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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장개척단 호주서 620만 달러 수출 계약 상담호주 해외시장개척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소재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62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진행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 8개 기업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수출 상담에 나서 총 77건, 6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관내 기업은 ‘(주)리즈코퍼레이션(화장품)’, ‘(주)에이엘(조명 광고판)’, ‘(주)유로베이크(베이커리류)’, ‘(주)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라온코퍼레이션(스낵류)’, ‘네프(팽창식 구명튜브)’, ‘제이엠그린(냉동용기)’, ‘㈜애드홈(화장품)’ 등 8개사다. 이들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규모는 시드니에선 38건 375만 달러, 멜버른에서 39건 245만 달러 상당이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1인당 항공료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국제적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지만 유망한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기간, 시 관계자들은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로부터 초청을 받아 안토니 트란 시장, 램 쿡 시의회 의장 등과 만나 양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관내 12개 기업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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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모두 갖춘 선망의 대상 ‘윤시현’ 역으로 출연 확정배우 이청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출연을 확정.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청아는 극중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모두 갖춘 ‘윤시현’ 역으로 찾아온다. 5선 의원의 딸이자 해움문화재단 이사장,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태강의 며느리이자 SNS를 하지 않아도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그녀는 아리와의 만남 이후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앞서 드라마 SBS ‘VIP’에서 당당하고 세련된 ‘이현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1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tvN ‘낮과 밤’에서는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로 분해 걸크러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청아. 다수의 작품 속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은 물론,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독히 소란하고 잔인하게 화려한 셀럽들의 세계를 그린 ‘셀러브리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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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의 행복충전, 경기도가 당신의 휴가를 지원합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해에 이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문화향유 및 여가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상품, 숙박, 캠핑용품, 온라인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여가상품을 제공한다.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파견근로자 등 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6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몰(ggvacation.ezwel.com)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숙박, 교통, 체험·입장권과 같은 다양한 휴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강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여행사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특가상품으로 출시하여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품 및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노동자는 오는 5월 2일 9시부터 16일 18시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환경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700명의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올해 여름 이후로는 좀 더 자유로운 휴가여건을 기대하면서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완화된 휴가 여건 속에서 취약한 환경의 노동자들에게 노동과 휴식의 균형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53-7865, 문의시간 평일 10:00~17:00) 또는 메일(ggvacation@ggc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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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멘토·인플루언서 위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 용인시는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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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페르가나주 교류 활성화 위한 간담회 진행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용인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가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교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8일 보자로브 하이룰로 페르가나주지사가 시를 방문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0년 취임한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가 포스트코로나 이후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페르가나주 대표단(5명)은 문화,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페르가나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양 지역의 축제에 공연단을 파견·초청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역사가 깊은 자매도시”라면서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면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의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구 약 292만명의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약 42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면화 농장을 자랑하고 농업·광업·화학공업이 발달했다. 천연가스와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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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지원 ‘수출 멘토·인플루언서’ 모집용인시는 지난해 6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컨설팅을 돕고 SNS 마케팅을 지원할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멘토는 3명을 뽑는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수출 또는 경영 분야 근무 경력 15년 이상인 만 50~69세 의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 멘토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신청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주5일 8시간을 근무하고, 월 260만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인플루언서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되면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주 5일 8시간을 재택근무하면서 월 250만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yklee912@korea.kr)이나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해당 사업 수행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 채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멘토와 인플루언서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면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열정을 가진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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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2021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 선정2019년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1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해외교육봉사를 실시하는 첫 해가 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전국적으로 5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2018년과 2019년도에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강남대학교가 이번 선정된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교육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강남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단기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은 ‘세계 속의 한국특수교육, 함께 하는 장애학생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 봉사단원 20명의 단원(초중등특수교육과 18명, 특수교사 1명, 지도교수 1명)이 강남대학교 김호연 교수(봉사단 단장, 중등특수교육과)의 지도를 받아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과 교육을 위한 교안과 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봉사 기관은 필리핀(Bais City Pilot School[초등학교], Bais City National High School[중ㆍ고등학교])이며, 단기해외교육봉사단은 봉사국가(필리핀) 특수교육 수준을 대비하여 적정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 장애종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 대상 온라인 장애 이해 교육 등의 내용으로 2022년 1월 3일부터 2022년 1월 30일(4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2월 22일 5개 대학,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단기해외교육봉사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에서는 강남대학교에서 지난 2019년 진행했던 단기 해외교육봉사 활동 동영상이 모범 사례로 소개되었다. 또한 강남대학교 윤예슬(중등특수교육과 4학년)단원이 대표 단원으로 선서에 참여하였다. 강남대학교 해외 단기 특수교육봉사단 활동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예비교원 해외 단기교육봉사단 파견 사업에 4,200만원의 지원을 받아 ODA 지원 대상 국가인 필리핀에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단기 해외특수교육봉사를 통해 ODA국가 봉사활동을 통한 세계시민역량을 갖춘 특수교사 양성과 예비 특수교사들의 자긍심과 글로벌 역량 개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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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EPM 과정, 제8회 ‘EPM 콩그레스 2021’ 공동 개최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은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호 공과대학 학장)은 10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과 여덟 번째 ‘EPM 콩그레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 외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세 달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꾸준히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차 산업 혁명 혁신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구성원 외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영오 학생처장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의 축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영태 원장, EPM 동문인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이사의 격려사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특별 순서로는 EPM 시상식을 개최하고 EPM 연구실의 ‘스타프로젝트매니저(SPM)’ 인증 시스템을 소개하고, 2020년 51명의 SPM 인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공동 연구 파견 중인 이승민(공학전문대학원 석사5기) 외 24명에게 SPM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증받은 SPM은 EPM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행사는 EPM 쇼케이스로 쿠웨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엔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융합 기술 사회, 티핑포인트를 예측하라’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EPM 콩그레스 대주제인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의 연구 성과와 관련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그룹 토의가 이어졌다. 오후 행사는 EPM콩그레스에 이어 이집트 상형문자 전문가인 강주현 AEH 연구소장의 ‘고대 이집트: 시간에서 영원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제4회 스마트PMC 콘퍼런스’에서는 고안호 HKA 한국 대표가 좌장으로 ‘공기 연장의 실무 조언’의 발제와 영국 HKA 김준나 컨설턴트의 ‘건설 프로젝트의 지연 분석 방법론 소개’, 서울대 박창우 EPM 책임교수의 ‘적정 공기 산정 방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신세계리더십프로그램(SLP) 콘퍼런스’는 공학연구원 박정현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시간’ 특별 강연, 신세계아이앤씨 이진 팀장의 ‘SLP: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은경 상무의 ‘리테일텍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대 EPM 박창우 책임교수는 “위드 코로나 중단의 위기 상황 속에 철저한 방역으로 준비했으며, 2022년 6월 10일 아홉 번째 EPM 콩그레스는 코로나 종식으로 정상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EPM 콩그레스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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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일본 팬들, 5년째 우물 기부로 생일 축하출처: 월드쉐어 (국민문화신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 기부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물 기부는 온유의 일본 팬들이 모인 ‘So Amazing ONEW’s BD Project JP’에서 진행한 것으로 33번째 생일과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70명이 넘는 팬이 함께했다. 온유의 일본 팬들은 2017년부터 우물 기부로 생일을 축하해 왔으며, 벌써 5년째 꾸준한 나눔으로 성숙한 팬 문화와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팬은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고 우리에게 큰 힘을 주신 샤이니가 너무 자랑스럽고, 우리가 받은 사랑처럼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매년 우물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도 깨끗한 물이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을 돕기를 바란다”며 후원 소감을 남겼다. 팬들이 선물한 우물은 캄보디아 학교에 우물 및 수돗가가 지어질 예정이며, 재학 중인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식수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는 올해 정규 7집 ‘Don't call me’로 컴백해 활동했으며, 이어 7집 리패키지 ‘Atlantis’로 국내외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생일을 맞은 멤버 온유는 최근 SM ‘STATION’을 통해 가수 펀치와 컬래버레이션한 듀엣곡 ‘별 하나 (Way)’를 공개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얻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 단체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식수 개선 사업, 긴급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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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장 몰카충격' 초교 교직원·학생 심리치유 나서경기도교육청은 1일 최근 학교장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사건이 발생한 안양지역 모 초등학교에 상담 인력을 파견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리 치유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30일 현직 교장 A(57)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B 초교 여교사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돼 교육 현장에 충격을 줬다. A 교장은 화장실 용변기 근처에 놓인 휴지상자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소형 카메라 한 대를 설치한 혐의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날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상담 인력 3명을 B 초교로 파견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진행했다. 도 교육청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경인교대 심리상담소 '마음'을 통한 교권 보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경우 위(Wee·위기학생 상담기구)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의 반별 집단 상담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B 초교의 안정화를 위해 안양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을 학교에 상주하도록 해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해당 학교를 방문한 이재정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나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선생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좌절감과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학교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하반기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과 별개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에게 점검 일정이 공개되지 않도록 외부전문업체를 통한 불시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CG).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