」홍보에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모전교와 광교 사이에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 따뜻한 커피와 어묵 등 간단한 음료와 간식부터 돼지갈비, 스테이크 등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푸짐한 먹거리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축제기간동안 출입구 통제, 동선 관리 등을 담당할 현장관리 인력을 최대 120여 명까지 배치한다. 또, 출입구(10개)와 청계천 가교 양 옆(10개)에 5m 높이의 LED 조명 트리를 설치해 출입구 위치를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길을 비추는 조명으로 활용하는 등 행사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관리 인력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이들로 주중(월~목 71명), 주말(금~일 124명)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치한다. 특히, 관람객 유입 수가 많은 18시~20시 사이에는 관람객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인력을 증원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관리요원이 휴대용 소화기를 소지해 유사시 초동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한다. 「2016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문‧영문‧중문‧일문 서비스) 장병학 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장은 “청계천 물길을 따라 불을 밝힌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 역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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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울산 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암각화박물관에서 체험프로그램 ‘숲속의 박물관학교 -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돌 화살촉과 반달돌칼을 야외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4일(금) 오전 9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많은 시민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 박물관 (052-229-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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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1조2천억원 경제효과경기도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ICT밸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시, 주관사 ㈜SNK, 입주기업 등과 ‘기흥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부곤 ㈜SNK 회장,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호 ㈜이지스 대표, 김우택 ㈜NEW 대표 등 협약당사자와 권미나, 김준연, 김치백, 오세영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기흥ICT밸리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원(수원 신갈IC에서 5분, 분당선 기흥역에서 약 400m)에 부지면적 4만3천㎡, 총사업비 5천400억 원이 투입돼 올해 2019년 조성이 완료된다. 총 3개동 연면적만 약 28만㎡로 63빌딩의 약 1.7배 규모에 달한다.경기도와 용인시는 이곳에 IT, CT, BT 분야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등 약 600개 기업을 유치해 8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2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R&D센터를 개소하기로 한 ㈜NEW는 최근 영화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부산행’,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에 동참한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는 보안 솔루션, 빅데이터, GIS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등 각 분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입주기업인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 ㈜NEW는 지역주민 우선고용, 입주 및 투자 노력 ▲주관사인 ㈜SNK는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기업인들의 차질 없는 입주와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되겠다. 기흥ICT밸리와 함께 경기도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찬민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계속적으로 기업과 상생하여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