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 대란'이 빚어지면서 수입이 추진된 미국산 계란이 14일 국내에 도착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계란 약 160만개, 총 100t 분량을 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발 대한항공 B747-800 화물기가 인천에 도착했다.이날 오후 11시께에는 계란 100t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3천∼5천개, 약 174㎏ 분량의 샘플용 계란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가 국내에 도착한...
동원F&B 참치캔 5.1% 인상 확정…사조도 인상 계획삼양라면도 조만간 가격 인상…대상, 두부가격 상향 검토 각종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먹을거리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동원F&B는 오는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비롯한 18종이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는 2천390원에서 2천580원으로 7.9%, '동원마일드참치'(210g)는 2천390원에서 2천480원으로 3.8% 판매가가 인상된다...
'소비절벽' 현실로…새해 전망도 '먹구름' 장기 불황에 국정혼란 사태까지 겹치며 '소비절벽' 우려가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더해져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얼어붙은 형국이다.롯데백화점은 11월 매출이 작년보다 0.5% 감소했고, 12월 들어서도 25일까지 매출이 0.5% 줄었다. 겨울 정기세일 매출도 0.7% 감소했다. 겨울 정기세일을 17일 이상 편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매출신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백화점도 11월 매출이 ...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계란 판매 수량 제한 조치가 20일 일부 대형마트에서 시작됐다.계란 가격도 추가로 인상되는 등 파장이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이다.롯데마트는 이날부터 계란 판매 수량을 '1인 1판(30알)'으로 제한하고 가격을 추가 인상했다. 이는 30알들이 한 판에만 적용된다. '롯데마트 행복생생란(특대) 한판(30알)'의 가격은 기존 6천500원에서 7천290원으로 12.2% 올랐다. 롯데마트는 "거래 지역이 AI의 직접 피해를 받아 계란을 평소의 50% 수준밖에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불...
(서울=연합뉴스) 코카콜라는 11월 1일 자로 코카콜라와 환타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코카콜라와 환타 등 2개 브랜드의 출고가가 평균 5% 인상된다.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코카콜라는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유가,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음식료품 값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콜라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카스 등 주요 맥주 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바나나맛 식품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이류부터 막걸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바나나는 소비자들에게 딱히 새로울 것은 없는 제품이지만 새삼스럽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제조업체의 개발·마케팅 담당자들은 바나나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과자 등과 잘 어울리고 친숙하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다시 바나나맛 바람을 몰고 온 것은 파이류다.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3월 7일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를 출시했다. 1974년 초코파이가 나온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기업들의 면세점 경쟁이 '실전 모드'로 돌입했다. 올 한해 사업권 획득을 위해 펼쳐진 '면세점 대전'은 막을 내렸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면세점들이 줄줄이 문을 열면서 또 다른 차원의 경쟁이 시작됐다. 총수까지 전면에 나서 면세점 유치전을 이끌어온 각 그룹은 오너 일가와 면세점 관련 분야의 주요 경영인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힘을 싣고 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만든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4일 신규 면세점 가운데 가장 먼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개장했다. ...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국내 주요 기업의 절반가량이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면서 올해 매출 신장세가 2000년대 들어 가장 부진할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시가총액 상위 300개 기업 가운데 올해 연간 매출액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의 비중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기업들에 대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이다.이같은 예...
서울 서초 삼성타운(연합뉴스 자료사진) 7곳 매출 감소 - 6곳 순익 감소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그룹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금융회사를 제외한 10대 그룹 상장사의 순이익 합계는 18조2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2조8천억원보다 20.2% 감소했다. 매출액 합계는 312조7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불안과 국내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코스피는 최근 들어 하락을 거듭한 끝에 10일 장중 2,000선이 무너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대내외 악재를 극복할 뚜렷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가 단기적으로 반등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추가 급락보다는 횡보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증권 본문배너 ◇ 기관·외국인 '팔자'에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