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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교예술융합교육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운영·참여한다.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등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학교예술, 미래를 열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등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회가 됐다”며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현장과 호흡한 워크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가 연구, 운영, 실천한 수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나눔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은 상반기, 하반기 운영되며 상반기는 15개 프로그램에 2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예술융합수업 워크숍 프로그램 자료집은 추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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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일상 속 ‘평화’ 위한 글로벌 100분 토론회 운영국제청소년캠페스트 내 글로벌 100분 토론회 패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야영 축제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주최/주관: 한국청소년연맹, 후원: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신한은행, 팔도, 풀무원 다논) 참가자들이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PBL(Problem-Based Learning) 활동을 전개했다.PBL은 실제적 문제해결을 통해 학습자의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 학습방법이다.6월 3일 캠페스트 참가자 중 별도 모집된 10개 팀 100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PBL 활동을 펼쳤다.참가 청소년들은 캠페스트 기간인 7월 25일과 26일 양일 동안 대면 팀 리더 회의를 비롯해 이번 PBL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제작·전시하고, 관련 캠페인을 통한 참가 청소년들의 의식조사 활동도 병행해 운영했다.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7월 26일 3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는 PBL 활동과 연계한 ‘일상 속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하는 ‘글로벌 100분 토론’이 이어졌다.국내외 청소년 대표 8명이 패널로 참석해 일상 속 평화에 대한 주제로 △세계 분쟁 지역 조사를 통해 바라본 미래를 위한 Youth Action △기후변화가 심각한 지금과 더욱 심각해질 미래를 위한 Youth Action △청소년 평화운동가와 함께 하는 Youth Action △디지털 혐오 표현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Youth Action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평화를 위한 청소년 선언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을 시작했다.글로벌 100분 토론에 참가한 김보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공통 가치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행사의 주관 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며 “올해는 평화를 핵심 어젠다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볼 수 있는 PBL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젠지(Gen-Z)답게, 청소년발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43개국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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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청소년축제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 활동장 전경 ©한국청소년연맹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 및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신한은행, 팔도, 풀무원다논이 후원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했다.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매년 30개국 5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글로벌 청소년 야영 축제로, 숙박형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증진을 돕고 있다.슬로건 ‘젠지(Gen-Z)답게, 청소년발랄하게’ 아래,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3년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폭 축소됐던 오프라인 이벤트의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해졌고, 예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구체적으로 만남과 화합, 미래와 재미, 공감과 도전, 자유 등을 주제로 각각의 존(Zone)을 구성했으며, ‘만남 Zone’에서는 참가자들을 3개 파트로 나누어 국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 간의 첫 대면 활동 및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됐고, 축제의 밤 ‘화합 Zone’에서는 글로벌 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제이페스티벌, 국내 걸 그룹 커버 댄스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캠페스트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이어 ‘미래 Zone’을 통해 로봇 팔 자동차 뽑기 및 로봇 자동화 빙고게임, 아두이노 자동차 축구경기 및 풍선 터트리기, 드론낚시, 자율주행 자동차 사격, 드론 레이싱, VR 자동차 레이싱 및 VR 체험 등 디지털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집적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재미 Zone’에서는 통일 염원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리사이클링 부채 만들기 등 20여 가지에 이르는 청소년 특성화 활동 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워터월드 ‘더위사냥’을 통해 물총놀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공감 Zone’에서는 청소년의 비전을 주제로 힐링콘서트가 진행되고, ‘도전 Zone’과 ‘자유 Zone’에서는 수련원 각지에 숨겨진 QR코드 미션을 찾는 야외 오리엔티어링과 국제 평화를 주제로 온라인 방 탈춤 게임도 각각 진행된다.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올해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체험이 아닌 캠페스트 활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긍정적 사고를 통한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참가 청소년들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야영 축제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매년 30개국 5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청소년들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활동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을 증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류 및 화합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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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4160만원 매출용인특례시가 관내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해 416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쇼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약 5만 명의 소비자와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했다. 시에서는 ▲농부드림(조청) ▲다온(산양산삼) ▲몸신안승재(꿀스틱) ▲미미쌀롱(쌀 가공식품) ▲방달팜(방울토마토, 케첩) ▲새달농원(오미자청, 오미자아이스크림) ▲솥짓말식품(전통장류) ▲용인송화고(송화버섯차) ▲용인청정팜(블루베리티) ▲초담초담(뽕잎차) ▲하늘소리(벌꿀스틱) ▲허브로케이(바질페스토) 등 13개 농식품기업이 50여 종의 가공식품을 ‘용인의 소반’이란 브랜드로 선보였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특례시 가공식품의 브랜드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5월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페스티벌’을 열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15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을 8회 열어 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시는 ‘용인의 소반’을 알리기 위해 올해 가을 추석맞이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열고, 10월 온라인 농업인 라이브방송 판매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가 이번에 대면으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가공식품이 알려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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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 ‘진짜 조선시대가 온다!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엽전 화폐를 활용한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에는 조선시대 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옥 카페 약과방 등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묘미는 엽전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을 사용해 조선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엽전을 사용해 민속마을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엽전을 활용한 재밌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승람도 놀이를 재해석한 △조선팔도유람은 조선시대 부자들과 함께 하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조선의 지명이 들어간 놀이판을 먼저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이기는 게임이다. 관아에서 진행하는 △사또의 저울질 이벤트는 사또와 함께 저울을 활용해 물건의 무게를 맞추는 흥미진진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에 통과한 관람객은 기념품을 획득하지만 실패한 관람객에게는 재밌는 벌칙들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장에는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쁜 사또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본인의 승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성에게 세금을 거둬들여 수탈을 일삼는 나쁜 사또에 대한 권선징악을 유쾌하게 다룬다.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귀한 음식이었던 약과를 테마로 하는 △한옥카페 약과방도 준비됐다. 민향에 위치한 한옥카페 약과방은 고즈넉한 연출과 정원이 있는 곳으로, 하나의 수묵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한옥카페 약과방에서 전통 트렌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부자의 상징인 엽전 노리개 만들기, 꼬마 갓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조선시대 부자의 삶과 문화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엽전 노리개, 갓을 갖춰 입고 부자의 곳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조선시대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 봄 나들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사또의 생일선물 프로모션은 생일에 참석하기 위해 보자기로 포장한 생일선물을 챙겨오는 관람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엽전을 가지고 재방문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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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첫 방송 D-1, 조재윤 “BTS 안 부러워” 전남 강진서 깜짝 놀란 이유는?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의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뜻밖의 인기에 깜짝 놀란다. 사진 제공 :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의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뜻밖의 인기에 깜짝 놀란다. 사진 제공 :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낸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강진을 찾는 모습이 펼쳐진다. 주상욱은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드라마 촬영으로 전국 팔도 안 가 본 데가 없는데 여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조재윤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마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라며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두 사람은 낚시가 취미인 자신들의 취향을 저격할 세컨 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다. 주상욱은 맑은 냇가가 나타나자 “물이 깨끗해서 완전 거울 같다. 시원하게 탁 트인 세컨 하우스에서 직접 잡아 온 물고기로 매운탕 끓여 먹는 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 조재윤 역시 “나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저수지나 냇가가 근처에 꼭 있으면 좋겠다”고 해, 낚시로 대동단결한 두 사람이 취향에 맞는 빈집 찾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전원생활의 로망을 가득 안고 마을을 둘러보던 주상욱과 조재윤은 평상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과 마주치며 신고식 아닌 신고식을 치른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재윤은 예상을 뛰어넘는 강진 주민들의 환대에 “BTS(방탄소년단) 안 부러워”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강진에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된 조재윤이 어떠한 입담을 뽐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주상욱은 진땀을 흘리며 “차예련 남편입니다”를 외치는 등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강진에서 벌어진 주상욱과 조재윤의 극과 극 온도 차는 어땠을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원생활의 로망을 이뤄갈 40대 찐친의 취향 저격 세컨 하우스 찾기는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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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역상생 위한‘공감과 나눔’행사 진행팔도 물벗나눔장터 관련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0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댐 주변지역 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공감과 나눔’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제55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올 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이례적인 호우 및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전국 농가들과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 본사를 포함하여 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등 4개 유역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댐 주변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팔도 물벗나눔장터’와 대전시 대덕구 지역주민 초청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개최된 ‘팔도 물벗나눔장터’는 2022년 4번째 개최된 ‘물벗 나눔장터*’로, 올해 예정된 마지막 행사인 만큼 인제, 강경, 해남, 김천 등 전국 각지의 농가가 다수 참여하여 사과, 포도, 젓갈,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총 4,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여 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나눔을 이어갈 예정으로, 이번 나눔을 포함 2022년 1~4차 물벗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 지원금을 포함한 판매액은 총 2억2천만원이다. 또한, 이날 본사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약 110명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사옥 개방행사도 진행되었다. 지역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공연, 전통놀이, 기념촬영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가을철 하나의 추억을 제공하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창립 제55주년을 앞두고 댐주변지역 농가 및 주민 등과 함께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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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 온라인으로 전환2021 국제청소년캠페스트 개막식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존의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블렌디드 형식에서 비대면 행사로 전면 전환해 ‘배움·참여·소통’ 등의 테마형 온라인 체험·미디어 프로그램과 ‘글로벌 청소년 ESG희망포럼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온라인 국제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연다.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페스티벌로 미국, 멕시코, 아이슬란드, 네팔, 에티오피아 등 35개국 120여 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해 총 8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더 나은 초록빛 세상을 위한 에코 축제!’로, 지금의 환경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우리 청소년들이 중심이 될 새로운 시대를 초록빛으로 표현했다.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야영과 축제를 결합한 세계 청소년들의 캠핑 페스티벌로, 198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실시됐다. 2021년부터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 온라인 활동장을 새롭게 구축하고,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 홈페이지와 ‘코야티비(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에서 다양한 온라인 참여 활동을 운영해왔다. 국내외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는 물론, 창의력을 발휘하는 온라인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온라인 개막식’과 로블록스 활동장 ‘코야랜드’ 등의 다양한 온라인 참여 활동 운영 개막식은 8월 2일(화)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코야티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버가부와 야생아이돌 ‘탄’의 축하 무대와 함께 국내외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K-POP 경연대회, 탄소중립 에코챌린지 ‘도전! 환경퀴즈’, 미디어 캠핑교실 ‘캠핑 AtoZ’, 환경과 미래 미디어 교육, 배움·참여·소통 온라인 체험 활동 ‘온(On)전한 Play’ 등 체험 미디어 프로그램과 글로벌 청소년 ESG희망포럼 ‘비정상회담’, 온라인 한류 문화 체험, Global Youth 가요제 등의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반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고, 체험 후에는 포인트를 적립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상력이 가득한 로블록스 활동장 코야랜드를 운영한다. △환경오염에서 코야랜드를 지키고, 재난 재해로부터 살아남아 최후의 1인 남기 ‘재난 재해 서바이벌’ △나무 심기 환경 활동을 포함한 환경 사랑 활동 △놀이공원 등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랍고 흥미진진한 가상 공간이 코야랜드에 펼쳐진다. 로블록스에서 코야랜드를 검색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보험, 신한은행, 팔도, 낫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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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속풀이 한상이요 – 해장 밥상한국인의 밥상 속풀이 한상이요 – 해장 밥상. 사진: KBS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찬 바람 부는 겨울의 문턱. 한 해의 끝, 고단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속풀이 해장국. 뜨끈한 한 그릇으로 위로를 건네다. 칼칼한 강원도의 맛, 섭국을 아시나요. 강원도 강릉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해장음식이 발달해왔다. 해장국마다 저마다의 역사가 남다르고, 해장국을 보면 그 지역의 산물이 보일 정도로 방방곡곡이 해장 천국, 전국 어딜 가나 해장국이 대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에 접어들면서 해장 문화도 전국구 되어가는 추세나, 강원도의 섭국만은 다르다. 섭이 귀한 탓에 속초, 강릉 등 강원도 해안가의 토속음식으로 독특한 해장 문화를 형성해왔고, 지금도 섭국을 맛보려면 먼 길 나들이를 각오해야 한다. 섭은 토종 홍합을 일컫는 말이다. 큰 것은 어른 손바닥을 웃돌고, 남해안 등에서는 갯바위 등지에서 딸 수 있지만, 강원도 바닷가에서는 깊은 바다까지 잠수를 해야 한다. 강원도 사람들의 섭국 사랑은 절대적이다. 섭의 매력에 빠져 산업잠수부로 활동을 하다가, 섭을 캐는 어부가 됐다는 최영복(57)씨와 함께 섭의 세계로 떠나본다. 깊은 바다의 오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장국의 어원은 속을 풀어주는 장국, 즉 된장으로 간을 맞춘 장국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강릉의 섭국은 고추장으로 끓인다. 고추장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밀가루를 더 해서 걸쭉하게 끓여내는 것이 강릉 섭국의 특징! 강릉 사람들의 고추장 사랑은 섭국만이 아니라 다른 음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여서, 칼국수도 고추장을 넣은 장칼국수를 즐기고, 심지어 추어탕에도 고추장을 넣는다. 칼칼한 맛의 선두 주자 하면 아귀술찜도 빼놓을 수 없다. 이빨 부위를 제외하고 버릴 것 없다는 아귀는 주당들의 해장 용도는 아니더라도 못생겨서 사료로나 쓰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우울한 기분까지 날려준다는 이른바 ’먹는 즐거움‘의 선두주자! 속이 헛헛하다면 강릉의 겨울 바다를 만나보자! 숙취가 괴롭다는 섭국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요.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아귀술찜이 답답한 속을 확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겨울이 오면 더 그리운 고향의 맛, 명태밥상. 경기도 가평 경기도 가평에는 매년 이맘때면 명태를 말리는 이들이 있다. 이근길(52), 김도정(47)씨 부부가 그들인데, 강원도도 아닌 경기도에서 드문 풍경이지만, 여기에는 그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 김도정 씨는 탈북민이다. 15년 전에 한국살이를 시작했는데, 한국에 와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고향에서 먹던 명태였단다. 매일 명태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도정 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명태를 말리기 시작했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의 덕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다행히 남편의 고향은 가평은 겨울철 온도 차가 커서 명태를 말리기에도 적당했다. 그녀의 덕장은 탈북민들에게 일터이자 아지트이기도 하다. 부지런히 손을 놀리고 고향에서 부르던 노래를 부르며 고향밥상을 나누는 것은 아직 타향살이가 낯선 탈북민들에게 크나큰 위로가 된다. 고향의 맛이 속풀이라는 탈북민들의 밥상을 만나본다. 김도정씨 고향에서는 매년 이맘때 명태가 잡혔다. 바다 사정이 달라지면서 지금은 명태가 흔치 않지만 그녀의 어린 시절 풍경 속에는 지붕에 고드름처럼 매달려있던 명태가 한 장의 사진처럼 남아있다. 그녀가 기억하는 명태 밥상을 들여다보자! 가장 대표적인 것은 명태대가리순대다. 명태내장을 곱게 다져서 양념을 한 뒤 명태대가리에 채워 먹는 이 음식은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 나눴던 명절 음식! 명태살은 특별한 양념 없이 쪄낸 후에 실고추 등의 고명만을 얹는데 담백한 맛이 익숙해지면 밥도둑이 따로 없단다. 감자녹말가루로 면을 뽑는 농마국수는 우리가 즐기는 함흥냉면의 원조! 백반을 넣어서 면발이 찰지고 질긴 것이 특징인데, 북한에서는 명절 때 농마국수를 대접해야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단다. 육수는 꿩을 삶아서 준비한다. 손님에게 전하는 따스한 정성! 그 가운데는 온반도 빼놓을 수 없다. 온반은 밥 위에 녹두전을 올리고 그 위에 채소나 고기 고명을 올리는 음식을 말하는데, 탈북민들은 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서 전을 준비했다. 따스한 한 상을 나누는 탈북민들! 그들의 고향 이야기도 들어본다. 우리는 언제부터 해장국을 먹었을까. 경기도 양평 우리는 언제부터 해장국을 먹었을까! 만일, 해장국의 원형이 국밥이라면 해장국은 장터를 중심으로 발달했을 것이라 추정한다. 조선 후기에 팔도의 시장이 무려 1천여 곳! 전국 어디서나 닷새마다 오일장이 섰고, 꼭두새벽부터 꽃단장하고 장 보러 나온 장꾼과 장사꾼들의 허기를 달래준 장터국밥이 지금의 해장국 문화로 이어졌으리라 추정하는데, 조선은 과음을 금하던 나라였으니, 당시에는 해장국이라는 단어 자체를 그리 흔하게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일제강점기부터 본격화되리라 추정하는 해장 문화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들은 효종갱을 손꼽는다.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남한산성에서 한양 북촌의 양반가로 날랐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 밤새 끓여서 행여 식을까 솜으로 단지를 감싸서 날랐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하니,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해장국의 역사를 요리 연구가 이경숙(61)씨 가족과 함께 재현해본다. 조선 시대에는 ’국‘보다 건더기가 많을 때 ’갱‘이라는 표기했다. 효종갱이 그러하다. 효종갱은 사골국물에 된장 양념으로 무친 시래기를 넣고 끓여낸다. 여기에 전복, 해삼, 소갈비 등 몸에 좋다는 식자재를 다시 한번 듬뿍 넣어서 완성하는데, 어찌 그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으랴~ 한겨울 보양식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다. 예로부터 강변마을에는 해장떡 문화도 존재했다. 해장떡은 강변마을에 큰 나룻배가 왕래할 때 뱃사람들이 먹던 명물로 된장국에 인절미를 넣어서 허기를 달래주던 음식이다. 따끈한 차도 때로는 훌륭한 해장음식이 된다. 해남지방 양반가에서는 유자 철이 되면 유자 껍질에 대추, 밤, 석이버섯, 유자의 속살을 설탕과 버무린 후 유자 껍질에 쟁여두었다가 겨우내 따끈한 차로 즐겨왔다. 그 모양새가 단지와 비슷해서 유자단지라 불렀는데,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일품! 음식은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속풀이가 된다. 이경숙씨와 함께 그 따스한 밥상을 함께 한다. 홍 선장의 천연 피로회복제, 문어와 노래 한 가락. 강원도 동해 문어는 자산어보에도 전복과 더불어 최고의 천연 피로회복제로 알려져 있다. 비늘이 없는 물고기 가운데 유일하게 제사상에 오르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강원도 동해에서도 제사상에 반드시 문어를 탕의 형태로 올린다. 동해의 문어는 남해의 돌문어와는 달리 돌 틈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 깊은 바다에서 끌어올린다. 그래서 크기가 남다르고 50kg 가까이 되는 대왕 문어도 있다. 8년 차 문어잡이 어부 홍현표(53)씨와 함께 문어도 잡고 문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본다. 우리가 흔히 문어 머리라 여기는 부분은 실은 문어의 배다. 머리는 눈 주변에 동전만 한 크기로 작은데, 사람의 입장에서 문어를 보다 보니, 억울하게도 문어는 머리가 큰 녀석이 됐다. 문어 한 상과 함께 홍현표씨와 그의 아내 이학영(50)씨의 인생 이야기도 들어본다. 희로애락 인생의 풍랑을 겪어온 부부는 살만해지면서부터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잔치를 정기적으로 해왔다. 정이 넘치는 문어 밥상! 문어 어부만 먹을 수 있다는 귀한 내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홍현표(53)씨, 이학영(50)씨 부부는 추운 겨울, 일하느라 수고한 서로를 위해 문어로 보양식 한 상을 차린다. 이학영(50)씨는 큰 문어에 비해 내장의 양이 적어 문어잡이만 먹을 수 있다는 문어 내장으로 뜨끈한 탕을 준비한다. 이 댁에서는 탕이나 국을 끓일 때는 문어 육수를 주로 사용한다. 문어의 감칠맛이 문어 육수만으로도 조미료가 필요 없을 정도! 문어 육수에 문어내장과 묵은지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깔끔한 맛이 매력인 묵은지문어내장탕이 완성된다. 이맘 때먹으면 제격이라는 양미리조림! 이학영(50)씨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바닷바람에 말려 쫄깃한 양미리에 양념을 더 해 자글자글 끓인다. 홍현표(53)씨, 이학영(50)씨 부부는 다시 고향으로 귀어했을 때 도와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속풀이 한 상을 마련한다, 모이기 어려운 이 시기에, 같이 한 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속풀이가 되는 이곳에서 진정한 의미의 해장 밥상을 만나보자.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TV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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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원메가쇼 PART1 팔도밥상Fair 참가수원메가쇼 PART1 팔도밥상Fair. 참가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함양군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메가쇼 PART1 팔도밥상Fair’에 8개 업체가 참여하여 함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지역 오가뷰, 지리산산골흑돼지, 그농부, 지리산함양허농부, 채연가, 진앤진푸드, 만석지기농장, 지리산우리밀농산 등의 업체가 참여하여 흑돼지 가공품, 생강청, 한과, 건강차, 부각, 강정, 우리밀 밀가루 등 특색 있는 50여종의 함양의 농식품을 선보인다. 수원메가쇼 팔도밥상Fair는 전국 팔도의 지역 특산물과 안전한 국산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을 주제로 250개사 400부스의 규모 전시·판매행사 외에도 참가기업 신제품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업체 대표들은 “현장판매도 중요하겠지만 바이어 상담을 통한 함양군 우수 농식품의 납품 등 안정적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며 “함양의 우수 농식품 홍보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업체의 우수한 농식품 품목들을 홍보할 수 있는 시식행사는 주최 측이 마련한 시식존을 이용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박람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우리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 식품 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