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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온 잼버리 대원 5천여 명, 체험활동 시작필리핀 국적의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용인시가 마련한 체험활동 참여를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용인으로 옮긴 세계 35개국 잼버리 대원 5023명에게 시와 기업ㆍ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이날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ㆍ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체험, 비무장지대(DMZ)ㆍ과천과학관 견학,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 소방안전교육, 리더십 교육, 자동차공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대원들에게 전통문화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관광지와 사찰 방문,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시의 각종 프로그램 장소는 용인 농촌테마파크, 포은아트홀, 문예회관, 청소년수련원, 명지대 공연장,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과천과학관, 처인성, 법륜사, 와우정사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한국과 용인을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대학ㆍ기업 등과 협의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잼버리 대원들을 갑자기 받아들인 지방자치단체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체 잼버리 대원의 7분1 가량인 5000여명이 용인에 왔는데 이들이 우리나라와 용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지원할테니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지방단체가 집행하는 예산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원 1인에 대한 지원 인정금액을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대원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고, 집행된 예비비도 쓴 만큼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예비비 집행을 통해 대원들에게 식사ㆍ음료수ㆍ간식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용인 새에덴교회에 입소한 한국 잼버리 대원 중 116명이 9일 오후 양평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는 4907명이 용인에 머물면서 활동하게 된다. 용인 명지대 기숙사에 둥지를 튼 잼버리 대원들이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용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체험 프로그램 관람을 위해 용인문예회관 처인홀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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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준비”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 참가 대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경기도에서 수용하게 됐다”라면서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각국 대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국 1만 4,979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수원, 용인, 파주 등 21개 시군 54개 숙박시설에 오는 12일까지 머물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잼버리 대원 체류 지원 TF’를 구성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담 조직은 ▲숙박지원반 ▲현장 안전지원반 ▲보건의료지원반 ▲문화프로그램지원반으로 구성됐다. 도는 숙소 별로 도와 시군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숙박시설의 위생·청결 상태와 식사 상황, 기타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에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 주관으로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시나위 또는 팝스앙상블 공연과 함께, 경기도박물관·백남준 아트센터 박물관 투어를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역사와 백남준 체험프로그램, 경기도자박물관과 이천세라피아 등을 돌아보는 한국도자박물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 강사 12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도자 체험, 한국무용과 공연 등이 가능한 예술단체 거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시군에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숙소 별로 의료인력과 관내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팀을 구성해 급식 인원이 많은 집단급식소 위주로 위생점검을 하고, 시군별로도 시설 내에 상주 검사관을 배치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과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사전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 취약 요소를 제거하고 비상 대피로 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다수 인원이 머무는 숙소와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각 1대씩 근접 배치하고, 소수 인원이 머무는 곳에는 펌프차가 순찰 활동을 하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얼음조끼나 얼음팩 등 폭염 대비 물품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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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잼버리 대원 5300여 명 맞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명지대학교를 찾은 잼버리 대원(독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8일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맞이했다. 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5323명 수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수용한 인원(1만 3568명)의 40%를 용인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1380명을 수용한 명지대 캠퍼스를 찾아 속속 도착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어제부터 시의 공직자들이 대학 기숙사, 기업 연수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협조를 구했다”며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안전관리 등도 중요한 만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종합지원 대책반’을 구성한 뒤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자”고 말했다. 대책반은 ▲행정지원 ▲문화체험 ▲의료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필요할 경우 지원반을 추가 편성할 방침이다. 행정지원반은 숙소 지원, 인력지원을 담당하고, 문화체험반은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위생반은 식·음료 위생관리를 전담하고, 안전관리반은 소방·경찰과 함께 숙소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경찰은 숙소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숙소를 권역별로 묶어서 경비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소방은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 안전이동 동선 확보 등의 사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가 잼버리 대원을 위해 마련한 숙소는 명지대학교(1380명), 경희대학교(480명), 한국외국어대학교(400명), 용인예술과학대(138명), 중앙예닮학교(235명), 현대차 마북캠퍼스(520명), 기아 비전스퀘어(320명), 대웅경영개발원(240명), 기아 오산교육센터(200명), 삼성생명휴먼센터(149명), GS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133명), 코오롱 인재개발원(135명), 신한은행 연수원(80명), 새에덴교회(480명), 경기소방학교(433명)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숙소관리 등 잼버리 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상주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태풍의 진로와 강우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을 위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와우정사 등 실외 체험시설과 경기국악원, 포은아트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 실내체험시설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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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계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 적극 검토해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전라북도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대체 야영지로 ‘고양 킨텍스’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이 진로대로라면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공산이 크다"며 "실외 야영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 내의 안전한 곳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킨텍스라는 최적의 야영지가 있다고 자부한다. 더위와 비를 피해 실내 야영도 가능하며 경기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한 번에 소개하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며 "또한 경기도가 자랑하는 캠프그리브스, 임진각, dmz 안보관광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차원의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잼버리 성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의 협조를 받아 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대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관광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준환(고양9) 정책위원장은 "경기도는 올해 1월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다'는 상생발전 협의문을 전라북도와 맺었다"며 "이번 경기도의 지원이 협약차원에서 생색내기용 지원을 한건 아닌지 의문이 들며, 지원량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시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야영 장소로 제공하고 서울 곳곳에서 운영 중인 여름 축제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 영종도에 여장을 푼 9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화·힐링·평화·역사·감동을 주제로 한 5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당일 코스부터 1박2일, 3박4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는 인천시와도 비교했을 때, 경기도의 지원이 과연 전국 최대 지자체임을 자부하는 경기도의 격에 맞는 지원인지 고민을 하고 내놓은 대책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오준환(고양9)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는 항상 본인이 ‘전국 최대 지차체의 장’임을 내세웠고. 그에 대한 대접을 받길 원했었다.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야말로 전국 최대 지자체장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김지사는 국가적인 행사의 협조에 있어 본인이 말하는 전국 최대 지자체장에 걸맞은 격을 보여주기 바라며, 단순히 생색내기 지원이 아닌 세계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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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라북도에 구조대원, 얼음생수 8만병 등 긴급 지원키로경기도청 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4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차로 오늘(4일)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6일 얼음생수 8만병을 전북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는 2023년 1월 17일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들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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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세계 잼버리’ 현장 함께하며 참가자 건강·안전 지원에 총력잼버리 대회 지원 관련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 중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영식이 진행된 지난 2일에는 냉동탑차 3대를 동원 안전하고 시원한 식수용 병입 수돗물 3만 병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8월 4일 현재까지 0.4ℓ 용량의 식수용 병입 수돗물 총 9만 병을 지원하였으며, 무더위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를 포함 일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0ℓ 탱크가 탑재된 이동식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인 이동식 세탁차량 2대도 현장 지원 중이다. *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5개 항목(잔류염소, 탁도, pH, 온도, 전기전도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로 수질 정보를 제공, 수질 악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급수가 차단되는 등 스마트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상시 공급이 가능함 이 밖에도, 8월 4일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염분 보충용 식염 포도당 50만 정을 제공하고, 여름철 벌레 증식에 따른 추가 질환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1만 개도 함께 지원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물품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대회 참가자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당초 ‘24년 2월 완공예정이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6개월 이상 단축, 조기 마무리하여 행사장 및 야영지 내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인력과 물품 등 가용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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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먹거리 관련 업체 82곳에‘식중독 예방 집중점검’용인특례시 관계자가 도시락 제조업소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며 “영업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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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슈퍼 라이브>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한 꿈의 무대(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전 세계 170여 개국 청소년을 위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관,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제작 지원하는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책임프로듀서 송준영, 연출 고국진)가 8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행사인 문화교류의 날에 진행되며, 4만 5천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 앞에서 꿈의 K-POP 무대를 펼친다. 이날 IVE, ZEROBASEONE, NMIXX, STAYC, P1Harmony, &TEAM,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 (네이처), ATBO, xikers 등 최정상 K-POP 스타들은 물론, 인기 댄서 아이키까지 출연해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이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158개국 청소년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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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바다의 이야기, 화합하는 세계의 바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홍보대사 최송현 배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아미르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총 3일간 이어진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가 상영되며, 상영 후 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7월 21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10여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온 최송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송현 배우는 “수중전문채널을 운영해온 촬영·편집자로서, 사랑하는 바다가 주인공인 국제해양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축하공연으로는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의 정서를 가미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축제의 시작에 흥을 더한다.7월 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GV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한다. 7월 2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MSC(해양관리협의회),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의 공동 기획으로 영화 상영 후 각 분야의 해양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는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부대행사로는 영화제 기간 내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운대와 영도, 두 곳의 바다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이번 영화제가 바다와 인류의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2023 국제해양영화제 영화의전당 상영작 티켓 예매는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상영작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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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세계잼버리 범국민 홍보단, 업무협약…세계 청소년에 한국 도자문화 알린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과 2023 WSJ(World Scout Jamboree) 범국민 홍보단이 15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및 한국 도자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도자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홍보 협력 등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로 전 세계 173개 회원국에서 매회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개최지는 매회 연맹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올해 한국이 선정돼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다.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추진과 한국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정보, 인적자원 등 네트워크 교류 ▲세계잼버리 및 재단 관련 사업 홍보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수석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김동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박지언 2023 WSJ 범국민 홍보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23 WSJ 범국민 홍보단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소속 비영리 기관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