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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 프란스 란팅, 5월 16일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전 개최빙산 대성당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기후변화센터 주최, 플랫폼C 주관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사진전이 JCC아트센터(서울시 혜화동 소재)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이자 모든 야생자연 사진작가에게 규범이 될 ‘야생자연 사진의 기준’을 세운 프란스 란팅의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전이다. 제목 ‘디어 포나(Dear Fauna)’의 ‘포나(Fauna)’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동물계’를 뜻하는 라틴어로, ‘친애하는 동물들에게’를 부르기 쉽게 표현했다.전시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작가로 인스타그램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프란스 란팅이 지구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열정과 염려를 담아 40년간 기록해온 작품 중 최초로 공개되는 남극 사진을 포함해 대표작 90점을 선보인다.남극, 아프리카, 열대, 캘리포니아 등 멀고 가까운 곳의 야생자연을 거장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야생사진의 전설 프란스 란팅의 사진예술과 세계관을 집약해 보여주는 한국 최초 대규모 단독전으로, 야생사진 예술의 높은 완결성과 지구 생명에 대한 작가의 헌신을 선명하게 보여준다.또한 경탄을 부르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동물의 다정하고 용맹한 모습을 담은 이번 전시는 보는 즐거움에 더해 우리가 잊고 있던 사실 하나를 보여준다. 멀게만 여겨지는 극지방과 아프리카, 열대, 그리고 우리가 사는 바로 이 도심에도 야생은 살아 있다는 사실이다. 잊고 있던, 또는 모른 척 눈감았던 야생자연의 존재는 3년간 초유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음각처럼 더욱 선명해졌다. 낯설지만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다양한 생물과 다정하게 공존하기를 가르쳐준 특별한 3년이었다. ‘생물다양성’이라고 부르는 것의 소중함을 우리는 길고 답답한 3년을 거쳐 비로소 알게 된 셈이다.이렇게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된 세계에서 프란스 란팅의 야생자연 사진만큼 우리 눈과 가슴과 머리에 강렬하게 각인될 작품을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전시에서는 ‘과학자의 머리와 사냥꾼의 심장, 시인의 눈’을 가진 사진작가라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찬사처럼 프란스 란팅만이 도달할 수 있는 야생자연 사진의 진경(眞景)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멀리서 또 가까이서: 남극, 아프리카, 정글, 그리고 캘리포니아△얼음나라의 황제들 △정글: 색, 소리와 향기 △아프리카, 오래된 미래 △지구, 멀리서 가까이서 △캘리포니아 와일드 △프란스 란팅의 카메라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특히 한국 최초 대규모 개인전인 만큼 프란스 란팅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하며 더욱 풍성하고 완결된 구조를 갖게 됐다.인터넷, 전시,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야생자연 사진을 보았을 관객들도 프란스 란팅의 작품을 보는 순간 눈길을 멈출 수 없는 강력한 흡인력에 이끌린다. 그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 순간은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들에서 두드러진다. 펭귄, 코끼리, 침팬지, 보노보, 유령나무 등 세계인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프란스 란팅의 대표작들은 사진 그 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시선에서 사색으로의 이러한 확장은 이번 전시에서 오리지널 프린트와 감각적인 공간연출을 통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다.자연 그대로 예술이 된 사진뉴욕타임스가 ‘평범한 자연을 예술로 바꾸는 최고의 사진작가’로 칭한 프란스 란팅의 작품들은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빛의 대비, 역동적인 구도로 인해 사진 그 자체의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그러면서도 야생자연사진에 대한 일반적 통념을 깨는 더 깊은 울림을 동시에 전해준다. 프란스 란팅의 사각 프레임에 담긴 자연은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우리를 사색과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야생 동물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 사진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하는 드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각 섹션마다 포함된 동물과 눈을 마주하고, 그 안에 비친 나의 눈을 바라보는 ‘아이 투 아이(eye to eye)’ 사진들은 동물과 교감하는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아울러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남극 사진 등 한국 관객을 위해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해 독창성과 진정성을 더했으며 다양한 자연, 특히 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폭시키고자 한다. 팬데믹 이후 더욱 절실해진 공생의 의미와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최고의 사진작품으로 전하는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사진전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동물, 자연,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다정한 공존의 서사를 나누고자 한다.모던과 야생, 어우러져 도시를 밝히다이렇듯 여행으로의 초대이자 나와 다른 존재와의 연결성, 상호보완의 관계를 자연의 색 그대로 충만하게 담아낸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전시는 서울 대표 문화거리인 혜화동의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서울에 최초로 설계한 간결하고 모던한 미술관과 생동하는 대자연을 담은 프란스 란팅 작가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메가시티 서울을 밝히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노래할 것이다.프란스 란팅 작가, 최초 내한 특별 프로그램남극,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수없이 다닌 프란스 란팅 작가가 이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를 기념해 기자회견, 특별 대담, 마스터클래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타계한 ‘보노보’의 저자 프란스 드 발 박사와 사진 공저자인 프란스 란팅은 제인 구달 박사의 오랜 친구이기도 해 관련 대담을 준비했다. 사진작가, 전공학생, 보도기자, 사진동호인 등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대중을 위한 특별 강연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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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대상 연수 운영경기도교육청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사업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이 100명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 학교 인력을 재배치해 2024년에는 151개 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지난 3월 1일 자 신규 사업학교 배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추진 현황 ▲멘토 교육복지사의 사업학교 운영 사례 및 사업계획서 공유 ▲동료 교육복지사 간 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20명을 추가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가 그 역할을 채워줘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학생관리를 위해 교육복지사의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인원에 따라 재배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핵심 인력인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학생이 심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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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개최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등 7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미술관은 안산의 지역공동체로서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10주기를 추념하며 재난의 상흔에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우리가, 바다》는 세월호참사 이후 슬픔과 고통을 내포한 ‘바다’가 그 이전과 같은 바다가 될 수는 없지만,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바다’의 의미를 소환하여 사회적 재난을 비춰보고자 했다. 전시의 제목인 “우리가, 바다”는 3가지 ‘바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재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억해야 함을 의미하는 ‘바로 보는 바다’이다. 둘째는 재난을 겪는 사회에서 주변을 바라보면서 전해야 할 위로를 담은 ‘바라보는 바다’이다. 셋째는 재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함께 이루어야 할 바람을 담은 ‘바라는 바다’이다. 3가지 뜻의 ‘바다’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바(로보)다” “우리가, 바(라보)다” “우리가, 바(라)다” 전시에는 회화‧조각‧영상‧설치‧사운드‧사진‧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7인(팀)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특히 194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까지 세대를 넘어 공통의 주제에 대한 다각적인 예술가의 사유를 전한다. 작가들의 사유는 매체도 세대도 주제도 다르지만 결국 예술을 통해 공통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면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이야기로 수렴된다. ’우리가, 바로보다‘는 세월호참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또는 개인의 경험에 비롯되었으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가, 바라보다‘는 희생자와 유가족 뿐 아니라 참사를 바라보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겪었을 아픔에 대해 예술로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안무가 송주원의 〈내 이름을 불러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댄스필름으로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몸짓으로 하나하나 새기며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우리가, 바라다‘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 공동체의 의미, 생명의 가치, 실제 재난에 대비해야 하는 자세 등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는 작품을 한데 모았다.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3,000명의 관객참여로 완성되는 안규철의 〈내 마음의 수평선〉, 일본 노토 지진을 다룬 리슨투더시티의 〈재난 이후〉, 세월호 선체와 팽목항의 흙으로 제작한 전원길의 〈잊을 수 없는 별들〉, 청년세대의 기록을 담은 황예지의 〈안개가 걷히면〉은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작품들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위원회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4.16공방’ 에서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손으로 한땀한땀 제작한 공예작품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우리가, 바다》전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만날 수 있으며, 유리공예, 터프팅, 압화 등의 작품과 유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2점도 설치된다.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일인 4월 12일과 폐막일인 7월 14일에는 퍼포먼스 작가 오로민경이 작가 김선기와 함께 자연으로부터 찾은 소리를 통해 공동의 위로와 기억을 잇는 사운드 퍼포먼스 〈기억 위로 얻은 소리들〉을 선보인다. 4월에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재난을 소재로 한 작업을 펼쳐온 작가 김지영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공유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진다. 5월에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회화작업을 펼쳐온 이우성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이 진행되고, 6월에는 개인의 삶을 소재로 사진과 글쓰기 작업을 하는 황예지 작가가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포토에세이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리슨투더시티가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장애-비장애인 통합 재난 대비 워크숍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를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단체 방문객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단체 대상 전시 투어 프로그램도 5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월 중 경기도미술관 공식 누리집(https://gmoma.ggcf.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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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학교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 실시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사진제공=경기도교욱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학교뿐 아니라, 대안교육기관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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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교동초등학교 참여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4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33명이 참여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4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신현녀, 김병민 의원은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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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지난 11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맛 나는 고장으로 만들고, 유대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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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2024년 대학생 서포터즈 전략봉사단 발대식 개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2024년 대학생 서포터즈 전략봉사단 발대식 개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난 5일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봉사단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임명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전략봉사단 사업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김전호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해 복지실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략봉사단 활동 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업 가치관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략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사례 및 맞춤형서비스사업과 후원사업, 무한돌봄사업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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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유해발굴작전의 시작11일 육군 제55보병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육군 제55보병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하고 올해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개토식에는 사단 장병들과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보훈단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은 행사장 내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유해발굴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고, 지역내 자원봉사 고등학생들도 참석하여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5사단 유해발굴작전은 사단예하 용성여단 장병 80여 명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무갑산 387고지 일대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에 있는 무갑산은 6·25전쟁 당시 국군6사단 19연대를 비롯한 연합군(미군, 터키군, 그리스군 등)이 북한군·중공군에 맞서 수도 재탈환을 위한 썬더볼트 작전(1951.1.25.~2.18.)을 통해 한강 이남지역을 탈환했던 격전지였다. 이날 개토식을 주관한 김진익 사단장은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뼛조각 하나, 유품 한 점까지도 발굴하여 정성으로 모시는 데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단 유해발굴작전의 지휘를 맡은 김충호(중령) 용인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적과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님들의 유해를 반드시 찾아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2008년부터 작전지역 내에서 유해발굴작전을 펼쳐 현재까지 총 427구의 유해를 발굴해내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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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 아이디어 접목 검토용인특례시가 지난 9일 단국대 행정학과 학생들과 캡스톤디자인 수업 중간발표회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와 협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학과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의 각 부문의 발전 방안을 주도적으로 연구하면 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정책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 및 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수강생은 조별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학생들의 구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정동 상인회나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등 관계자와 연결하는 등 원활한 연구 진행을 돕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학생들의 최종 연구결과가 나오면 시의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해 관계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까지 개발하는 유익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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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서비스’, 복지 정책 선순환 모델에 공감한 서원재단이 후원용인특례시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서비스' 사업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재)서원재단이 생활공감 시책으로 진행 중인 어르신 가구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던 사업을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희망이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형광등이나 수전, 방충망, 문고리 등의 교체와 수리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자활기업 ‘한우리 건축’과 협약을 맺었다. 노인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한우리 건축’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취약계층의 자활과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길 수 있는 이 사업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대 10만원 범위 내에서 약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크게 증가해 사업비 추가 확보 필요성이 높았다. 박종옥 (재)서원재단 대표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잔고장을 수리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르신을 위한 생활공감 시책이자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을 고용한 자활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매우 뜻 깊다고 생각해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홀몸 어르신댁 잔고장 출장수리’는 작지만 어르신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의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원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총 17억 433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