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가수 나훈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주=연합뉴스)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9)씨 부부가 결혼 33년, 이혼 소송 5년 만에 갈라섰다.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는 31일 나씨 부인 정모(53)씨가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최 판사는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른 점이 인정된다"며 "파탄의 책임은 양측에 동등하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씨는 정씨에게 재산분할금으로 12억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
(바티칸시티=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날 남녀의 역할 혼란을 목격하는 게 당황스럽다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 교황청 산하 '요한바오로 2세 혼인과 가정 대학원' 구성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기독교 가정의 전통적 모델에 따라 명확히 정의되어야 한다"며 "현대 들어 성 역할이 혼동되고 있는 현상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교황은 "남성과 여성이 차이를 지니는 것, 남녀가 혼인과 가정이라는 신성한 체계 안에서 결합하는 것은 하느님 계획의 일부"라며 "오늘날 남녀의 차이를 부정하는 문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서 서현진·김유정과 호흡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연기해온 차태현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감동'이 큰 듯했다. "제가 받은 여배우 복 중 최고의 복이죠." 차태현은 20일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서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 등 출연배우와 주지홍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화를 찍었을 때와 개봉할 때 상황이 이렇게 바뀌는 여배우들과는 처음 해본다"며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이 언급한 여배우...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세청은 19일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일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근로소득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절세 방법을 함께 소개했다.따로 사는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요건에 따라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다.맞벌이 근로자는 급여가 적은 배우자에게 신용카드 사용액과 의료비 지출을 몰아주면 공제대상 금액이 커져 유리하다.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절세·유의 팁.▲ 기본공제 = 취업 등으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실제로 부양하는 경우에...
[연합뉴스TV 제공]1인 세대 연령 '50대 19.7%, 40대 17.5%, 30대 17.1%' 순9월말 주민등록 인구 5천155만명…여자가 3만3천840명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민등록 통계상 세대(世帶)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739만에 이르러 전체 세대의 34.8%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천121만 4천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가 34.8%로 가장 많았다.이어 2인 세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 ...
(전국종합=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서울에 사는 이모(49)씨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71)가 집 주변에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줍는 게 못 마땅했다.어머니가 집 앞 골목길에 재활용품을 쌓아둬 이웃들에게 항의까지 받게 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씨는 지난 4월 어머니의 머리 등 온몸을 손과 발로 마구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다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달 경기도 수원에서는 김모(52·여)씨가 노모(79)에게 손찌검을 가하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우울증을 앓던 김씨...
(세종=연합뉴스) 하반기 들어서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혼인과 출산은 갈수록 줄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주택 등 부동산 거래량이 늘면서 8월 인구이동은 6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7월 혼인 건수는 16만5천1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최저치다.7월만 보면 혼인 건수가 총 2만1천200건으로 1년...
여자친구 애칭은 '순심이'…13집 수록곡서 존재 암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임창정(43)이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25)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nhemg는 2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임창정 씨가 모임에서 만난 요가 강사와 지난해 5월부터 만나고 있다"며 "여자 친구는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임창정 씨와 함께 찍은 사진 장면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이라며 "나의 상처에 대한 선입견 없이 보듬어줬다"고 애정...
추석이다. 1년에 두 번, 대한민국 고향 가는 길은 미어터지는 도로 위 자동차처럼 사연이 넘친다. 사통팔달 뚫린 길도 이 사정, 저 사정 못가는 아픔이 별처럼 많다. 그리운 고향 가는 길, 적어도 기쁨의 눈물을 기꺼이 삼키며 가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가 올해 첫 도입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 ‘행복카셰어’ 이용자들이다. 올해 추석엔 114가족 526명의 사연을 담은 경기도 관용차량 114대가 행복하게 도로를 달린다. 행복카셰어 이용자 사연을 재구성해 담아봤다.#사연 하나=아이 셋과 처음으로 승용차 타고 고향 가는 이미현씨의 사정...
MBC '가화만사성'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사랑에 빠졌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TV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김소연이 극에서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와 실제로 연인이 됐다. MBC '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지난달 21일 막을 내린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6개월간 장애물이 많은 사랑 연기를 펼쳤다. 서지건과 봉해령은 각각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어렵게 재혼에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