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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파테코 첫 정규음반 수록곡 ‘삼성동’ MV 출연… 이별의 과정 완벽 소화WEB[블러썸ent] 이유진 비하인드 사진 : 파이렛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파테코의 첫 정규음반 ‘블렌디드 노이즈(Blended Noise)’에 수록된 ‘삼성동’은 연인과 함께 걸었던 거리에서의 기억을 추억하며 지나고 나서야 아름다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이별의 과정을 노래한 곡이다. 빈티지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이별 후 짙어지는 그리움을 극대화 시켰다.뮤직비디오 속 이유진은 헤어진 연인과 행복했던 추억을 아련함을 담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별에 대한 어지러운 감정들을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그려내며 쓸쓸한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유진은 진지함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하는가 하면 촬영 전후로 꼼꼼하게 스토리보드를 체크하고, 연기한 장면을 모니터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유진은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IDOL [아이돌 : The Coup]’ 등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한편, 이유진이 출연한 파테코의 ‘삼성동’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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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 개최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을 3월 23일(수) 오후 7시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구성된 앙상블오푸스가 무대에 오른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단원들이 앙상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음악 단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본 공연에서는 예술감독인 작곡가 류재준을 통해 재탄생된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가 연주될 예정이다. 샤콘느는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하기 위해 펜데레츠키가 작곡한 곡이다. 더불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세자르 프랑크와 탄생 160주년을 맞은 클로드 드뷔시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고전과 낭만시대의 음악, 독일과 프랑스음악이 교차하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낼 것이다. 또한, 가장 단순하면서도 풍성한 실내악 편성인 피아노 삼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완벽한 편성인 현악사중주에 피아노까지 가세하여 섬세하고 폭넓은 음색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피아노 오중주(피아노,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구현하는 최고의 실내악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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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공연사진_소리마녀의비밀상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키즈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를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용인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키즈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일곱 음계가 모두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화해와 배려를 주제로, 음계의 실종과 모험이라는 어린이 눈높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주고 배려와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피아노 겸 음악코치인 정영하와 타악 및 토이피아노 연주에 피아니스트 서화영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정시영(나디바 역), 소프라노 박은정(소리마녀 역), 소프라노 송난영(최고솔 역), 바리톤 최정훈(오비서 역)과 음계와 그림자 중창단 어린이들이 출연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1층 2만원, 2층 1만4천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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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태연, 정규 3집 ‘INVU’로 들려줄 성숙한 보컬 매력소녀시대 태연.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로 한층 성숙해진 보컬 매력을 예고했다. 태연은 지난 12일 유튜브 소녀시대 채널 등을 통해 정규 3집 수록곡 ‘어른아이 (Toddler)’, ‘품 (Heart)’, ‘Ending Credits’(엔딩 크레딧) 클립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록곡 ‘어른아이 (Toddler)’는 디스코 리듬과 어우러지는 베이스 연주가 흥을 돋우는 팝 댄스 곡으로, 곡의 흥겨운 바이브를 잘 표현한 태연의 리드미컬한 가창이 돋보인다. 또한 ‘품 (Heart)’은 기타를 중심으로 미니멀하게 시작해 강렬한 디스토션 베이스와 피아노 연주가 등장하는 극적인 진행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진정성 있는 태연의 보컬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Ending Credits’은 그윽하게 깔리는 여러 겹의 신디사이저와 강한 타격감으로 힘있는 드럼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키는 미디엄템포 팝 곡으로,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한 단상을 영화와 연극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태연의 감성적인 보컬과 잘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오늘(13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INVU’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신곡 분위기는 물론, 강렬하게 변신한 태연의 비주얼이 담겨있어 새 앨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태연 정규 3집 ‘INVU’는 2월 1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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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트리오 ‘토너스 트리오’가 들려주는 고전과 낭만 사이 III왼쪽부터 첼리스트 이강호, 중앙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피아니스트 주희성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뉴코스모스미디어는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실내악 앙상블 ‘토너스 트리오’가 2월 17일(목) 예술의전당에서 ‘고전과 낭만 사이’란 타이틀로 실내악 명곡들을 들려주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너스 트리오가 2018년부터 시작한 고전과 낭만 사이 시리즈는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들이 남긴 트리오 전곡을 8회의 공연을 통해 펼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 시리즈는 2018년과 2019년 무대에서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곡들을 사이좋게 선보이며 출발했으나, 2020년 초 시작된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 공연이 계속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다 마침내 올 2월 오랜 기다림 끝에 ‘시리즈3’ 무대가 성사됐다. 토너스 트리오는 이번 무대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가운데 Notturno Eb 장조, D.897과 Eb 장조 D.929을, 그리고 베토벤 트리오 Bb 장조, Op.11을 들려줄 예정이다. ‘노트르노’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명곡 가운데 하나로, 아다지오 한 악장으로 된 아름다운 곡이다. 원래 트리오 제3번 D.898의 두 번째 악장으로 작곡됐다고 전해지지만 별도의 곡으로 남게 됐다. 트리오 Eb 장조, D.929는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작곡한 곡으로 슈만에게 ‘세계 음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품’이란 극찬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슈베르트는 초연에서도 대단한 호평을 받았고 작곡가로서도 이제 막 성공하려던 순간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같은 해 가을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Eb 장조 Op.11번은 작곡가가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작곡한 곡이다. 비엔나 클라리넷 주자 요제프 베어의 요청으로 작곡했으며 기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편성에서 바이올린 대신 클라리넷을 편성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가운데 ‘대공’, ‘유령’과 함께 가장 잘 알려진 명곡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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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최예빈부터 신예 정수빈-정라엘까지! 호랑이띠 배우들의 2022년 ‘임인년’ 활발한 행보 기대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임인년을 맞이해 2022년 더욱 눈부신 행보가 예상되는 호랑이띠 배우 최다니엘, 최예빈, 정수빈, 정라엘의 활약을 예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찾아올 이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최다니엘은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가운데 오는 15일(화)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활동 외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그의 예능 출연 소식이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에 최다니엘이 어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지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대세 라이징 스타임을 증명한 최예빈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파티셰를 꿈꾸는 청춘 ‘나유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그녀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막내 커플의 톡톡 튀는 매력을 예감케 하며 벌써부터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또한 신예 정수빈은 현재 스트리밍 중인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여학생 생활관 사생장이자 경찰대 여신 ‘백선유’ 역을 맡아 열혈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풋풋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의 활약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신예 정라엘은 올해 영화, 드라마,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작품과 신선한 캐릭터로 찾아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성악, 피아노 등의 재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해 준비된 만능 신예가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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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연주자 천지윤. 잊었던 마음으로 김순남을, 고귀한 희망으로 윤이상을!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월 9일 (수) 오전 11시 30분에 선보이는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의 무대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의 유일한 전통음악 연주자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이번 공연은 천지윤이 1월 12일 발매한 신보 [천지윤의 해금 :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수록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음반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김순남과 윤이상 작곡가의 가곡을 해금을 중심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해금과 피아노 듀오 및 해금, 기타, 클라리넷의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되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가 음반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한다. 3년의 작업 끝에 발매된 천지윤의 앨범에는 한국의 전설로 남은 천재 작곡가 김순남(1917-1983)과 그와 동년배로 한국을 떠나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작곡가 윤이상(1917 – 1995)의 가곡들이 담겨 있으며, 천지윤이 유년기부터 사랑하고 들어온 서양음악과, 10대 시절에 입문하여 익혀온 한국의 전통음악과 해금의 선율을 두 장의 CD로 녹여 냈다. 이번 앨범은 매 앨범마다 전통음악의 문법과 호흡뿐 아니라 현대음악의 실험적인 표현 양식들을 두루 담아내어 본인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온 천지윤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가 될 것이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김순남은 마음에 스민 상처와 아픔을 끄집어 내어 깊은 위로를 건넨 치유의 노래다. 윤이상은 보다 넓은 세계를 꿈꾸라고 응원과 희망을 건넨다”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두 작곡가와 나눈 내면의 교류는 나의 해금을 통해 무언가(無言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공연은 ‘진달래’, ‘엄마야 누나야’, ‘편지’, ‘새야새야’ 등 익숙한 가곡들을 중심으로 정인에게 애써 끓어오르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듯 담담히,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통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2.9(수) 11:30AM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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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D-1’ NCT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Beautiful’ 뮤직비디오 티저 화제긍정 에너지 담은 글로벌 힐링송 탄생 예고.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13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Beautifu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밝고 경쾌한 신곡 분위기는 물론, NCT 멤버들의 군무 장면이 담겨 있어 앨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곡 ‘Beautiful’은 피아노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꿈을 좇아 계속 달려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힐링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맞춰 때로는 지치고 힘들지만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NCT 멤버들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어우러져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CT 정규 3집 ‘Universe’(유니버스)는 더블 타이틀 곡 ‘Beautiful’과 ‘Universe (Let’s Play Ball)’를 비롯해 NCT의 다양한 조합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2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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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사회공헌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로 국민 위로하는 <포르테 콘서트 K-Arts with 김예지>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학생들의 연주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예술로 위로하고 장애 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포르테 콘서트 K-Arts with 김예지>를 12월 17일(금) 오후 7시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선배 예술가이자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국회의원과 김대진 총장의 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를 예술로 승화하여 한예종의 모든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르테’란 ‘강하게 연주하라’는 뜻을 지닌 음악 용어로 ‘포르테 콘서트’는 예술이 가진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예종 음악원 기악과 학생들의 4곡과 김예지 국회의원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이 연주하는 2곡 등 총 6곡을 연주한다. 먼저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링의 피아노 3중주 <코끼리와 피리(The Elephant and the fly)>를 비롯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스케르쪼 (Sonatensatz: Scherzo), 베토벤의 클라리넷 3중주 중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Clarinet Trio in B-flat Major Ⅰ) 등 3곡과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 중 2악장 아다지오와 3악장 론도:알레그로(Sonata No. 8 'Pathétique' Ⅱ, Ⅲ)를 피아노 솔로로 연주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예지 국회의원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이 특별연주자로 함께 무대에 올라 드뷔시의 피아노 연탄 <작은 모음곡> 중 제1곡 ‘조각배로’(‘En bateau’ from Petite Suite for 4 Hands)와 제4곡 ‘발레’( ‘Ballet’ from Petite Suite for 4 Hands)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예종은 1992년 ‘체계적인 예술실기 교육을 통한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해 ‘예술실기 및 예술이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개교 이래 30년 동안 탁월한 교육성과를 거두어왔으며, 세계적 수준의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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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영화음악콘서트 선봬2019 제1회 영화음악콘서트 공연실황 KBS홀(이미지 제공처: 사단법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예술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1세기에 들어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면모를 갖추며 ‘멀티미디어의 꽃’이라고 일컬어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음악은 대사나 음향 효과같이 영화 줄거리를 전달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나타내 주는 등 영화와 절대적 관계를 맺으며 영화에서 필수 조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영화에서 영화음악이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음에도, 역설적이게도 한국 영화음악 시장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중은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존 윌리암스 등 해외 유명 작곡가들의 오리지널 스코어에는 열광하지만 정작 한국에도 그런 음악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한국의 영화음악 제작자들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KCMF의 영화음악콘서트 공연 시리즈는 2019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영화음악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을 피해 1년을 연기해 바야흐로 올 연말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 연말 공연에서는 조성우, 심현정, 이지수, 최승현, 홍대성 5명의 음악 작곡가를 조명한다. 생소할지 모르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 ‘실미도’,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범죄와의 전쟁’ 등 이름깨나 날린 영화의 영화음악 작곡가다. 그런 그들이 올 연말인 12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들의 영화음악을 들려주고자 호기롭게 뭉쳤다. KCMF이 주목한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의 작곡가들은 무대에 올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와 함께 자신이 만든 영화음악을 피아노 등으로 직접 공연한다. 조성우 작곡가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심현정 작곡가는 ‘늑대소년’, ‘올드보이’를, 마찬가지로 이지수 작곡가는 ‘올드보이’, ‘실미도’를, 최승현 작곡가는 ‘친절한 금자씨’, ‘리턴’ 등을, 홍대성 작곡가는 ‘범죄와의 전쟁’, ‘아가씨’ 등을 들려준다. 특히 영화음악 작곡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공연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영화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또 작곡가들은 신지혜 아나운서(CBS 신지혜의 영화음악 진행자)의 진행으로 영화음악 제작에 관한 뒷얘기도 나눈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예술단과 씨네21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 한국수력원자력 협찬으로 12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