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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을 위한 ‘중장년 행복캠퍼스’ 협력대학으로 선정강남대학교 정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산학협력단(단장 윤준선)은 2021년 3월1일부터 경기도 「중장년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한 ‘중장년 행복캠퍼스(센터장: 김정근)’을 운영하게 되었다.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경기남부 지역 중장년의 인생설계지원 및 상담, 취·창업 교육지원,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6일 경기남부와 북부지역에서 중장년지원 사업을 수행할 각 1개의 협력대학을 선정하였고, 2021년 3월1일부터 각 협력대학에 각각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는 2006년부터 인구고령화에 대비하여 국내 최초로 실버산업학과를 설립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인생설계 및 노후준비, 실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를 육성해왔다. 지난 15년간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가 축적해 온 중장년 및 노후준비관련 교육 및 훈련 지식과 관련기관 네트워크를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적용하여 경기남부지역 50세부터 64세 중장년층의 ‘품격 있는 인생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장년 라운지, 전문상담실, 동아리실, 공유사무실, 다목적실 등 약 200평의 전용공간과 강남대학교 캠퍼스 자원을 활용하여 세대통합형, 지역친화형, 그리고 ICT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는 동 사업 수행을 초석으로 하여 앞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경기도 및 대한민국 중장년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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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되면서 대형 유통업체 중고거래 서비스 관심 보인다이마트 24 파라박스. 사진 제공: 이마트 24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이마트24가 지난달 28일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parabara)’와 손잡고 주택가, 오피스가에 위치한 매장 18곳에 파라박스를 도입,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중고거래’ 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이마트24와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와 협업해 ‘파라박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파라바라는 중고 거래 시 직거래를 해야 하는 피로감, 실물 확인의 어려움, 사기 위험, 택배 부담 등 중고거래의 단점을 보완한 오프라인 기반의 중고 거래플랫폼이다. 이마트24는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 전역 주택가, 오피스텔 등에 위치한 매장 18곳에 파라박스를 도입해 테스트 운영을 시작했다. 파라박스 안에는 의류와 잡화, 미용기구, 서적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이 비치돼있다. 중고거래 자판기는 투명한 보관함으로 만들어져 있어, 직접 눈으로 품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파라바라 앱에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등록한 뒤, 다른 사용자로부터 하트를 3개 이상 획득해야 매장에 있는 파라박스에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물품이 비치된 매장을 확인해서 찾아가거나 직접 셀프 결제를 통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하면 잠겨 있던 보관함 문이 열리고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또한, 구매자가 제품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삼일 뒤 판매자의 계좌로 돈이 입금된다. 상품이 실물과 다르거나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파라바라에서 직접 교환, 환불 등 고객관리를 받을 수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문제도 보장해준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파라바라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모바일 기기에 익숙해진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MZ세대'까지 아우르는 중고거래를 이용해 집객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백화점도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중고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파라바라. 한편, AK플라자는 업계 최초로 ‘중고명품 자판기’를 선보였다. AK플라자는 내년 6월까지 분당점에서 비대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중고 명품 거래 스타트업 '파라바라'와 '엑스클로젯'과 협업해 지난달 20일부터 6개월 간 사업을 진행 중이다. AK플라자의 중고거래 자판기는 중고명품 감정 스타트업 엑스클로젯이 온·오프라인에서 이중으로 명품을 감정한 후 판매가 진행된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접촉 없이 정품 명품을 실물로 보면서 거래하는 것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 간 명품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정가품 여부를 엑스클로젯이 직접 알려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이용 방법은 기존 파라바라 사용법과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명품 판매자가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엑스클로젯이 감정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했다는 태그를 걸어준다는 것이다. 구매자는 해당 태그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파라박스에서는 개인이 판매하는 명품뿐만 아니라 엑스클로젯이 엄선한 보유 상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중고명품 거래 가능성을 실험하여 여러 채널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서 분당 상권의 중고 명품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판기를 통한 비대면 오프라인 거래 플랫폼으로 중고명품 구매자 혹은 판매자가 안심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보다 현명하게 거래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엑스클로젯은 중고 명품 거래의 핵심인 명확한 감정 기술을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신뢰성 높은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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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137℃사진) 염태영 시장(왼쪽 4번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오르쪽 4번째) 등이 기념행사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10억 원)의 137%인 13억 7000만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37℃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3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모금액은 지난해(11억 1100만 원)보다 오히려 23% 늘어났다. 경기도자동차매매협조합 수원지부 직원들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쌀을 기부했고,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 입주민들은 “누구보다 더 추울 노숙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컵라면 수백 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태블릿PC를 지원했고, 수원은혜교회(호매실동)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100만 원을 기부했다. 많은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가 나눔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은 소외계층에 배분했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많은 시민, 단체·기관·기업이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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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재조명 MBC ‘OPAL이 빛나는 밤’ 김구라X김종국X이기광, 초특급 3 MC 라인업 완성MBC ‘OPAL이 빛나는 밤’ 사진출처 : MBC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이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 MC를 맡는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은 어느 세대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신중년 형님들의 리얼 일상을 들여다보는 한편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 또 중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실버 세대 등으로 불리던 중장년층을 새롭게 일컫는 말이다. 또한, 과거 50·60세대를 상징하는 색이 노년을 상징하는 ‘실버’였다면, 지금의 신 중년은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을 지닌 보석 ‘오팔’의 색을 닮았다고 해 ‘OPAL(오팔) 세대’라 불린다. 오팔 세대는 젊은 층의 취향과 브랜드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구매하며 젊은 층과는 또 다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연예계 오팔(OPAL) 세대를 대표해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이 형님들로 출연, 4인 4색 각기 다른 삶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중년의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던 형님들의 멋진 세컨드 라이프 속에 녹아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고자 3인의 동생들이 모였다. 형님들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 때론 공감을, 때론 디스를 날릴 동생들 이름만 봐도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연예계 대표 강철 멘탈의 소유자, 김구라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오팔(OPAL) 세대 입문자로서 프로그램에 큰 공감을 보였다. 다작 방송인으로 유명했지만 50세가 되는 순간, 그동안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재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여느 오팔(OPAL) 세대처럼 중년의 삶이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 2막을 멋지게 꾸며가고 있는 형님들의 일상에서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예능 대세 중 대세로 입지를 굳힌 김종국은 오팔(OPAL) 세대는 아직 자신과 동떨어진 일이라 언급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 때문에 이미 50대를 겪어본 형님들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고 전해 연쇄 질문마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한,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 운동이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건강과 운동이기에 형님들이 어떤 운동을 하는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겠다고 해 형님들을 긴장케 했다. 막내 이기광은 군백기가 무색하게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군필돌. 이기광은 서른이 넘으며 이전과는 다른 현실적 고민이 생긴 것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막연한 중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제력, 재테크도 놓칠 수 없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에서 최정상에 올랐던 형님들을 본받아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중년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살아온 만큼의 날들을 앞으로 더 살아가야 하는’ 요즘의 50대는 그동안의 생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20·30세대 못지않게 활발한 취미활동을 추구하기도 한다. 50대 이후의 인생 2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20·30세대일 때부터 중년의 삶을 대비해야 한다. 백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적 없는 이들에게는 중년의 시간이 막연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세대보다 더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오는 2월에 방송 예정인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을 주목하자. 한편, MBC ‘OPAL이 빛나는 밤’은 오는 2월 18일(목) 1부가, 2월 25일(목)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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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받는다! 중장년 소모임 활동 지원!2019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활동그룹 활동사진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오는 5월 29일까지 중장년 중심의 소규모 활동그룹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 주체가 되는 소규모 활동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존’, ‘공생’, ‘공유’, ‘공감’의 다양한 인문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지난해 중장년이 ‘나’, ‘우리’, ‘지역’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역에서 전개함으로써 은퇴후 사회로부터 느끼는 소외감과 그로 인해 불거지는 심리적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지난해 27개 활동그룹이 선정되어 지역이슈해소, 지역 문화 발굴 및 확대, 인문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행정서류를 간소화하였으며 거점 운영기관의 역할을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한다. 또한, 제한이 많았던 예산 또한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지침을 완화하였다. 모집대상은 구성원 전원이 도내 거주자로 사업기간 내 상시 만남이 가능한 활동그룹이다. 3명~5명으로 구성하여야 하며 그룹별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 50%이상 참여해야 한다. 활동주제 및 유형은 ▲세대교류 ▲지역이슈 해소 ▲노년준비로 1개 유형을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활동그룹은 그룹별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거점 운영기관의 행정 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전자우편(gwlifenanum@daum.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or.kr) 및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gw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화 문화접근성팀 팀장은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은퇴 후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중장년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삶의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 시각이 담겨있는 다양한 활동이 강원도에서 전개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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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럼 열어 ‘돌봄 분야’ 중장년 남성 일자리 더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중장년 남성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금)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50더하기포럼을 진행한다.고령사회를 맞이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서비스 분야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요양보호사 전체 인력 중 여성이 95%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성별 불균형 현상 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빠른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노년층을 위한 돌봄 일자리 확충, 특히 돌보미 성별 불균형을 감안하면 중장년 남성을 위한 대안 마련도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에 따르면 노인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전체 인력 22만 3,548명 중 여성 요양보호사는 21만 2,449명으로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은 1만 1,099명으로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이번 50더하기포럼을 통해 돌봄 노동에 관심 있는 50+당사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간 토론의 장을 마련,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높아지는 사회서비스 수요와 일자리 창출 요구에 관한 방안을 제시한다.먼저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돌봄 노동의 남성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진행한다.이후 서울시내 공공 요양시설 현황과 남성 돌봄 수요 전망, 50+일자리로서 남성 돌봄 참여 활성화 지원 방안, 일본과 미국 등의 해외 남성 돌봄 노동 사례, 남성 요양보호사 당사자 및 예비 당사자 사례, 관련 분야 비즈니스 전문가 및 사회적 기업의 사례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포럼 이후에도 재단은 사후모임을 운영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돌봄 노동 분야의 50+남성 참여를 유도, 돌봄 노동에서의 남성이 갖는 장점을 살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50+남성 적합 일자리 모델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50+당사자집단과 중부캠퍼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그룹이 포럼 이후 구축되어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실무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또한 커리어모색 교육 과정에 남성 돌봄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 50+인턴십 연계로 일자리 출구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50+세대는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혜자이자 종사자”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50+세대, 특히 남성들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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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 6월 결과 발표6월달 재벌신뢰도 평가 상위 5개 재벌은 1위 LG, 2위 GS, 3위 교보생명, 4위 신세계, 5위 SK 순으로 나타나 전월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및 연관 기업(GS)이 2차에 걸친 조사에서도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SK 역시 5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한 LG(38.47점)는 사회 발전 및 통합에 기여(25.2점), 사회적 책임(26.5점) 등의 문항에 서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일 구본무 회장의 타계를 통해 생전에는 몰랐던 구 회장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와 기업운영 철학 등이 알려지면서 형성된 좋은 평판이 기업 신뢰도 1위 유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GS 기업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상위 순위를 유지한 것은 LG그룹과의 유사 기업 이미지가 평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번에 새롭게 상위 5위권에 진입한 기업은 교보생명과 신세계로, 교보생명은‘2016년 가장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펼친 기업’으로 뽑히며 일반인들의 긍정적 인식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지며 신세계는 50대 이상의 중장년 주부층의 선호, 쇼핑 등 소비 생활 측면에서 친숙한 기업 이미지와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월 대비 신뢰도 상위 5개 기업1위2위3위4위5위5월LGGSKCCLSSK환산점수41.7917.5512.348.687.736월LGGS교보생명신세계SK환산점수38.4718.338.077.737.20 환산점수 단위 : 점 이번 달 신뢰도 평가 하위순위 재벌은 한진, 부영, 롯데, 중흥건설, 삼라마이다스였으며 전월 조사 대비와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었다. 6월에도 최하위를 차지한 한진(-39.80점)은 남성(-44.4점), 40대(-56.41점), 자영업층(-45.33점)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은 울산(-48.89점)에서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총수 일가의 일탈과 갑질 행태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은 주 원인으로 보인다. 한국 상황에서 기업에 대한 평가는 기업의 경제적 활동 측면과 더불어 사회적 평판과 신뢰 또한 중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전월 대비 신뢰도 하위 5개 기업1위2위3위4위5위5월한진롯데부영한화중흥건설환산점수-19.54-7.01-6.29-1.99-0.236월한진부영롯데중흥건설삼라마이더스환산점수-39.80-24.60-12.00-7.73-7.73 환산점수 단위 : 점 재벌총수 평가 1위 구광모 상무, 고 구본무 회장 후광 효과에 따른 것 딸들에 이어 아내까지 가족발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진 조양호 회장 꼴찌 신뢰도 평가 상위 5개 재벌 총수는 구광모(LG), 허창수(GS), 구자홍(LS), 정몽구(현대차), 이웅열(코오롱) 순으로 조사되었다. 구 상무에 대한 신뢰도는 아버지인 고 구본무 회장의 후광 효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뢰도 평가 하위 5개 재벌 총수는 조양호(한진), 김승연(한화), 이중근(부영), 신동빈(롯데), 이재용(삼성) 순으로 전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진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조사에 이어 6월 조사에서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딸들에 이어 아내까지 포토라인에 서는 등 가족발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전 연령층, 모든 직업군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층(-54.33점)보다는 남성(-60.98점)층에서 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70.19점)가 가장 낮게 평가했다. 이중근 회장의 하위권 진입은 본인의 구속 이슈 때문이라고 풀이된다.정부 부처 신뢰도 평가...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위 외교부, 3위 공정거래위‘법원 블랙리스트’ 등 사법 체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 팽배 ... 검찰청 경찰청 국정원 최하위미투, 디지털 범죄에 대한 제도적 대응 미비 .. 여가부, 방통위 신뢰도 낮아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가장 신뢰하는 부처 1위에 꼽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점 만점에 4.15점(환산점수 5.07점) 정도에 머무른 것만 봐도 국민들의 정부 불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뢰도 상위에 오른 5개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5.07점), 외교부(3.53점), 공정거래위원회(2.80점), 보건복지부(2.07점), 산업통상자원부(1.67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에 오른 부처들은 비핵화를 둘러싸고 숨가쁘게 진행되는 4강 외교,‘문재인 케어’, 경제적 정의 구현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주무 부처들이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주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얻었다. 이는 당면 현안보다는 4차 산업 및 뉴미디어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 준비의 중요성 부각에 따른 이미지적 선호가 신뢰도로 연결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과거 정부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바꾼 것도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위그룹을 형성한 5개 부처는 검찰청, 국가정보원, 경찰청, 여성가족부, 교육부가 지목되었다. ‘검경 수사권 독립’을 둘러싸고 검찰청과 경찰청이 최하위 그룹에 포함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정부 신뢰도 평가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사법체계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만과 불신이 높다는 점이다. 검찰청과 경찰청 뿐만 아니라 법무부, 법제처도 하위 10위안에 속했다. 사법 행정권 남용으로 불리는 ‘법원 블랙리스트’,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관에 대한 법원 내 인사들의 고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은 더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몰카 사진 유출 등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해 속수무책인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방송통신위원회가 하위그룹에 속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정부부처 신뢰도 상/하위 5개 부처순위부처명지수값부처명지수값1과학기술정보통신부5.07검찰청-24.472외교부3.53국가정보원-18.733공정거래위원회2.80경찰청-18.474보건복지부32.07여성가족부-17.935산업통상자원부1.67교육부-16.13 환산점수 단위 :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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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센터 1만 명 취업’ 250% 초과 달성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1만 명 취업 달성』과제에 대해 2014년~2017년 말까지 누적 취업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치인 1만 명 대비 250%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 삶의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 분야의 성과 창출을 위해 일자리센터를 통한 기업의 구직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적극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 2014년도부터는 1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전면 배치해 시민들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토록 하고 △ 2016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해 관내 고용기관인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들이 협업해 시민들에게 통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 4050 원스톱전담창구를 개설해 4050세대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 ‘입사 준비 완전정복 프로그램’ 등 읍면동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으며 △ 직업상담사들이 관내 1,000여 개 기업에 매월 전화해 기업의 인력 채용 지원과 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기업 해피콜 등의 특색사업도 추진했다. 이 밖에도 △ (매월 19일) 20개 이상의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 △ (14개 읍면동별) 동네 기업에 동네 구직자의 취업을 매칭 하는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 △ (매월 1~2회) 일자리버스 내에서 일자리상담과 취업면접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 (주 1회) 하나로마트·특성화고 등 이동 취업상담 운영 △ (매년 10월) 50개 이상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 (연간 10개 학교) 초등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직업진로를 지도해주는 ‘초등학생 직업진로 지도 프로그램’ 운영 △ (연간 29회, 610여 명)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들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통계청이 지난 2017년 8월말 발표한 이천시의 2017년 상반기 고용률은 64.6%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시는 2018년도에도 시민들을 위한 무료 취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자 △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해 ‘3톤 이상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교육’, ‘용접기술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 ‘전기기능사 양성교육’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적극 응할 계획이다. 시 김익정 기업지원과장은 “민선 6기에 들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가 일하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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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목표 '4년 연속 초과 달성'지난해 수원시가 창출한 일자리 수는 목표(3만 6000개)의 116.5%에 이른다. 2014년 일자리 3만 3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 9275개(목표 3만 4000개), 2016년 4만 3382개(목표 3만 4000개)를 창출한 수원시는 2017년에도 목표를 넘어서며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는 2014~2017년 일자리 15만 8235개를 창출하며 현재 목표의 93.1%를 달성했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임기 내내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았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2015~2017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 등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40~50대 중장년일자리 박람회’, ‘민간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수원시는 올해 ‘신중년(만 50~64세) 디딤돌 일자리사업’을 신설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6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염 시장은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염 시장의 제안으로 수원시에서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등이 참여한 ‘좋은 일자리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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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사업 해결 물꼬 트고, 일자리 창출에 진력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실마리 풀어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3월까지 부대·지원시설(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고, 2020년 9월 컨벤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연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제3회 생태교통 세계축제’는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 시에서 개최된다. 일자리 17만 개 창출 목표, '일자리아젠다 8' 선정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