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전이 오더니 우리도 새로나온 영화 바로 보네." 지난 1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빛가람 영화관을 찾은 시민, 학생이 영화 '국제시장' 관람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지난달 22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이 혁신도시 인근에서 찾아온 주민들로 북적거렸다.신작 영화를 보기 위해 한전이 운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을 찾은 이들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웃음이 가득했다.가족, 친구, 연인과 나란히 앉아 간식을 나눠 먹고 웃음꽃을 피웠다. 불이 꺼지고 ...
'애인있어요'·'발칙하게고고' 타깃층 호응 힘입어 인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시청률은 신통치 않은데, 온라인에서 체감하는 인기 온도는 100℃ 이상인 TV 드라마들이 있다.SBS TV 주말극 '애인 있어요'와 KBS 2TV 월화극 '발칙하게 고고' 때문에 잠 못 이룬다는 시청자가 많다. 두 사랑드라마에 마음이 들뜬 탓이다. 두 드라마는 초반부 시청률이 3%대까지 내려앉았음에도 타깃 시청자층의 호응에 힘입어 살아남았다. 인터넷 화제 몰이가 계속되면서 시청률도 갈수록 상승 중이다. ◇ "이것은 어른들의 세계"…30대 홀린...
신동국·이웅열·양용진 회장, 주식부자 순위 껑충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들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0명이 100대 주식부호 대열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가치는 107조1천56억원으로 1년 전의 82조4천343억원보다 24조6천714억원, 29.9% 불어났다. 주식자산 순위 100위권에 새로 진입한 부호는 20명에 달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주식자산이 1조1천481억원으로 1년 전 1천932억원의 5.9배로 불어나면서, 주식부호 순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영화 '베테랑'이 북미 개봉 17일 만에 박스 오피스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6일(현지시간) "베테랑이 일요일인 4일 104만8천332달러의 수입을 거뒀다"면서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베테랑은 같은 날 한국에서 누적 관객 수 1천334만1천114명을 기록해 '명량'(1천761만 명), '국제시장'(1천426만 명)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병원스토리에 인기…후반부 맥빠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태희는 예뻤다. 식물인간처럼 누워 있을 때도, 눈을 뜨고 일어나 복수를 할 때도, 간암에 걸려 간성혼수 상태에 빠져 있을 때도 김태희는 시종 예뻤다. 어쩌면 그 예쁜 외모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평가에서 손해를 보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꽃미남, 꽃미녀 배우들이 겪고 경험한 일들이다. 하지만, 그런 점을 고려한다 해도 그의 연기력은 여전히 많이 아쉬웠다. 2000년에 데뷔했으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후반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영화 '베테랑'이 북미 지역에서도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영화를 배급한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영화 '베테랑'을 당초보다 하루 빠른 17일(현지시간)부터 북미 지역 45개 상영관에서 동시 상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처럼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것은 관객들의 문의가 쏟아지면서 AMC·리걸·시네마크 등 미국 대형 극장체인들이 사전 개봉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측은 전했다.이유민 팀장은 "크리스마스와 같은 연휴 때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외하고...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소지섭과 신민아가 KBS 2TV 새 월화극 '오 마이 갓'의 남녀 주인공을 맡는다고 홍보사 3HW가 9일 밝혔다. 오는 11월 방송하는 '오 마이 갓'은 극과 극의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지섭은 극중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재벌 2세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온 캐릭터다.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
"부성애 연기 갈수록 적응…다음 무대는 뮤지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지난달 29일 종영한 MBC TV 주말연속극 '여자를 울려'는 "두 개의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형사 출신 아줌마 덕인(김정은 분)이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학교폭력에 맞서 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아버지인 진우(송창의)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갈수록 극의 무게 중심은 악녀 은수(하희라)를 내세운 진우 집안의 숨 막히는 암투로 옮겨갔다.그 때문에 '여자를 울려' 안에 두 개의 작품이 있다는 ...
KBS '부탁해요 엄마', MBC '엄마', MBC '내딸, 금사월'부성애 트렌드 이어 '엄마' 내세운 작품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엄마들이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온 엄마들이 보통이 아니다. 조건없는 사랑을 퍼붓는 모성애의 화신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자식들을 차별하기도 하고, 늦사랑을 하기도 하고, 복수도 한다. 한동안 대중문화계를 점령했던 '부성애' 코드가 지나간 자리에 엄마를 내세운 작품들이 돌아왔다.지난 15일 시작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를 필두로, 다음 달 5일 나란히 선보이는 MBC TV '엄...
영화 '베테랑'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한국영화 13번째…오달수 7편 천만 돌파 진기록(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베테랑'이 개봉 25일 만인 29일 오전 7시30분께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한국영화로는 역대 13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7번째다. 또한 '베테랑'은 개봉 이후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아 올해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한 영화이기도 하다.특히 '베테랑'의 천만 돌파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광복절에 1천만명을 돌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