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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진미의 계절, 입안 가득 남해의 겨울을 품다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로 풍성해진 남해의 밥상을 맛본다. 사진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남해는 만물이 얼어붙는 겨울마저 풍요롭다. 특히 사계절 내내 청정함과 수려함을 자랑하는 통영과 거제 인근의 다도해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 덕에 활력이 넘친다는데. 통영 바다의 풍부한 영양물을 머금고 살 오른 굴부터 알래스카 연안에서부터 먼 길을 찾아오는 입 큰 손님 대구와 그에 비견하는 겨울철 대표 생선 아귀까지. 제철 맞은 어물들이 바로 어민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녹여주는 귀한 손님들이다. 진객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남해의 겨울 밥상을 찾아 떠난다. 입 큰 손님 대구가 준 뜨끈한 겨울 –경상남도 거제시 살풍경한 겨울, 다른 곳보다 유독 활기를 띠는 어항이 있다. 찬바람 사이로 어민들이 호객하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거제시 북부의 외포항이다. 그들이 소리 높여 자랑하는 것은 다름 아닌 대구! 외포항은 산란기 대구가 자리 잡는 남해 최대 집산지로 전국 대구 출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겨울에만 찾아오는 입 큰 손님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바다로 나가는 엄대삼 선장. 외포 토박이인 그는 한평생 어부로 산 아버지를 돕기 시작하며 대구 잡는 어부가 되었다는데. 어부가 된 대삼 씨를 따라 덩달아 바빠진 것은 아내 유정온 씨. 생선 손질도 서툴던 정온 씨는 남편이 잡아 온 대구를 직접 판매하기 위해 외포항에 자리를 폈다. 주변 상인들에게 물어가며 배우기 시작해, 이젠 제법 능숙한 솜씨로 대구를 손질하는 정온 씨.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는 정온 씨는 최근 시어머니에게 아가미젓 담그는 비법을 전수받는 중이라는데. 막 잡아 싱싱한 대구 아가미를 소금에 절였다가 조물조물 무쳐내는 아가미젓은 남편 엄선장이 가장 좋아하는 엄마표 반찬이란다. 장사하랴 공부하랴 온종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엄선장이 팔을 걷어붙였다. 뜨끈하고 부드러운 대구탕은 묵묵한 남편이 아내를 응원하는 방법이다. 한편, 겨울이 찾아온 외포항의 특별한 풍경이 또 있다는데. 배 가득 알을 품고 바닷바람에 말라가는 약대구가 그 주인공이다. 전통 방식인 소금 대신 액젓과 약재로 염장한 대구알을 흰죽에 곁들이면 거제의 오랜 보양식 약대구죽 완성이다. 대구가 있어 따뜻한 외포항의 겨울을 만나본다. 당신은 나의 꿀, 나의 달큼한 굴–경상남도 통영시 찬 바람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통영의 바다는 점차 뜨거워진다. 겨울이 되어야 농익는 통영의 대표 먹거리 굴을 채취하기 위한 어민들의 열기 때문이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통영 굴은 어민들에게 1년을 책임지는 바다 농사나 다름없다. 2대째 굴 양식업을 하는 지용주 씨도 겨울을 기다려 온 것은 마찬가지. 하루에 약 2톤 정도의 굴을 수확하며 농번기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는데. 채취된 굴은 뭍으로 나오는 즉시 굴을 까는 작업장인 박신장으로 옮겨진다. 기계로는 할 수 없는 굴 까기 작업을 도맡는 것은 사람의 손 수십 년 경력의 통영 ‘굴 아지매’들의 손길 끝에 굴은 보드라운 속살을 드러낸다. 하루 열두 시간을 서서 작업하는 아낙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것은 용주 씨의 아내 조행이 씨! 굴 수확 철에만 먹을 수 있다는 굴시락국은 고단한 작업을 잊게 해주는 꿀맛 같은 일밥이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하는 굴 농부 용주 씨의 하루는 박신장을 정리하는 오후가 되어야 끝이 난다.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지만,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면 감사한 마음뿐이라는데. IMF 당시 사업에 실패하며 고비를 겪었던 용주 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아내 행이 씨의 애정 어린 지지덕분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아내를 위해 용주 씨가 특별한 굴 요리를 준비했다. 훈제오리를 구워 기름을 낸 후 거기에 굴과 김치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는, 일명 김치굴오리삼합이다. 뽀얀 굴로 전하는 부부의 사랑을 맛본다. 야소골 부부의 남해 품은 한 상– 경상남도 통영시 풍부한 산물과 문화적 유산이 가득한 통영은 예로부터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도시였다, 박준우, 김은하 부부 역시 5년 전 통영에 정착한 귀촌인들이다. 통영의 수많은 명당 중 그들이 둥지를 튼 곳은 남해를 마당 삼고 미륵산을 병풍 삼은 야소골. 품처럼 아늑한 그곳에서 두 사람은 자연을 만끽하며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서울에서 건축사로 활동하던 준우 씨는 술 빚기에 재미를 붙였다. 누룩과 쌀, 물 말고는 무엇도 첨가하지 않은 술이 발효를 거치면 천연 탄산을 만들어낸다는데. 설명하는 준우 씨의 표정에 즐거운 기색이 가득하다. 남편 준우 씨가 만든 막걸리는 아내 은하 씨에게 훌륭한 음식 재료다. 종초에 막걸리를 부어 숙성시키면 해산물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막걸리식초가 된다는데. 제철 맞은 아귀 회에 맛간장과 막걸리식초를 넣고 버무리면 군침 도는 아귀회초무침 완성 입맛 까다로운 남편에게 손맛을 맞추다 보니 어느새 음식솜씨가 늘었다는 은하 씨. 창작요리는 은하 씨의 주특기다. 통영 앞바다에서 잡힌 옥돔을 두툼하게 포 뜬 후 뜨거운 기름을 끼얹으면 옥돔 비늘이 꽃처럼 피어나며 바삭한 식감으로 변한다는데. 속살까지 정성껏 익혀낸 옥돔비늘구이는 손님맞이를 위해 테이블로 향한다. 은하 씨의 손맛을 아는 지인들이 선물과 함께 야소골을 찾아온 것! 좋은 사람과 맛깔난 음식이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한 상으로 입안 가득 남해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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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철학자들> 민병훈 영화감독, 아내와 사별 후 제주의 대자연 속에서 사랑을 찾다‘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 편에서는 자연을 담은 영상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민병훈 영화감독.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자연에서 마음의 스위치를 켜다 “자연 안에서 분명히 다른 생명성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이 들어서 이곳에 와서 치유 받기를 원했죠.” 제주의 거센 파도를 향해, 때로는 눈보라 몰아치는 숲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민병훈(54) 감독. 그는 자연을 기록하는 영화감독이다.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에서 공부하고 1998년, 데뷔작인 <벌이 날다>가 그리스 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이름있는 영화감독으로 30년 가까이 극영화에 몰두했던 그가 5년 전, 돌연 제주로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시나리오 작가이자 아내였던 안은미 씨의 폐암 선고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관객 수로 성패를 결정짓는 상업영화 시스템에서 그 역시 더 이상 영화를 만드는 기쁨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부부는 여섯 살 아들과 함께 제주에서 치유받기를 원했다. 자연의 힘과 생명성이 아내를 살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게 생명이다. 아들의 유치원 졸업식을 앞두고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영화, ‘기적’은 살고자 하는 극진하고 간절한 바람들을 제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담은 아내의 유작이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쓰며 아내가 발견한 기적은 시한부 생명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혼자 남겨질 아이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었단다. 바람의 자리에서, 아내가 거닐던 숲에서, 혹은 눈보라가 치는 나무 아래서 민 감독은 아들과 둘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라는 아내와의 약속을 4년째 이어가는 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깊은 애도의 과정이 자연의 내면을 담은 민 감독의 새로운 영화가 됐다면, 올해 열한 살이 된 아들, 시우가 슬픔을 덜어내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자연에 투영하여 쓴 시였다. 어차피 웃음이 찾아올 거야 “비는 매일 운다. 나도 슬플 때는 얼굴에서 비가 내린다. 그러면 비도 슬퍼서 눈물이 내리는 걸까? 비야 너도 슬퍼서 눈물이 내리는 거니? 하지만 비야 너와 나는 어차피 웃음이 찾아올 거야 너도 힘내“ - ‘슬픈 비‘ 민시우 作 애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집, 야트막한 언덕으로 향하는 오솔길, 등하굣길 곳곳에서 부자는 추억을 되짚으며 또 새로운 하루를 위한 발걸음을 씩씩하게 내디딘다. 엄마, 아내의 부재를 견뎌내는 부자의 일상은 다큐멘터리 영화 ’약속‘으로 제작되고 있고, 시우의 그리움이 담긴 시는 얼마 전 책으로 출간됐다. 엄마가 가장 좋아했던 숲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했던 엄마 나무 아래서 시우는 아플 때 호 불어주는 바람과 쓰담쓰담 해주는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덧 11살 초등학생으로 성장했다.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시로 쓰며 스스로 성장하는 아들 시우 덕분에 아빠 병훈 씨도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를 얻었고 무거운 삶의 무게를 견뎌낼 힘이 생겼다. 부자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앞으로 걸어가는 사랑법을 찾아가기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째다. 자연의 감정을 담다 “자연을 담아내면 제가 순간 행복하니까 그런 행복감을 영상으로 누군가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저한테는 시네마천국이죠.” 아침마다 민병훈 감독은 아들 시우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매일 촬영하기 위해 제주의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그렇게 수년간 찾아낸 그만의 장소가 20여 곳이 넘는다고 한다. 제주의 자연을 영상으로 찍는 건 그에게 계획이 아닌 일상이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찍을지는 당일의 날씨에 따라 정한다. 그에게 자연은 영화 현장이자 배우이기도 하고 동시에 제작진이 되기도 한다. 덕분에 오롯이 혼자 자유로운 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었고, 자연 안에서 하는 행위가 그가 만드는 또 다른 시네마천국이 되었다. 같은 바다라도 바람과 파도에 따라 경쾌한 숨을 내쉬는 순간이 되기도 하고 혹은 살고자 하는 아우성이 되기도 한다. 민병훈 감독에게 자연을 촬영하는 건, 투자나 자본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으며 마음껏 써 내려간 그의 사적 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만든 영화가 자신처럼 인생의 파고를 넘으며 아프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담담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랄 뿐이다. 그래서 오늘도 그는 눈보라를 헤치고 제주의 대자연으로 들어간다. 사랑이 이긴다 “하루는 끝이 있지만 영원은 끝이 없어 생명은 끝이 있지만 희망은 끝이 없어 길은 끝이 있지만 마음은 끝이 없어 내가 기다리고 있는 엄마는 언젠가 꼭 영원히 만날 수 있어” - ‘영원과 하루‘ 민시우 作 한겨울의 바람을 이기고 새별오름으로 향하는 부자의 걸음은 숨 가쁘지만 가볍다. 시우는 끝이 있는 게 생명이고 하루 역시 끝이 있지만, 눈에 보이진 않으나 영원한 것을 찾아내며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것이 꼭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해준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제주의 학교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 겸 사인회를 하는 시우의 얼굴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오늘도 계획하지 않은 바닷가에서 거센 파도를 뚫고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만난 병훈 씨도 설레고 행복하다. 바람이 데려다준 그 길 끝에서 결국 사랑이 이길 거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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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2022 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 개최서울예술대학교 창작 뮤지컬 ‘리얼라이프’ 오프닝 공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8일 남산드라마센터에서 ‘2022 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서울예술대학교의 시발점이자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남산드라마센터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행사로 웅진씽크빅, 닷밀, 안산문화재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산업체가 참여했다.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는 2022년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간 성과를 발표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공과대학의 산학협력 기준에서 벗어나 예술대학의 차별성을 살린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창작 IP를 통한 예술 특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행사 시작과 동시에 서울예술대학교 재학생들의 직접 만든 창작 뮤지컬 ‘리얼라이프’ 공연팀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예술대학교 측은 공연학부, 음악학부, 문예학부, 영상학부 등 6개의 다양한 학부에서 우수한 콘텐츠들이 매 학기 창작되고 있으며, 이런 창작 콘텐츠들이 앞으로 서울예술대학교를 이끌어갈 중요한 원동력이자 예술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그간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좋은 성과를 공동을 창출한 4개 산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학협력 사업, 현장 실습, 장기 현장 실습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서울예술대학교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웅진씽크빅, 우리 대학 동문이자 실감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닷밀, 2022년 한 해 산학협력단과 대부광산 프로젝트 등 다수의 지역 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안산문화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감사패를 받은 안산문화재단 남영욱 부장은 “젊은 창작자, 예술가들과 많은 교류 및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서울예술대학교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또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이자 교원 창업을 통해 ‘메타케이’라는 산업체를 운영하며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있는 김광집 교수가 ‘OTT 시장에서 서울예대와 협업 방안’을 제시하고 우수한 배우, 작가, 기획자, 연출 등의 새로운 인재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산업체 대상으로 서울예술대학교의 글로벌 아트 플랫폼 ‘컬처허브’를 통해 전 세계 문화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의 실험, 창작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소개했으며 문화예술 산업체와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는 문화예술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NFT, DAO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미래를 고민하고 이를 활용한 발전 방안에 대해 법무법인 영 정소영 변호사가 강의를 준비했다.이번 행사를 총괄한 오준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산업 분야의 변화 속도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바뀌면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산업은 새로운 얼굴, 새로운 콘텐츠, 젊은 시각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는 서울예술대학교에 또 다른 기회라고 확신하며, 많은 관련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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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1/19(토)-20(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확정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인 11/19(토), 11/20(일) 양일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을 시작,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기 개봉작 좌석 판매율 1위까지 차지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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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 X 이종석 X 정상훈 X 박병은 X 황인호 감독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 출격영화 데시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 준비를 마친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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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도청사에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사회혁신복합단지 그래픽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겨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를 2025년까지 ‘경기도사회혁신복합단지(가칭)’로 조성한다. 옛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한 채 내부를 기능적으로 변경해 청사의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재구성된다. 경기도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옛 경기도청사(구관)가 근대문화유산인 만큼 옛 청사의 역사성을 살려 건축물 입면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 정도만 기능에 적합하게 변경하는데, 이러한 옛 청사 운영계획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다. 이번 추진계획안은 지난 5월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비어있는 옛 경기도청사의 11개 동(5만 8천659㎡) 중 6개 동(3만 8천707㎡)을 ▲문화예술관(의회동) ▲사회혁신1관(신관) ▲사회혁신2관(구관) ▲아이놀이동(민원실동) ▲스포츠건강동(인재채용동) ▲몰입경험콘텐츠존(충무시설) 등으로 재구성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사회혁신복합단지의 주제를 ‘기회제공’, ‘혁신경제’, ‘사람중심’, ‘미래구현’으로 설정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사회혁신을 실험하고 주변으로 확산하는 공간 ▲사람들이 찾아오고 문화를 누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 ▲청년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좋은 일자리와 연계되는 공간 ▲미래산업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으로 먼저 다가온 미래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옛 의회동은 문화예술인과 일반인이 자유로운 창작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으로 재탄생한다. 기존 의회건물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창의활동 및 전시공간, 예술아카데미, 작은도서관, 가변형 공연장 등 콘텐츠 위주의 공간설계, 문화예술분야 소셜벤처 입주공간 등으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옛 도청사 중앙에 위치한 신관과 구관은 사회혁신1․2관으로 조성된다. 1관은 소셜벤처기업(사회‧환경)과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해 초기 투자 및 보육을 맡는 전문회사인 ‘액셀러레이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지원기관 등을 한데 모은 사회혁신 거점 공간이다. 2관은 도민의 휴식 및 향유공간이다. 옥상정원을 전면 개방하고, 도민들이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카페, 콘텐츠체험실, 도서문화공간, 전시장, 다목적교육장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민원실, 인재채용동, 충무시설은 각각 아이놀이동, 스포츠건강동, 몰입경험콘텐츠존으로 각각 재구성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공간, 팔달산 밑 충무시설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공간에 몰입되는 상호작용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하여 대표상품화 한다는 전략이다. 나머지 5개동(1만 9천952㎡)은 민선 7기 행정기관 입주계획에 따라 현재 설계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5개 동은 ▲제3별관(데이터센터, 기록원) ▲제1별관, 행정도서관동, 가족다문화동(기록원 활용시설) ▲제2별관(공공서비스 업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3년도 일부 완공되면 상주 인원 약 5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문용역기관을 통한 단지 전체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방문자 보행동선 및 교통대책, 리모델링 방향성, 건축가이드라인,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절차 완료 즉시 설계에 착수해 2025년까지 순차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일 평균 상주 인원 1천여 명, 유동 인구 1천700여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구청사 주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 전까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 소속기관 등의 사무공간 임시 활용, 도민개방 행사 주기적 개최, 잔디광장‧회의실 등 주요 시설을 도민에게 대관, 각종 축제 개최, 영화‧방송 촬영 장소 제공 등으로 유동 인구를 유입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회혁신복합단지는 도청사의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되는 공간인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브랜딩 체계 확정을 위해 단지의 명칭·상징·표어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혁신이 성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향유하고 체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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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이태성을 만나는 시간, 10월 25일 현대백화점 드로잉 라이브 진행배우 이태성이 10월 25일 현대백화점에서 드로잉 라이브를 진행한다. ‘연예인 화가’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중학생 때부터 화가의 꿈을 꾼 나얼, ‘미대 오빠’로 유명한 배우 박기웅, ‘오님’이라는 작가명으로 사치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한 송민호 등 많은 연예인이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이들은 국내외에서 전시를 가질 뿐 아니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자기 작품을 선보인다. 이른바 ‘아트테이너’들이다. 연기자, 가수와 같은 본업이 아닌 이른바 ‘부캐’인 화가로 대중에 평가받는 것은 이들에게도 쉽지 않은 결심일 것이다. 그런데 이태성은 자기 작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직접 소개하고 싶다고 나선 사례다.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태성은 군대에서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했다. 202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세이프 게임에 배우 출신 작가로 유일하게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뉴욕 NYC art fair △애틀랜타 p pine art gallery 전시 △대만 부리유인(富里有人) 예술제 출품 등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와 전시에서 호평받은 이태성은 이번에 현대백화점과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이태성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 NFT 아트 전문 기업 아이뮤지엄 담당자는 “이태성 작가를 처음 만난 날 나 역시 ‘화가’ 이태성이 아닌 ‘배우’ 이태성을 생각하고 만났다. 대화를 나누며 내가 편견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림과 작품에 대한 자세와 그 마음에 느낀 점이 많다. 그 진지함과 열정을 알리고 싶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태성이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결이되어’ 시리즈다. 이번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라 더 이목을 끈다. 화가 이태성은 ‘빛’을 주제로 한 독특한 텍스처를 구현한다. 각기 다른 색들을 수없이 중첩시키며 그 색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생기는 새로운 빛의 색을 찾는 것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태성은 “연기는 대본과 연출이 있고 그 속에서 내 배역을 맡아 표현하는 것이라면 그림은 오롯이 나만의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얀 캔버스에 내가 생각한 것을 색과 선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자유를 느끼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그동안 개인전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이번 라이브 방송에 힘을 실어줬다. 먼저 방송 중 작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H. Point가 추가로 적립된다. 원화를 구매하면 H.NFT를 통해 이태성 작가의 NFT 아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작품 판매는 10월 24일(월)부터 시작되며 10월 25일(화) 저녁 7시 더현대닷컴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태성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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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예측불가 행동이 눈에 띄는 변호사로 등장! 남궁민과 숨겨진 과거 스토리에 관심 집중‘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의 등장이 새롭다.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에서 대형로펌 백의 에이스 변호사 이주영으로 변신한 이청아가 예측불가한 독특한 행동으로 첫 등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헤어가 눈에 띄는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지훈(남궁민 분)의 검사 시절 재판을 앞둔 법원 남자화장실에서 그와 조금은 특이한 첫 만남을 가진 주영. 거기에 상대편 변호사라는 정체를 숨긴 채 느닷없이 꼭 승소해달라는 말을 내뱉으며 지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재판이 끝난 뒤 다시 마주친 주영에게 지훈이 화를 내자 자판기 커피를 사주며 자신의 진심과 함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기도. 이후 재판에 진 쪽이 술을 사자는 내기를 걸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력있고 당당한 매력에 미모까지 완벽한 완성형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청아. 이덕화의 방에 놓여있는 사진에서 현재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찍힌 주영의 모습을 빌어 과연 어떤 숨은 사연이 있는지 앞으로 밝혀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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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체인지 메이커 ‘딜리셔스’, 테크데이 개최(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10월 5일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데이의 주제는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 People, Data, and Technology)’로 사람과 데이터, 기술력을 연결해 더 고도화한 IT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딜리셔스는 K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시킨 자사의 IT 기술력을 알리고 내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백엔드, 검색, 모바일, 웹 프론트 등 연구개발센터의 여러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패션 도소매 거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편의성을 높이고자 2013년 신상마켓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신상마켓에 가입한 뒤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도매 매장은 1만 1000개로 동대문 전체 도매 매장 가운데 80% 이상에 달한다. 활성화된 소매 매장은 13만개이며 재방문율은 도매 사업자 93%, 소매 사업자 90%를 기록하고 있다. 신상마켓에서는 하루 평균 2만 4000건의 거래가 발생한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5초당 1건꼴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패션 도소매 사업자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테크데이를 이끈 이용화 CTO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이버, 카카오, 두나무를 거쳐 2019년 딜리셔스에 합류했다. 이 CTO는 “신상마켓은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압도적이기에 성장 잠재력도 큰 플랫폼”이라며 “올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만큼 글로벌향 제품을 성공적으로 구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데이 등을 통해 기술력을 더 고도화하고 기술 중심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딜리셔스 테크데이 2022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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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 드 디엠지 2022, 대회 2일 차 네덜란드 스피로 타마르 개인구간 우승뚜르 드 DMZ 2022 2일차 대회 결과 (국민문화신유에스더 기자 = 문) 8월 27일(토) 열린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대회 2구간 경기(강화도 순환, 87km)에서 네덜란드의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 팀의 스피로 타마르(Spiro Tamar) 선수가 개인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팀인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의 스피로 타마르 선수는 강화도 순환 코스인 대회 2일 차 경기에서 1시간 57분 5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구간 2위는 같은 팀의 반 도르 멀룬 막스(Van Der Meulen Max), 3위도 역시 같은 팀의 하우징 메노(Huising Menno) 선수가 차지했다. 산악구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K.O.M(King of Mountain)의 2구간도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 팀의 하우징 메노 선수가 차지했다. 1구간에서 3위를 차지한 하우징 메노 선수는 같은 팀의 반도르 멀룬 막스 선수를 2초 차이로 앞서 개인종합 선두를 차지하고 옐로저지를 입었다. 개인종합 3위는 개인 구간에서도 3위를 차지한 1일 차 개인 구간 우승자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 팀의 반 덴 버그젠(Van Den Berg Daan)선수가 차지했다.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 팀(네덜란드)는 26일 금요일에 이어 27일 토요일에도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해 구간단체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다. 27일 경기 중 우리나라 선수로는 영등포공업고등학교의 이서준 선수가 개인 구간 2시간 1분 34초로 13위를 기록했으며, 개인종합에는 4시간 36분 14초로 12위를 기록,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동호인 대회인 ‘Tour de DMZ 2022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의 2구간(강화도 일주, 63.8km) 경기에서는 133명의 선수가 출전해 102명의 선수가 완주했다. 첼로 로켓레이싱W의 김우리 선수가 2일 차 구간우승을 차지했고, 넘버 22 저서(No.22 JEOSEO)의 성종민 선수가 2위, 첼로 로켓레이싱W의 박이현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랐다. 1구간과 2구간 성적을 합친 개인종합순위는 1구간 우승자인 오버페이스 S의 권기원 선수가 2위와 1초 차이로 옐로저지를 지켜냈다. 2일 차 B.Y.R(Best young Rider)는 홈바이크 엔진 11(HOMEBIKE-ENGINE 11)의 김태형 선수, B.G.R(Best Gold Rider)는 오버페이스 S(OVERPACE-S)의 정재섭 선수가 받았고, B.W.R(Best Woman Rider)는 첼로 로켓레이싱W의 김미소 선수가 받아 각각 블루, 골드닷, 핑크 저지를 입고 3일 차 경기를 달리게 된다. 대회 셋째 날인 8월 28일(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철원 종합운동장까지 108,9km를 다릴 예정이다. 8월 26일 개막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5일 동안 고양, 강화, 파주, 철원, 인제를 거쳐 고성까지 552.7km를 달리며 8월 30일 고성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