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영화 디자이너와 협업해 동영상…일부 외신 "기술 신뢰 어렵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아바타 로봇'비탈리 불가로프 페이스북 캡처 한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미래형 유인 로봇의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실제 완성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아바타' 등 SF 영화에 등장할 법한 멋진 외형 덕에 팬이 많지만, 제조사의 기술력에 대한 의문도 적잖다. 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의 콘셉트 디자이너인 비탈리 불가로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미래기술과 함께 높이 4m 무...
"동일본대지진 경험 도움…재해방송 보며 신속·안전 최우선 대응" "지진 발생 후 전교생에 우선 대피하라는 메일을 보냈습니다."22일 새벽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이와키시립 니시히가시(錦東)초등학교 3층의 교실에는 주민과 어린이 30여명이 모여 있었다.지진 발생 이후 이 지역에 최대 3m의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리자 학교측이 전교생에 "우선 대피하라"는 긴급 메일을 보낸데다 소방서와 시청, 경찰서가 차량을 총동원해 사이렌을 울려가며 대피 권고방송을 한데 따른 것이다. ...
재일동포 2세 박남주 씨 수기…"피투성이 된 사람들 가스폭발인줄 알아""무사했던 이들, 코피 흘리더니 며칠 만에 사망…핵무기는 정말로 안돼"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B-29(미군 전략폭격기)가 날았다. '공습경보가 해제됐는데 왜 왔나'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희미하게 폭음이 들렸다. 그와 동시에 '번쩍'하는 굉장한 빛과 '꽝'하는 소리에 이어 거대한 불덩어리가 전차를 덮치듯 했다."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은 가스탱크 폭발로 생각했다. 누구도 핵폭탄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폭심(폭발의 중심 지점)에서...
공격수 '격' 낮춰 파열음 줄이면서도 불만 속내 낱낱이 드러내中 "한반도서 시리아사태·日원전사고 재연시 中 동북지방 위협"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북한과 중국이 각자 관영매체를 동원해 서로 상대에 대한 불만을 거칠게 쏟아냄으로써,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로켓 발사와 중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악화된 양자 관계를 여실히 보여줬다. 중국쪽에서 본 북한-중국간 압록강단교. 6.25때 미 공군의 폭격으로 북한쪽이 끊어진 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단둥=연합뉴스 자료사진]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한반도에서 핵 ...
제2차 조사서 18세 이하 확진·의심 39명…의료당국 "방사선과 무관"(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011년 3월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현의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에서 갑상선암 발병 및 의심 환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후쿠시마현 의료 당국은 방사선의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1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후쿠시마현의 현민 건강조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현내 모든 18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2차(2...
민스크서 연합뉴스 단독인터뷰…"한반도 통일 피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이뤄져야""인간의 가능성은 자연 앞에 초라해…재앙적 원자력 대체할 대안 찾아야" "한국 작가들 고유한 역사와 삶이 주는 영감을 토대로 자기 방식의 글 써야" (민스크벨라루스=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21세기는 자유의 세기이며 독재 체제는 망하게 돼 있다."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7)는 1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시내에서 연합뉴스와 한 단독 인터뷰에서 "남북한 분단 상황에 대해 알고 있으며 (북한과 같은...
후쿠시마 '한국문화 전도사'…1만명에 한국어 가르쳐"차별은 몰라서 오는 일, 상호 이해가 중요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후쿠시마(福島)는 일본에서 시골인데도 한국을 알고 싶어하고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 알리기'를 15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치나 외교의 갈등이 있지만 순수한 민간 교류가 늘어날수록 양국 관계는 더 밝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한·일간 우호 친선 확대에 앞장서온 재일 시민단체인 후쿠칸네트의 정현실(54) 이사장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갈등을 풀고 진정한 이웃이 되는 가장...
'개발원조의 날 맞아 지구촌 이슈 알리며 한국 홍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한민국이 원조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하는 과정, 세계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세계지도에 담았습니다." 2009년 11월 25일.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했다.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바뀐 것이다. 이를 기념해 정부는 2년 뒤 이날을 '개발원조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한국형 개발원조 해외 홍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