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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X최유화, 팽팽한 대치 속 위험한 케미 '폭풍전야' (달이 뜨는 강)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오는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이 첫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평강과 온달, 두 청춘의 사랑이 고구려를 어떻게 뒤흔들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이 뜨는 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고건(이지훈 분)과 해모용(최유화 분)의 투샷 스틸컷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평강과 온달의 케미와는 180도 다른 위험한 텐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고건과 해모용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서로를 날카롭게 바라보던 두 사람, 이어 고건이 해모용의 손목을 잡고 그를 몰아세운다. 해모용은 그런 고건을 날카롭게 바라보며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싸움을 이어간다. 이토록 강렬한 대치 중에도 피어나는 묘한 케미가 시선을 끈다. 마치 폭풍전야 같은 고요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건과 해모용은 모두 고구려를 뒤흔들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또한 이들은 각자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이해영 분)의 장남이자, 소노부 고추가 해지월(정인겸 분)의 양녀로 고구려의 세력 다툼의 중심에 서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대립하고 있는 건지, 이 만남이 고구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고건과 해모용의 만남은 고구려의 정세를 뒤흔들 만큼 막강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이지훈과 최유화의 집중력과 연기력이 폭발하며 해당 장면을 완성했다. 이들이 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엮여갈지, 또 새로운 고구려를 만들고자 하는 평강과 온달의 앞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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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고구려를 가지고 노는 미스터리 여인 변신 '신비한 분위기'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최유화의 비밀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최유화는 고구려를 가지고 노는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신비한 분위기'를 연기하게 되며,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1월 27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해모용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모용이 풍기는 신비한 분위기가 사진을 가득 채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해모용은 '고구려를 가지고 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사람들을 장기판 위의 말처럼 조종하는 여인이다. 그러나 그가 어떻게 사람들을 조종하는지, 또 고구려를 가지고 노는 이유는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공개된 사진 속 해모용의 모든 걸 꿰뚫어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이 이러한 그의 미스터리함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해모용의 의상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모용은 고구려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인 해지월(정인겸 분)의 양녀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의복이 해씨 가문의 위엄을 보여준다. 이에 자신의 특별한 능력에 더해 양아버지의 권력까지 뒤에 업고 있는 해모용이 고구려를 어떻게 쥐락펴락할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아직까지 해모용과 관련해서는 밝혀진 것이 많이 없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해모용이 간직한 비밀이 드라마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토록 중요한 역할인 만큼 제작진도, 최유화 배우 본인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모용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모용이 안방극장에 남길 강렬한 임팩트를 기대하며 '달이 뜨는 강' 본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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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평화를 사랑하는 열혈 청년 온달 변신 '싱크로율 100%' (달이 뜨는 강)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이 오는 2월 15일 월요일 밤 첫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달이 뜨는 강'이 주목 받는 이유는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는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그중에서도 약 천오백 년 동안 '바보 온달'이라 불리어 온 온달 장군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부활할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이런 가운데 1월 20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온달로 분한 지수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해어진 옷, 질끈 묶은 머리로 순박한 고구려 청년이 된 지수가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숲속에서 쓰러진 노루를 앞에 두고 주변을 예민하게 둘러보는 온달이 보인다. 노루를 해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려는 온달의 모습에서 세상 만물을 사랑하는 비폭력주의자의 면모가 느껴진다. 이어 온달은 사냥꾼으로 보이는 이를 한 손으로 제압하고 있다.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사내를 들어 올린 그의 힘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비폭력주의자면서도 평화를 해치는 일에는 힘을 사용하는 온달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무엇보다 어떤 사진에서든 변하지 않는 온달의 강렬한 눈빛이 그가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보여준다. 현재는 숲의 평화를 지키는 열혈 청년 온달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지수는 뛰어난 몰입도로 대본 속 온달을 살아 숨 쉬게 하고 있다. 순박해 보이지만, 나서야 할 때는 나서는 매력적인 인물 온달이 2021년 상반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자신의 굳건한 신념을 가진 열혈청년 온달이 평강을 만나 어떻게 변해갈지, 이 과정을 지수가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하며 '달이 뜨는 강'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는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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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슬프고도 아름다운 청춘 사극 로맨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공주 평강 김소현 분.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오는 2월 15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평강 첫 스틸 공개, 고구려 공주 평강의 역대급 카리스마 '감탄'한다. 김소현, 얼굴에 튄 피에도 강렬한 눈빛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김소현, 남다른 열정과 준비성 화려한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김소현이 있다. 아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김소현은 극중 고구려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을 맡았다. 오직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평강의 대서사시가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월 18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평강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담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에서도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갑옷을 입은 평강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말을 타고 달려가는 평강의 모습에서 고구려 공주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드넓은 만주 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 공주다운 호방한 기상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칼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평강이 시선을 강탈한다. 얼굴에 튄 피에도 꿋꿋하게 전쟁터를 지키며 적을 베어 가는 평강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처럼 스틸컷만으로도 전달되는 평강의 거침없는 액션이 본 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김소현은 1999년 6월 4일 호주에서 출생했다. 만 6세 때부터 드라마시티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 행복한 여자, 케세라세라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 방영된 전설의 고향 아가야 청산가자의 연화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했다. 2012년에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인 윤보경의 아역을 맡아 인지도를 쌓았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김소현은 남다른 열정과 준비성으로 평강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화려하고 어려운 액션신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이를 소화해 현장 스태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며 "싱크로율 100%로 대본 속 평강을 그려가고 있는 배우 김소현의 에너지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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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혁신으로 미래 수원의 가치를 높인다복지·문화·혁신으로 미래 수원의 가치를 높인다. 사진제공 : 수원시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 최우선 가치로 공표한 수원시는 올해 모든 시정의 계획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올 10년을 ‘다시 시작’ 하려는 구상은 복지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됐다. 모두를 위하는 사람중심 포용도시 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먼저 거주의 중심인 동이 복지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건립을 마무리해 장애인과 장애아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아동의 돌봄과 보육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을 개선하고, 학령기 어린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다함께돌봄센터’는 5개소를 확충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온종일돌봄 체계 구축 및 활성화도 지원한다. 문화·관광·인문 등 수원만의 가치 창출 수원시만의 문화가치를 높이는 것 역시 수원시가 꿈꾸는 2021년의 주요 목표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산된 ‘코로나 블루’를 언택트(비대면) 문화예술로 보듬을 수 있도록 미술, 음악, 문학, 무용, 연극, 사진, 국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뉴노멀 흐름을 반영한 공연과 작품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뤄내는 문화사업을 추진해 법정 문화도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별 문화공간 조성도 착실히 진행, 매향동에 건립 중인 팔달문화센터와 호매실동에 설계 중인 수원문화시설이 내년이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화성행궁의 원형을 복원하는 3단계 사업과 팔달문 성곽잇기, 가마터 발굴 등의 사업도 수원시의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 분야는 체류형으로 전환하는 것에 지향점을 두고 수원의 관광자원들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원화성을 열린관광지로 개선하고, 주차장을 확보해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인다. 도서관 확충을 기반으로 인문도시를 조성한 수원시는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하는 독서환경으로 관심을 확장해 도서관 밖 책 나들이, 독서릴레이, 북큐레이션 등 생활밀착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미래도시에 다가가는 혁신성장 기반 조성 도시 조성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입히는 정책도 중점 추진한다.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원 R&D(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속 유휴부지를 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화서역 공영주차장에 창업지원주택을 만들고, 고색역 주변에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담을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조화로운 도시공간 구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메쎄 등 지역 내 국제회의 기반시설 간 협업체계를 갖춰 대규모 공동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MICE(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드는 계획에도 방점을 뒀다. 도로, 교통안전, 대중교통, 녹색교통, ITS(지능형 교통 체계) 등의 분야 분석을 통해 교통계획 간 연계와 효율성을 높이는 수원교통 2021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광역철도망과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기반의 생태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이 인계동에서 추진되며, 친환경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 수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시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거버넌스 ‘휴먼시티’ 수원시는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열린 행정 구현 노력도 기울인다. 수원만민광장, 제안제도 등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및 시민창안대회 등 다채로운 창구를 만들 방침이다. 과정을 중심에 둔 협치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어 다양한 정책의 수립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는 협치 거버넌스도 강화한다. 자치분권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재정자치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의 모든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중단할 수 없는 목표이자 자치분권의 실행방안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올해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도 병행돼 수원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2021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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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궁궐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 알린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복과 궁궐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궁궐의 아름다운 풍경에 한복 고유의 멋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패션 필름과 화보로 구성됐다. 역사 속 공주의 삶을 현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꿈을 좇는 공주의 하루를 담아냈다.’ 모델 12명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장엄한 궁궐 경관과 화려하게 재해석한 한복이 어우러지며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덕수궁에서는 전통 공주 복식과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함께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해어화' 의상을 담당했던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이 패션 디렉터로 참여했다. 조선 23대 왕 순조의 딸들인 복온공주와 덕온공주 등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21벌을 제작했다.프로젝트 영상과 화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대중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우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www.youtube.com/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 공개되고,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인 패션'은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리아 인 패션' 화보 사진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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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로 출발한 '철인왕후' 역사왜곡 등 논란에 '고심’철인왕후 방송 2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tvN 주말극 '철인왕후'가 역사 왜곡과 성인지 감수성 부족 논란 등에 휘말렸다.일부 시청자는 조선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철인왕후'가 실존인물과 역사를 왜곡하고, 현존 문화유산을 깎아내렸다고 지적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했다. 15일까지 접수된 건이 700건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풍양 조씨 종친회는 조선시대 실존 인물이자 극 중에도 등장하는 신정왕후 조씨가 미신에 심취한 캐릭터로 왜곡됐다며 불쾌함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봉환(최진혁 분)의 영혼이 깃든 중전 소용(신혜선)이 철종(김정현)을 향해 "주색으로 유명한 왕의 실체가…조선왕조실록 한낱 지라시네. 괜히 쫄았어"라고 독백하는 부분을 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국보를 깎아내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밖에도 극 중 기생집 '옥타정'이 지난해 집단 성폭행 사건이 터진 클럽 옥타곤을 연상케 하고, 주요 인물 대사도 성희롱 성격이 다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한 누리꾼은 "성희롱과 유흥문화를 남성의 시각으로 다루면서, 성별 반전을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것 같아 영 뒷맛이 찝찝하다"고 꼬집기도 했다.방송 초반부터 이처럼 논란이 커진 것은 작품이 기대 이상으로 흥행한 탓도 있지만, 원작이 된 중국 소설의 작가가 혐한 성향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미운털'이 박힌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원작 '태자비승직기' 작가 선등은 전작인 '화친공주'에서 한국 비하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해 국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몽둥이로 때려 줄 한국 놈들" 같은 대사나 등장인물이 식탁보를 몸에 두르며 한복이라고 조롱하는 모습 등이 대표적이었다. tvN은 여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채 고심하고 있다.tvN은 앞서 '미스터 션샤인' 등 시대극에서 초반 역사 왜곡 논란이 등장했을 때는 급히 관련 부분을 수정했다.그러나 '철인왕후'의 경우 워낙 코미디를 강조한 장르라 등장인물들의 희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성별 반전 콘셉트를 차용한 만큼 극 전개상 '19금' 대사와 에피소드도 지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려면 극 전체에 손을 대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고심이 길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철인왕후'는 대한민국의 카사노바 봉환이 조선시대 철종 비 철인왕후 김소용의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말 밤 9시 방송.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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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올해 56억 원 투자유치 이끌어냈다경기도청 전경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경기도의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 올해 총 56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며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 재편의 기틀을 마련했다.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투자자 15개사가 34개 창업기업에 약 56억원 투자을 투자했다. 투자한 기업 중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경기도가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여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민간의 자금·보육·전문성 등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할 경우, 경기도가 창업공간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등 뒷받침 역할을 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올해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경우인 ‘민간투자 연계형’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사이의 투자를 유도하는 ‘플랫폼 연계형’ 2개 분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총 34개 스타트업이 15개 민간 투자사로부터 기술개발과 기업성장에 필요한 총 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 ‘민간투자 연계형’을 통해 5개 운영사(액셀러레이터)가 10개 창업기업에 약 26억 원을 투자했고, ‘플랫폼 연계형’을 통해서는 24개 창업기업이 민간 투자자 10개사로부터 약 30억 원을 투자받았다. 분야별로 기업 1곳당 평균 2억6,200만 원, 1억2,300만 원씩을 각각 투자받은 셈이다. 실제로 스타트업플랫폼을 활발히 활용중인 모바일 게임개발 분야 창업기업 A사는 ‘플랫폼 연계형’을 통해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5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민간)중심의 기술혁신과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라며 “전략기술, 소재·부품·장비, ICT 기반 융합 등 미래유망 스타트업이 활발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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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공공임대 '임차인 몰아내기' 방지법, 국토위 소위 통과의사봉 두드리는 조응천 국토법안심사소위원장 5년 공공임대 사업자가 주택을 비싸게 처분하려고 임차인을 몰아내는 횡포를 막는 법안이 24일 국회 소위 문턱을 넘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지방에 많이 공급된 5년 공공임대 주택은 입주자가 5년간 임대로 거주하고 나서 분양으로 전환하는 형태의 임대주택이다.그러나 건설사나 임대사업자가 입주자의 우선 분양전환이 불발될 때 집을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규정을 악용, 입주자의 자격을 박탈하고 집을 시세로 팔려고 해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개정안은 대통령령에서 정하고 있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이 있는 임차인'을 법률에 상향하여 규정하고, 이들에게 우선 분양전환하지 않는 공공주택사업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또 불가피하게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할 경우에도 우선 분양전환 가격 이하로 팔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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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작은 학교 살리기'…남해군-상주초 온라인 설명회남해 상주초등학교 경남도와 도교육청, 남해군, 상주초등학교는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남해군-상주초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남해군 상주초교 부근에 마련될 임대용 공공주택 5가구에 전입할 가구와 지역 및 학교에 관심 있는 이주민을 모집하려고 마련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1부 '상주에 상주하자'를 주제로 남해지역 주거와 일자리 소개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을 안내했다.상주초 학생 밴드의 축하공연 후 2부에서는 '상주 수다방 콘서트'를 주제로 남해 정착 지원, 일자리 상담, 주거 안내, 지역민 상담, 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상담 등 각 영역의 대표자들과 온라인 대화시간을 마련해 이주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남해 임대주택 입주자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신청받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가구를 선정해 주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