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 운영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취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아동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용인특례시 지역 내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안전과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을 배웠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함께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A군은 “스키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 방학 기간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스키캠프를 운영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모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하이원 힐링캠프’ 운영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이원힐링캠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하이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게임 의존도가 높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도전 힐링 벨 ▲곤돌라 및 마운틴탑 탐방 ▲우주영상관 ▲아동 권리교육 ▲MBTI 교육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건전한 교류를 통해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아리랑’ 통해 만났다.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랜드마크에서 ‘아리랑’ 영상촬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아리랑의 본고향 대한민국 정선군과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간직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는 ‘아리랑’을 매개로 전시, 영화, 체험, 공연 등 여러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제문화교류사업인 <A-Culture Road>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이 문화교류를 진행하였었다면,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아리랑’을 테마로 한 국제문화교류 현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닝 세레모니 (개막식_12/10)와 영화, 공연의 영상 상영 후 관객과의 시간(12/11)이 마련되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랜드마크 및 설산을 배경으로 양국의 ‘아리랑’ 영상 촬영(12/12)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행사인 12월 10일 개막식에는 양국의 대표 공연팀과 고려인 협회 부회장, 아리 아라리 연출자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5여 명 정도의 내빈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정선 군수의 인사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의 ‘아리 아라리’ 공연팀과 카자흐스탄의 공연팀 ‘투란’, 고려인 2세의 ‘김겐나지와 문공자 부부’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고려인 2세인 김겐나지와 문공자 부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을 잊지 않고 있어줘서 고맙고, 한국의 젊은 예술인들이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로드’ 영화 상영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연달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현지 일반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과 공연에 대한 관심, 기대감을 많은 질문을 통해 배우들과 소통했다. 고려인 협회 부회장 블라디슬라브 최는 고려인 협회를 대표하여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의 두 도시에서 ‘아리랑’으로 연결된 이러한 문화교류를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의 인원만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지만 내년에는 <아리 아라리>의 전체 공연을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우호국가로 교류를 이어온 정선군과 알마티시는 공통된 문화자원인 ‘아리랑’을 매개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활성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A - Culture Road>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현지 문화교류행사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31일까지 공개, 시청할 수 있다.
-
극단산, 정선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사진 = 연극[아줌마] 공연사진. 제공 = 극단 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극단산과 정선아리랑센터가 공연단체의 창작활성화와 지역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1 강원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난 20일 연극 [아줌마] 창작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극단산은 올해 초 강원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코로나19 경험담을 담은 연극 ‘어느 날 갑자기…!’와 시골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을 그린 연극 ‘아줌마’ 를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대면공연 4회를 무사히 성황리에 끝마쳤다. 특히, 연극 ‘어느 날 갑자기’ 는 객석을 무대 위로 배치하고, 연극 ‘아줌마’는 입체낭독극으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극단산은 정선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라는 연극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민들과 지역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연극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10여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연극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창작하는 작업 끝에 지난 10월 번역극과 공동창작극 총 3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극단산은 한 해 동안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총 4회의 공연과 17회의 교육 및 작품 발표를 진행해 정선군민들에게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상주단체로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작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사업을 토대로 정선 지역에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의 기운을 불러일으킨 극단산은 이후에도 정선아리랑센터와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된다.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 군민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발표극단산, 정선 군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하여 연극 교육프로그램 <카타르시스 - 나를 찾아서>를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한 정선 군민 예술 향유 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의 연극 3편이 10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발표된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극놀이 프로그램이다.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자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에 대한 이해를 위한 연극수업과 연극놀이를 시작으로 교육부터 워크숍 그리고 발표까지 총 17회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문 연출가와 예술 강사가 함께한 참여자들은 번역극과 공동 창작 두 팀으로 나누어져 3편의 연극 공연을 올린다. 이번 프로젝트의 마무리가 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번역극과 공동창작 2개의 팀을 구성하여 2개의 외국 작품과 1개의 창작 작품을 발표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외국 작품을 분석하고 연기하게 된 번역극팀은 수잔나 놀런의 <집어가지 마세요>와 마크 하비 레인의 <쓰여진 하루>를 무대에 올린다. 참여진 모두가 함께 대본을 쓰고 장면을 만든 공동창작팀은 팀원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엮어 <어느 단비>라는 작품을 올린다. 각자의 순간이 각자에게 단비가 되어 삶으로 연결되는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다. 공연은 10월 15일 5시에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발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관객으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
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다(강원=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리랑센터에서 상주단체인 극단산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연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12번의 연극놀이 교육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배우와 함께 나누고, 참여자가 직접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서 발표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군민의 일상 속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연극놀이와 연극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정선 지역에 새로운 문화의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중학생이상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정선군민을 모집 선발 후 2차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여 최종 10명을 선정하게 된다. 2차 인터뷰는 6월 중 아리랑센터에서 실시 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는 6월 말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7월 14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며, 총 12번의 연극놀이 체험 교육을 받고, 전문 배우 스텝진과 연습을 통해 오는 10월 중 아리랑센터에서 공연 발표를 하게 된다. 연극 교육부터 공연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그동안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며 주변의 이웃들은 자신이 알던 참여자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정선군 참여자들 가슴에 응어리로 있던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풀어내어 삶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 정선군민의 예술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하고 싶거나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배우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다면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나만의 이야기를 배우와 함께 나누고, 직접 대본 및 연극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 놓고 무대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의 교육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의 참여지원은 오는 6월 7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문화공간팀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
이재명, 기본소득 제도화 공동대응 제안에 전국 지방정부 화답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190개 지방정부에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한 편지를 보낸 후 21개 지방정부가 새롭게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가를 확정한 지방정부는 모두 74개로 이재명 지사가 지방정부에 협조 서한을 보낸 지난 6일 당시 53개보다 21개가 늘어나는 등 전국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새롭게 지방정부협의회 참가 신청을 한 곳은 ▲서울시 도봉구‧서대문구․마포구 ▲부산시 부산진구 ▲인천시 옹진군 ▲광주시 동구‧남구‧서구‧북구 ▲대전시 유성구 ▲울산시 중구‧북구 ▲강원도 정선군‧고성군 ▲충북 제천시‧옥천군‧괴산군 ▲충남 공주시 ▲전북 전주시‧익산시 ▲전남 순천시 등이다. 도는 현재 대구‧경북지역과 제주도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6일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지방정부들이 모여 기본소득 정책을 좀 더 대중적으로 보편화하고, 나아가 법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라며 “기본소득 정책은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 법적 제도화를 토대로 중앙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입법 활동 등 공동 대응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방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지난 2018년 10월 제40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제안했다. 경기도는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를 모집해 2019년 4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36개 지방정부가 함께 한 가운데 출범 공동선언을 가진 바 있다. 이듬해인 2020년 9월 48개 지방정부가 함께 한 가운데 공식적인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2월 협의회 운영 규약을 확정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2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참여의사를 밝힌 74개 지방정부가 함께 기본소득 정책의 보편화와 법적 제도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뮤지컬 안내]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아리 아라리’ 공연 정보작·연출: 윤정환 일시: 4월 12일~11월 27일(매월 2·7일, 정선 오일장 날: 2·7·12·17·22·27일) 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 입장료: 5000원(아리랑상품권 전액 환급) 시간: 오후 2시~오후 3시 20분(80분) 예매처: 정선문화재단 홈페이지 주최·주관: 정선군,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
동강 비경 간직한 정선 제장마을서 메밀꽃 축제(정선=연합뉴스) 2017 정선아리랑 문화예술제 동강 메밀꽃 축제가 오는 23∼24일 이틀간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열린다.동강 비경과 정선아리랑 그리고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주민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소 밭갈이 하는 전정환 정선군수[연합뉴스 자료사진]지역 문화 퍼포먼스, 칠족령 옛길 걷기, 아리랑 삶은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원두막·우마차 포토존과 전산옥 주막이 운영된다.사진작가 등을 위해 연출할 지역 문화 퍼포먼스는 동강과 메밀꽃을 배경으로 지게꾼, 새참 나르기, 장터 가는 길, 농부 귀갓길, 나무꾼, 쟁기 지고 일터 가는 농부, 나무꾼과 아리랑 처녀, 가족 나들이, 물동이 나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정선군 관계자는 20일 "제장마을은 푸른 동강,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물안개,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 등이 어우러져 한 폭 풍경화를 연출한다"라고 말했다.
-
구름 위의 캠핑장…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인기(정선=연합뉴스) 강원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인기다.인기 비결은 천혜의 입지조건이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이 자리 잡은 곳의 해발은 800m다. 구름이 발아래로 지나가는 고산지대다.운해에서 뜨고 지는 붉은 태양도 장관이다. 운무가 걷히면 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웅장한 백운산을 배경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은 절경이다.고산지대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분다.정선은 동강전망자연휴양림뿐만 아니라 가리왕산 자락, 화암약수,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 모두 캠핑장이 있다.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이들 캠핑장 이용객은 3만 명이 넘었다.지난 한해 이용객 약 4만1천 명의 73% 규모다.정선군 관계자는 8일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정선이 캠핑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