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올해는 설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닷새 동안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설 전이나 이후에 가족끼리 나들이하기에 좋은 기회.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 둘러볼 만하다.아직은 2월 초순이라서 아무래도 얼음과 눈 같은 겨울 분위기 나는 축제들이 많다.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다음은 주요 겨울축제의 일정과 문의처-.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포천 백운계곡동장군축제 = 9일까지. 포천시 백운계곡. ☎ 031-535-7242. www....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새해 들어 두 번째 맞는 달. 겨울 한파가 매섭게 몰아칠 때다. 올겨울은 연초에 유달리 따뜻했다. 1월 중순이 돼서야 동장군은 지각했음을 뒤늦게 깨달았는지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차례로 내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2월의 날씨는 과연 어떨까? 예년처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지, 아니면 때이른 봄날의 따스함이 찾아올지 일기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 겨울축제의 성패에 날씨는 주요 변수이기 때문. 절기로 4일은 입춘이다.올해 2월은 무려 닷새 동안 지속되는 설 연휴가 들어 있다. 가족들끼리 겨울여행을 ...
일부 축제는 개막 앞두고 취소돼 아쉬움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동녘에 찬란히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건강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은 갑남을녀 모두가 한결같다. 1월의 맹추위를 녹여낼 대표적 축제로는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대관령눈꽃축제, 연천 구석기겨울여행, 태백산눈축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축제는 모두 이달에 차례로 개막한다.지난 연말에 시작됐던 축제들도 해를 바꿔가며 방문객들을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빙설세계로 안내한다. 평창송어축제(12월...
전국해안서 해넘이·해맞이축제…아쉬움·기대감 교차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어느덧 세밑이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언즉시야다. 올해 달력이 남겨놓고 있는 마지막 잎새 하나 12월. 이제 그마저 며칠 남지 않았다. 떠나는 이와 보내는 이의 아쉬움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석별의 순간순간들!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세라 브라이트먼이 처연한 듯 비장하게 부른 이탈리아 명곡. 그 깊은 울림은 시공과 국적을 넘어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두드린다. 작별이란 본디...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서울 청계천 일대가 화려한 빛의 세계로 재탄생한다.경향신문사와 씨채널 등은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겨울 행사로 1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청계천에서 환상적 빛의 축제인 '2015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청계광장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1.2km 구간이 크리스마스트리 테마파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와 송구영신 이벤트 등 갖가지 볼거리로 가득 채워지게 되는 것. 이번 축제는 '축복', '환희', '희망', '영광', '평화' 등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어 ...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 그 황금빛 고운 자태는 10월 하순과 11월 초가 전성기다. 중순이 다가오면 그 아름다움도 차츰 시들어갈 터. 가을은 그만큼 깊어간다는 뜻이다.이수인 작곡의 가곡 '고향의 노래'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때. 그 가사처럼 '국화꽃 저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가는 것이다.일시적 숨고르기라도 하는가? 연중 가장 많은 축제가 10월에 전국에서 다투듯 흥청거리더니 내달에는 분위기가 무척이나 차분해진다. 11월은 가을과 겨울...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대추는 일상에서 매우 친숙한 열매다. 관혼상제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바로 대추 열매. 제사상의 맨 앞에 놓이는 조율이시(棗栗梨枾) 가운데 으뜸 자리를 대추가 차지한다.그뿐인가. 대추는 아들을 상징하기도 했다. 자식 혼인날, 새 며느리에게서 첫절을 받는 폐백상에서 시어머니가 대추를 집어 며느리 치마폭에 던져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풍속은 현대 결혼식의 폐백에서도 마찬가지다.대추 열매는 약재로도 약방의 감초 못지않게 큰 대접을 받아왔다. 어떤 한약재이든 대추 한두 알쯤은 으레 넣는다. 대추나무...
서울 '낙성대 강감찬 축제', 오산에선 '독산성문화제'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고려시대 귀주대첩의 주역인 강감찬 장군과 조선시대 행주대첩의 주인공인 권율 장군. 불퇴전의 용기와 뛰어난 전략·전술, 빼어난 리더십으로 나라를 굳게 지켜냈던 구국의 역사인물들이다.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군사를 동원해 고려 땅을 재침공했으나 강감찬 장군은 흥화진 전투에서 기상천외한 전략·전술로 대승을 거둔 뒤 귀주에서 패퇴하는 적을 완전히 섬멸했다. 권율 장군은 이순신 장...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일 년 중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달은 10월이다. 정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축제가 이때 펼쳐진다.그렇다면 10월 중에서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주는 언제일까? 바로 이번 주다. 특히 주말에는 한글날 연휴까지 들어 있어서인지 축제의 축포가 전국 곳곳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마구 펑펑 터진다.어느 축제를 즐길까? 행복한 고민이다. 아래 나열한 축제는 그중 일부. 일정을 보고 행선지를 정해보면 어떨까 싶다. ● 개천예술제 = 3~10일. 진주시 일원.●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10월이 되면 이 노래가 자연스레 입에 올려진다. 예식장이든, 동창회이든 마치 단골곡처럼 청량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차분히 울려퍼진다.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중략)…//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은 축제로서도 아주 멋진 달이다.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펑펑 터진다. 마치 국화가 만발하듯이 축제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