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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독일 베를린‘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초청독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홀-외부 와 내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과 공동주최로 9월 16일(목)과 21일(화) 2일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하는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Festival für Koreanische Neue Musik 2021)’에 참가한다. 한국의 현대음악을 독일에 알리기 위해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아 한국의 약 30여명의 우수한 작곡가 및 연주자들을 초청, 베를린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은 문체부가 후원하는 2021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제교류, 국제작곡콩쿠르음악제, 국제 학술 심포지움 등 개최를 통해 한국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왔으며, 이번 초청은 예술한류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한국 악기와 기존 서양 악기의 융합과 조화를 통해 탄생된 새로운 창작 작품들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예술한류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또한, 유럽에 소개가 전무한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및 창작음악 소개함과 더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주독일 한국 문화원과의 공동주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한국 창작음악 교류를 본격화하고자 한다.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한국 예술한류의 확산을 위해 베를린 외에도 독일 본 대사관과 스위스 대사관의 초청으로 독일 쾰른, 스위스 베른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9월 16일과 21일 2일간 베를린에서, 23일 쾰른, 25일 베른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예술원 임준희 원장을 비롯 전통예술원 강사, 전통예술원 출신 졸업생들과 독일의 우수한 연주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발표 및 연주를 선보인다. 아쟁 김영길, 가야금 박이슬, 윤소현, 거문고 전우석, 해금 천지윤, 김용하, 정가 하윤주, 대금 변상엽, 이주연, 타악 박범태, 함동우, 피아노 이기준, 한누리 무용단 등 약 30여 명의 한국음악 아티스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유럽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벤킴(피아노), 강별(바이올린), 박한나(플륫)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작품 공연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6일은 이귀숙 <더미>, 류경화 <흩은가락>, 계성원 <다시!”>, 강상구 <세한도>, 송정 <현-흉-한>, 최덕렬 <시르실3>, 전우림 <검은등 뻐꾸기> 등의 작품들을, 9월 21일은 임준희<댄싱산조3>,<파초우>, 류경화<망각의 새>, 원일<엇농>, 최우정 <추선>, 김상욱 <산조의 변형>, 김현섭 <안중지음>, 23일,25일에는 한누리 무용단의 <태평무>, <장구춤>, 김창환 <상춘가절>, 강상구 <아쟁시나위>, 배주희 <그리움에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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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초롱 독주회 <사방으로 열린문> 개최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타악 연주자인 김초롱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초롱이 독주회 <사방으로 열린 문>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타악 연주자인 김초롱은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고래야의 멤버로 10년 이상활동하면서 수십 차례의 해외 투어와 4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젊지만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음악가다. 2020년 첫 번째 독주회 <문밖으로>를 시작으로 솔로 연주자로서 활동을 시작 했으며 한국 전통 타악기와 장단의 현대적인 활용을 고민하며 타악기 중심의 창작곡을 만들 고 있다. 김초롱의 두 번째 독주회인 <사방으로 열린 문>은 한국의 전통 타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연주자의 진지한 탐구가 담긴 공연이다. 반주 악기로서의 제한을 넘어 음악을 이끌어 가는 중심으로서 장구, 북, 꽹과리, 징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한다. 곡의 주제를 이루는타악기 소리 위에 철현금, 양금, 생황, 아쟁의 연주가 어우러져 음악적인 조화를 만들어 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김초롱의 시작을 열었던 <문밖으로>(2020)에서 문이 세상과 만나는 매개였다면, 이번 작품에서의 문은 한국의 타악기(연주자)가 열고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방향성을 상징한다. 김초롱은 “오랜 시간 전통 타악을 연주해온 음악가로서 기악 반주나 화려한 독주가 아닌 음악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타악 연주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한국의 전통음악이 순간의 경험으로 그치지 않고 듣고 따라 하고 싶은 음악으로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초롱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와 함께 철현금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최휘선(양금), 김슬지(아쟁), 한지수(생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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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예술전문사과정 국내 유일한‘관현악 고음악 전공’학과 개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바로크 실내악 공연실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예술전문사(대학원) 과정에 2021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관현악 고음악 전공 학과가 개설되었다. 음악원 기악과 예술전문사(대학원) 일반 전형 3년 과정으로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비올라, 바로크 첼로, 비올라 다 감바, 비올로네(바로크 콘트라베이스), 바로크 기타(테오르보, 류트)등 현악기와 리코더, 트라베르소(바로크 플루트), 바로크 오보에, 바로크 바순, 내츄럴 호른, 바로크 트럼펫, 바로크 트롬본(색벗) 등 관악기, 그리고 하프시코드(쳄발로)와 오르간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예종은 고음악 전공생들을 위한 학업의 장이 한국에 마련되어 있지 않던 30년 전 개교 시부터 하프시코드와 리코더를 위한 전공학과를 예술사(학부 과정)에 개설하여 초석을 마련하였다. 2000년 부임한 오자경 교수(오르간)는 그 해부터 바로크 실내악 수업과 바로크 연주법 수업을 개설하고, 학교에 바로크 악기들을 꾸준히 구입해 모던 악기를 전공한 학생들에게 바로크 당대의 악기를 다루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후 한예종 고음악연구소(소장 오자경)를 설립해 관련 연구와 함께 2007년부터 매년 바흐 위크를 기획하여 다양한 주제로 탐구와 연주의 장을 펼쳐 왔다. 고음악 학과가 분야별로 오래 전부터 갖춰진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참고하여 오랫동안 준비한 끝에 개설된 고음악 전문사 과정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리코더나 하프시코드 같은 악기 뿐 아니라 바로크 오케스트라 각 파트를 담당할 모든 분야의 전공생 배출이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악기를 배우는 것은 작곡자와 그 시대를 온전히 이해하고 당대의 음악 어법과 오리지널 악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폭넒은 표현과 깊이 있는 해석 능력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하고 서양음악의 뿌리를 바로 아는 전문연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음악원 기악과 오자경 교수를 비롯 리코더 전현호, 김규리, 바로크 바이올린 김지영,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 김희정, 콘티누오 연주법과 역사적 조율법 이민주 등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고음악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최고의 환경에서 고음악을 전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필수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컨티누오 연주법, 역사적 조율법과 즉흥연주, 르네상스와 바로크 문헌 및 바로크 연주법들을 배우며 바로크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1회 고음악 페스티벌 개최 - 9월 27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1년 전문사 고음악 전공을 개설에 발맞추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 이번 9월 27일부터 나흘간 제1회 고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동안 매 4월에 한예종 바흐주간을 13년 동안 꾸준히 지속해 온 고음악연구소가 이제 가을에는 바흐 이전의 작곡가들과 그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고 알리는 더 본격적인 고음악 탐구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마침 올해는 네덜란드의 음악가인 얀 피터르존 스벨링크(Jan Pieterszoon Sweelinck, 1562-1621)의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여 스벨링크를 주제로 삼게 되었다. 이번 고음악 페스티벌은 세 번의 오르간연주회와 한 번의 실내악 및 소규모 합창곡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원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 교수이며 스벨링크 전문가인 피터 판 디크(Pieter van Dijk) 교수를 초청하여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를 기획하였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어 오르간 독주회는 취소하고 줌으로 마스터 클래스만 진행하기로 하였다. 고음악 페스티벌 첫째 날(9/27)은 작년 작고하신 한예종 설립자이며 초대 총장을 역임하신 고 이강숙 총장과 최근 뒤를 따르신 고 문희자 사모님을 추모하는 연주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자경 교수가 막을 연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스벨링크의 세속노래 ‘내 젊은 생은 이제 끝났네’와 바흐의 임종 코랄인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며‘가 연주된다. 고통을 상징하는 스벨링크와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바흐의 파사칼리아가 마지막으로 연주된다. 둘째 날(9/28)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버토리에서 고음악을 공부한 안효주와 유럽 여러 콩쿠르를 석권한 박준호 두 젊은 오르가니스트의 조인트 리사이틀로 스벨링크의 대표적인 오르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9/30)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르간을 전공하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암스테르담 콘서버토리 교수이며 스벨링크 전문가인 피터 판 디크 교수와의 마스터 클래스의 결과물로 역시 전부 스벨링크의 오르간 곡들을 연주한다. 셋째 날(9/29)에는 신설된 전문사 고음악 전공 재학생들이 그 시대의 악기를 가지고 스벨링크와 그의 제자 및 동시대 음악가의 곡들을 현악과 관악, 합창까지 더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 리코더 앙상블에는 강사로 가르치는 김규리, 전현호 선생들이 함께 출연하고, 크누아 체임버 콰이어의 지휘는 본교 김홍수 교수가 맡는다. 고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한 음악원 오자경 교수는 “국내 최초로 생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고음악 과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알리는 이번 고음악 페스티벌이 진지하고 학구적이지만 동시에 음악 애호가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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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제8‧9대 총장 이취임식이 8월 26일(목)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한국예술종합학교 제8‧9대 총장 이취임식이 8월 26일(목) 오전 10시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날 이취임식은 제7, 8대 총장을 역임한 김봉렬 총장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대진 총장이 연극원 오만석 교수의 진행으로 개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져 예술학교다운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만석 교수가 캠퍼스의각 작업실을 둘러보며 학교를 소개하고, 제7-8대 김봉렬 총장 이임사, 제9대 김대진총장의 피아노 연주*, 토크 콘서트, 제9대 김대진 총장 취임사, 한예종 주요 동문‧직원‧학생 및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봉렬 제8대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창’을 내걸고 더 깊게 예술과 교육의 본질을 고민했고, 더 넓게 예술과 학교의 지평을 확대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는 8년간의 무거운 책무를 마치고 제 본연의 일인 연구자로, 건축가로, 교육자로 돌아가 더 깊고 더 넓은 삶으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제9대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 각자의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지원하고, 교직원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합주를 이끌어내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하고 연구하며, 또는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든든하고 튼튼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장은 시대적 요구에 신속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초창기에 구축했던 학교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진단하고 개편함으로써 낯선 시대가 내미는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2의 도약’ 프로젝트를조속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사제 간에, 또 교직원 간에 탄탄한 신뢰가 구축된 예술학교,모든 교육과 행정 영역에 있어서 조화와 균형이 달성된 아름다운 예술학교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재능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예술적 혼과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학교, 즉“제대로 예술하는 예술학교”를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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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 레지던시·멘토링 시스템 도입코리안댄스컴퍼니 결 - RGB 한국춤예술센터(이사장 차명희)는 정체된 공연 문화를 새롭게 하기 위해 2021년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에 레지던시와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고자 프로그램 북도 과감하게 없앴다고 28일 밝혔다. 레지던시의 경우 공연 시간에 쫓겨 당일 조명과 공연을 진행해야 하는 일반적인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7일간 자유롭게 극장을 사용하면서 극장의 구조에 적응하며, 조명, 무대, 연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춤예술센터는 공연 경험이 부족한 신진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도 도입했다. 그 첫 번째는 7월 11일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됐으며 6개의 팀은 공연 기간 자신이 선택한 멘토와 함께 2회 이상의 작업을 같이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과도하게 인쇄되는 프로그램 북을 과감히 없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웹 프로그램을 활용해 출연자와 관객이 어디에서나 QR 코드를 통해 프로그램 북을 내려받고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별의 별춤에 참여하는 신진 무용가들은 앞으로 한국의 전통과 창작 무용계에서 뚜렷이 자리를 매김 할 재원으로 구성됐다. 그 첫 주를 진행할 박수윤은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2014년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여자 부문 금상, 2015년 국제무용콩쿠르 민족무용 시니어 여자 1등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주의 안영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하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이며, 2016년 신인무용콩쿠르 대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주의 이동준은 단국대학교 무용학 박사 수료, 코리안댄스컴퍼니 결 대표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춤꾼 중의 한 명이며, 네 번째 주의 이수경은 출연자 중의 제일 막내로 27세 약관의 나이로 이번 페스티벌에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전통과 창작을 동시에 학습하고 있는 재원으로서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춤 색깔을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다. 다섯째 주 김지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무트댄스 단원,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강사이며 마지막으로 여섯째 주의 신희무는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아시아 국제예술제 우수작품상 수상, 동아시아 국제플랫폼 ARTHIK 최우수안무상을 수상하는 등의 경력을 쌓아 오고 있는 신진 무용가이다. 출연자들을 선택하고 공연을 설계한 김예림 예술감독(무용평론가)은 “자신의 위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찾아내어 선정했으며, 앞으로 중견으로 성장해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 갈 것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성을 보여주는 창작을 기대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보다 많은 관객의 관람을 자신 있게 권장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프로듀서 겸 연출을 맡은 이철진은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을 소재로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한국의 신진 전통춤꾼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에게 불편함이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확신했다. 모든 공연은 매주 일요일 4시 유튜브 ‘한국춤예술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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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수빈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청순하면서도 보이쉬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신비로운 마스크를 가진 배우 정수빈. 사진제공 : 정수빈 20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정수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수빈은 청순하면서도 보이쉬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신비로운 마스크를 가진 배우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춰진 그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모습이 많은 정수빈이 앞으로 작품속에서 선보일 매력에 애정 어린 시선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수빈은 “저는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저의 손을 잡아 주시고 믿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나아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다니며 독립 영화와 연극 무대로 기초를 다진 정수빈은 2021년 JTBC ‘라이브온’과 OCN ‘다크홀’을 통해 브라운관에 진출, 작은 역부터 한 단계씩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다. 오디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여 질 정수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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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석권액션히어로 스틸 크리스마스가따뜻한이유는말이죠. 거래완료.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2편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서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장편극영화제작지원작인 이진호 감독의 <액션히어로>가 작품상, 장편배급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장편배우상(이석형 배우) 4관왕, 조경호 감독의 <거래완료>가 감독상, 장편관객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3관왕을 거머쥐어 장편부문상을 휩쓸었다. 또한 영화과 예술사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우진의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가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에서 왓챠가 주목한 단편에 선정되었다. ‘부천 초이스’ 장편부문 장편상을 수상한 <랑종>의 프로듀서 나홍진 감독과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한 <칠흑>의 이준섭 감독(2018년 졸업) 역시 영화과 전문사 출신이다. 이진호 감독의 <액션히어로>는 액션 배우가 꿈이지만 공시생인 대학생 주인공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코믹액션 드라마로 불공정을 참지 못하는 MZ세대를 겨냥하고 만든 작품으로 오는 7월 21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조경호 감독의 <거래완료>는 가족을 배신한 꼬마와 포수 아저씨, 잠들지 못하는 소년과 잠깨지 못하는 소녀, 사형집행인과 록밴드, 학생과 죄수, 늙은 청년과 어느 가족, 그들의 거래와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액션히어로>의 이진호 감독은 “<액션히어로>는 청춘을 소재로 한 영화로 청춘들 안에 있는 에너지와 활기를 잃지 말라고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런 주제를 아주 훌륭하고 재미있게 표현해주신 배우 분들과 함께 한 스태프 분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상을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단편영화 <바퀴벌레>(2016년), <배우의 탄생>(2015년)을 연출한 바 있다. <거래완료>의 조경호 감독은 대학 졸업 후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영화과 전문사 3년과정에 입학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2017년), <301 401>(2016년) 등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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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1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 3인 선정박은태 철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1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권혜원, 박은태, 조은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10년 이상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온 중견 작가들이다. 《2021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은 시각예술분야에서 경기 작가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성과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공모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각 2천만 원의 전시 지원금과 함께,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신작을 포함한 동시대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업들을 전시로 선보이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의 대상자를 시각예술분야 정기 공모지원사업(2013년부터 2020년)에 선정되어 사업을 완료한 해당 분야 작가들로서, 10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로 정하였다. 이를 통해, 예술적 성취를 이룩한 경기 작가를 알리고 그들의 작업세계를 일반에 소개함과 동시에 선정된 예술가들에게 심화 지원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예술가의 지속적 동기부여와 성장에도 기여하고자 하였다. 《2021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선정된 3인은 영상, 설치, 회화, 퍼포먼스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작가들이다. 권혜원은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적어 보낸 1930년대의 편지, 어느 코미디언에 관한 기사, 1960년대의 프로파간다 필름 등 사소해 보이는 과거의 단서로부터 작업을 시작해, 특정한 사건이나 기억이 배어 있는 장소와 사건들을 리서치 한 후,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서사’의 형식으로 재탄생시킨다.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거쳐 런던 슬레이드 예술대학, 레딩대 예술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박은태는 주변부로 밀려난 힘없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주로 그린다. 건설 현장의 노동자, 산업 발전의 현장에서 소외된 농민, 현업에서 멀어진 노인 등 ‘초라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되, 그들을 대상화하지 않고 중심에 세우며, 그들의 고됨에 회화적 노동 과정으로 동참한다. 작가는 공장 노동자로 7년여를 일하고 뒤늦게 미술 대학에 진학했으며, 홍익대학교 회화를 졸업했다. 조은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이분법적인 가치체계, 차별적 경계 등에 질문을 던진다. ‘언어로 발화되는 기억보다 신체의 움직임으로 새겨진 기억을 더 신뢰한다’는 작가는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사운드,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과 타자에 대해 탐구하며, 최근에는 ‘비인간 인격체’ 동물에 대해 다른 방식의 사유와 해석을 시도하고 이를 소리와 영상으로 기록한다.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선정된 세 작가는 11월 11일(목)요일부터 4개월 동안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미발표 신작을 포함한 주요 작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최종 선정위원단은 “동시대적 이슈와 현대사회가 가지는 공동의 가치를 중시했고, 경기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정”했으며,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경기 현대미술의 높은 수준을 소개하고 향후 경기 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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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예술인재 육성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외관. 사진출처 :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 세종캠퍼스 개관식이 6월 30일(수)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축하 공연에는 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이자 국·내외 유수 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예술영재 학생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시가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였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일부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200㎡의 교육 공간을 갖고 있다. 음악(13실), 무용(1실), 전통예술(12실), 융합(3실), 무용 전문 연습실(2실)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56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총 59명의 예술영재가 선발돼 수업을 받고 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지역캠퍼스 2곳 중 1곳인 세종캠퍼스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한예종과 세종시가 상호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충청권 예술영재들이 국가적 차원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육성 체제 구축을 위해 2008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한 최초의 국립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지난해「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을 통해 세종과 경남통영 지역캠퍼스를 각각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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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공연 <허수아비 VRC>, 7월 유네스코 파리 본부 전시회에서 선보여‘허수아비 VRC’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아트앤테크놀로지 랩(이하 AT랩)에서 제작한 실감콘텐츠 공연 <허수아비 VRC>가 오는 7월 6~16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유엔(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를 맞아 코로나 19 이후 새로운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사무국 문화다양성 협약 부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실감형 콘텐츠 <허수아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에서 첨단 콘텐츠 선도 연구 프로젝트로 제작한 작품이다. 2020년 미국선댄스, 대만 가요슝 영화제 등에 초청되었으며, 이후 국내 최초 메타버스 인터렉티브 공연 <허수아비 VRC>로 재탄생해 영국 레인댄스 영화제 ‘최우수 실감미디어상', 미국 콜롬비아 대학 DSL의 '스토리텔링 혁신상'등을 수상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꼭 필요한,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크리에이터인 이승무 AT랩 소장(영상원 영화과 교수)는 “팬데믹 이후 언택트 콘텐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상에서 ‘사람들 사이의 연결과 교류’라는 지금 시대에 가장 중요한 주제를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세계인들이 함께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답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시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허수아비 VRC>와 함께 BTS의 ‘MAP OF THE SOUL ON:E’ 공연의 확장현실(XR) 버전과, 영화 <기생충>의 주요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와 디스트릭트의 ‘플라워’ ‘웨이브’ ‘비치’, 비브스튜디오스의 ‘더 브레이브 뉴 월드’, 태싯그룹의 ‘Morse ㅋung ㅋung’, 강이연의 ‘비욘드 더 신’ 등도 선보인다. <허수아비 VRC>를 제작한 AT랩은 과학 기술,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국내외 유수 기업과 대학,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실감 미디어, 첨단 의료와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의 창작과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허수아비> 외에도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선댄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트라이베카, 칸 XR 등 세계 첨단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고, 디지털 도메인 산하 아이코닉엔진과 국제 배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첨단 융복합 콘텐츠 창작·연구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1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과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볼류메트릭 및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과 관련된 첨단 콘텐츠 개발과 선도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 전시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