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은지 30∼40년된 노후 시설물 많아…서둘러 대책 마련해야…기와 교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강진에 이어 400여차례 여진이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는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안전등급 D·E 시설이 산재한다.관공서, 교량, 아파트, 전통시장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재정 한계로 한꺼번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못해 보강이나 대체 시설 신설에 오랜 시간이 걸려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
조선족 출신 한의사 1호, "중국 임상경험이 진료에 도움"침술의 대가로 환자 차트 6만개…"보약보다 치료에 집중"안산시 우수납세자…소득 질문엔 "연간 세금 1억원 납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경기도 안산시에 척추·관절·불임·소아과 진료로 명성을 날리는 조선족 한의사가 있다.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린다는 노현숙한의원의 원장인 노현숙(50) 씨가 그 주인공. 조선족 출신으로는 국내 한의사 자격을 처음으로 취득한 인물이다. 기자가 찾아간 6일은 토요일인데도...
이천시 신둔면 장동2리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프로젝트 금융국간의 ‘또하나의 마을 교류행사’가 2일 11시 장동2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사업은 기업의 경영자를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기업체와 농촌마을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새로운 도농협동 운동 추진사업의 하나이다. 이 자리에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유창재 국장을 비롯한 금융국 직원 그리고 정태홍 장동2리 이장과 주민, 정광선 신둔면장, 이현호 경기도의회의원, 김동일 신둔농...
우울 경향, 평균 대비 최대 1.5배 높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의 우울 경향이 위험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환자의 배우자 간병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환자는 물론 배우자와 나아가 가족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배우자가 39.0%로 제일 많다. 이어 딸(23.6%)과 아들(14.6%), 며느리(12.9%) 순이다. 19일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팀에 따르면 치매(인지장애) 환자를 배우자로 둔 남녀와 일반인의 ...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때리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을 살거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각오를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해 의료인의 진료권과 환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려는 취지다.개정안은 어떤 누구도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진료를 받는 사람을 폭행 또는 협박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기장군 해녀체험 공동사업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기장군과 함께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해녀문화 체험 교육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해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기는 6∼7월, 2기는 8∼9월에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교육한다. 체험교육은 부산지역에서 해녀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기장군 문동 일대 해안에서 이뤄진다.이론수업 4주는 기장군 문동해녀복지회관에서, 실제 해녀를 체험하는...
대기오염·환경호르몬·엽산부족 등 원인으로 '의심'기형아 40만명 분석결과…심장·비뇨생식기·근골격계 이상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우리나라 기형아 출산이 100명 중 5.5명꼴에 달할 정도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직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기형아 출산 증가에는 교통 관련 대기오염과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등의 환경호르몬, 엽산부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임종한 인하의대 사회·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2009∼2010년 사이 국내 7대 도시에서 출생한 40만3천250명 중 건강보험진료비청구서에...
WSJ 보도…"바이러스가 뇌 갉아먹어 사고·시각기능 파괴"(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태아의 뇌손상이 애초 의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두증을 갖고 태어난지 3개월이 채 안된 브라질 아기 라라를 검진하는 의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신문은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출생 전 손상의 범위와 정도가 소두증과 연관된 출생 후 결함보다 훨씬 더 나쁘다"면서 "스캔, 이미징, 부검 결과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가 태아의 뇌를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 "지카바이러스·신경발달장애 연구 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엄마 배 속의 아기 뇌와 비슷한 '미니 뇌'를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다.미니 뇌는 지난 2013년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처음 만들었다. 당시 연구팀은 사람의 줄기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해 분화시켰고, 2개월 만에 완두콩만 한 뇌 유사 조직으로 키웠다. 이는 9주 정도 된 태아의 뇌와 비슷한 크기다.이 조직은 크기뿐 아니라 모양도 비슷했다. 해마와 피질 같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조직을 ...
간호조무사 "업계 좁아 이의 제기 어려워"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간호조무사 A(53·여)씨는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요양병원을 다닌 지 1년여 만에 그만뒀다.미처 쓰지 못한 유급휴가 수당을 요구하자 병원에선 "수당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내밀었다. 각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퇴사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였다.A씨는 7일 "퇴사하지 못하면 다른 병원에도 들어갈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7일분의 유급휴가 수당을 포기해야 했다"며 "이쪽 업계가 좁다 보니 다른 병원에 소문이 돌까봐 섣불리 이의를 제기하지도 못했다"고 하소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