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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석권전통예술원-윤겸-최우수상 수상자-연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전통예술원 학생들이 ‘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통예술원 학생들은 최우수상 1명,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국악원 주최로 지난 5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쟁 종목에서 음악과 전문사 윤겸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가야금 종목에서는 전문사 졸업생 임재인이 금상을, 거문고 종목에서는 예술사 4학년 정지호가 금상을, 예술사 3학년 정서원이 은상을, 전문사 황진호가 동상을 수상했다. 대금 종목에서는 예술사 4학년 이건준이 은상을 받았으며, 피리 종목에서는 예술사 3학년 오대주가 은상, 전문사 김현승이 동상을 차지했다. 해금 종목에서는 전문사 황연정이 금상을 받았고, 장단 및 고법 종목에서는 예술사 2학년 조신영이 금상을 수상했다. 작곡 종목에서는 한국음악작곡과 예술사 2학년 서민재가 은상을 받았으며, 민요·가야금병창 종목에서는 예술사 2학년 김도현이 금상을, 예술사 4학년 김진경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제1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며, 각 종목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의 성과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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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NJP 학교 단체 대상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운영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이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뜻한다. 〈피드백+〉는 2017년부터 운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학급 단체 프로그램 〈피드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기존 〈피드백〉이 전시 감상 후 해시태그 만들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활동이었다면, 2024년부터 운영하는 〈피드백+〉는 작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문지를 통해 참여자가 답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피드백+〉 참여자는 활동지를 통해 해설 위주의 관람 대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전시를 감상한다. 전시 관람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오감을 활용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확장하며 작품의 의미를 짚어본다. 특히 이번 〈피드백+〉는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의 전시 작품 〈로봇 K-456〉(1964/1996),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 〈TV 부처〉(1974/2002), 〈칭기즈 칸의 복권〉(1993) 등 백남준이 소통과 평화를 위해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2024년 〈피드백+〉은 4월 2일부터 운영 중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0시, 13시 일 2회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7월 19일까지, 하반기 운영 기간은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는 90분, 중고등학교는 120분 소요되고, 참가비는 인당 3,000원, 인솔자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과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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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체감도 높은 학교회계·지출업무 5개 과제 개선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회계·지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교의 회계업무를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행정개선지원단, 학교행정실장협의회,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업무인‘학교회계와 지출(계약)업무’에 대해 업무개선 요청이 많았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관리과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두 부서 간 협업으로 5월까지 5개 과제를 개선했다. ▲공립 학교회계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 시행(3월) ▲가상계좌 이용 학교회계 수입 처리(3월) ▲업무추진비 신용카드 사용 확인 간소화(2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요령 개정(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가능)(3월)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징수 방법 변경(기존 감면징수 세입 절차 생략, 면제 처리)(5월)이다. 또 조달청에 차세대 나라장터 계약 증빙서류 출력 기능 개선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재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 업무처리를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교회계, 지출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회계·지출업무 5개 과제 개선은 부서 간 업무 경계를 허물고 협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급여업무 간소화 등 부서 협업이 진행 중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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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 공공주택지구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으로 ESG 보상 실천▲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교산 지킴이 캠페인 활동으로 ESG 보상 실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월 말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서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상 완료 후 원주민 퇴거 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적치, 장기간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와 부지 개발, 공사 추진 중 지구 슬럼화로 인한 인근 지역의 범죄 피해 발생 우려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산지킴이’ 캠페인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담당 직원들이 직접 사업지구 현장을 돌며 보상구역 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캠페인을 추진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경영을 실현하고자 환경 보호와 지역 안전을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의 활동 내용으로는 ‘미이전 세대 확인 및 생활폐기물 처리 안내’, ‘정보소외계층 주거이전 제도 안내’, ‘LED 안전기구 및 로고젝터 설치’, ‘공가 시건장치 확인 및 순찰’ 등이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고객친화적인, 거버넌스를 융합한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공사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교산지킴이’ 캠페인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다른 사업지구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목표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갈등보다는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2019년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어 현재 보상 마무리 및 공사 착공 단계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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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의 미래 함께 만들어갈 학생과 교직원 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교육수요자의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학생과 교직원 기자단이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5월 25일(토)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제1기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남부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정책의 현장화는 물론 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와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초중고 학생기자단 130명과 교직원통신원 82명 등 총 2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부지역 소속 교육기자단 110여 명과 9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축하공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선서문 낭독, 교육감 영상 축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했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을 교직원통신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새로운 이름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기획기사 ▲학교 소식을 전하는 스쿨통 ▲교육칼럼 ▲교육 현장 취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는 도교육청 교육기자단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_press)에 게재되며,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 아울러 ▲남부․북부 발대식 ▲대면 행사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해단식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기자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기자단 전문교육, 현장 취재에 대한 유관 부서와 기관 협조, 우수기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유, 우수 기자단 표창, 연말 교육기자단 10대 영상 뉴스 제작, 우수기사 모음집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발대식은 오는 6월 1일(토) 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북부지역 소속 학교와 기관 교육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교육수요자의 시각으로 교육정책을 바라보고 평가할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기자단 활동이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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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문화다양성 주간 맞이 문화다양성 교육 시행▲ 2024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교육.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2일(수)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를 시행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4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5월 27일)’을 맞이하여 문화다양성 교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다양성 체험을 마련하였다. 5월 22일(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대상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같은 주 25일(토)에는 도민 참여형 현장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 내내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SNS 채널에서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의 둘째 날인 22일(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포럼 형태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대상자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선정자 60명으로,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연내 1회 문화다양성 교육에 참여하여야 한다.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는〉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선정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과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협력 개발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이야기’는 2023년 경기문화재단과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협력 개발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로, 색상별 책자와 영상 형태로 제작하였다. 교육 참여자는 한데 모여 특강을 들은 후, 스스로 판단한 문화다양성 인식 정도에 따라 선택한 ‘빨, 주, 노, 초’ 각각의 방에서 진행되는 교육 활동에 참여하였다. 문화다양성 특별 강연의 강연자로는 최혜자 교수가 나섰다. 최혜자 교수는 문화기획 및 연구업체 문화디자인 자리의 대표이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다양성을 가르치고 있다. 22일 강연은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문화다양성 가치의 확산 과정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후 진행된 색깔별 워크숍에서는 2023년 교육 콘텐츠 개발 당시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각기 다른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빨강방’의 강사는 책임 연구원이었던 박미숙 이사(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주황방’에서는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정희 이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강의 및 모임 활동을 진행하였다. ‘노랑방’에서는 백정희 관장(예다움 작은도서관)의 진행으로 나, 또는 타인의 소수성을 주제로 하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초록방’의 강사는 강상구 단장(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으로, 내 안의 차별성과 소수성을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하였다. 방별 교육 활동이 종료된 후, 모든 참여자가 다시 모여 문화다양성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소감을 나눈 한 참여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만나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1차 교육 미참여자를 비롯하여 경기문화예술교육 2차 통합공모(4~5월 공고) 선정자 대상의 문화다양성 교육은 6월 17일(월) 경기 북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외에도 문화다양성 주간과 시기를 맞추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22일(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앞에서는 문화다양성 교육 진행과 발맞추어 문화다양성 주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같은 주 25일(토)에는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 앞에서 현장 체험으로 ‘문화다양성 그림책 읽기와 함께하는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문화다양성 주간 시작인 21일(화)부터 마지막인 27일(월)까지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은 OOO이다’를 주제로 댓글을 달면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30일(목)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인스타그램(ggarte.ggcf)에서 발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게 될 모든 이들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교육 및 가치 확산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관련 발간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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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컨설팅 실시용인도시공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관리컨설팅이란 사업장에 잠재된 각종 위험을 발견‧평가해 이에 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경감대책을 제시하는 컨설팅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용인도시공사 관리시설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물 균열 및 변형여부, 주요 사고사례 원인 분석, 위험물 관리상태, 비상대응 계획 및 훈련 등으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신경철 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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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술관 콘서트, 클래식 연주회 성황리 개최신개념 미술관 콘서트인 클래식 연주회 진행 (좌로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 현대미술 서양화가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민문화신문을 통해 단독 보도된 신개념 미술관 콘서트인 클래식 연주회가 5월 25일 오후 2시, 한전갤러리에서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현대미술 서양화가 윤진수 작가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윤진수 작가는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주회는 윤 작가의 열 번째 개인 전시회가 진행 중인 한전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들과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주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여 열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이어졌다.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윤진수 작가는 연주 도중 어린 시절 피아노 정규 과정을 배우게 된 계기와 교회 반주자로서의 삶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였다. 또한, 협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보내준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근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이코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윤진수 작가는 피아노 단독으로 와이먼의 '은파(Silver Wave)'와 랑게의 '꽃노래(Blumenlied)'를 연주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곡으로는 여근하 교수의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이는 '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 연주되었으며, 기립 박수와 함께 앵콜 요청을 받았다. 앙코르 곡으로는 듀엣 연주곡인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이 다시 한번 연주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윤진수 작가의 이번 개인전 <숨겨진 기억, 이후>는 5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기사 New Concept Art Museum Concert, Classic Concert Successfully Holds The classical concert, a new concept art museum concert exclusively reported through the National Culture Newspaper, was successfully held at 2 p.m. on May 25 at KEPCO Gallery with a large crowd. The concert drew keen attention as contemporary art Western painter Yoon Jin-soo and world-renowned violinist Professor Yeo Geun-ha participated together. In particular, writer Yoon Jin-soo also played an active role as a pianist, attracting the audience's attention. The concert was a more meaningful time in harmony with various works at KEPCO Gallery, where Yoon's 10th private exhibition is underway. The performance began with Elga's "Greeting of Love" and was followed by 10 beautiful melodies. Writer Yoon Jin-soo, who made his debut as a pianist, introduced his childhood learning of the regular piano course and his life as a church accompanist during his performance, confessing that all of this is God's grace. In addition, he thanked violinist Professor Yeo Geun-ha for his generous support and encouragement for the concert. Professor Yeo Geun-ha completed his master's and top performer course at Weimar National University of Music in Germany after graduating from Hanyang University's College of Music, received his doctorate from Oikos University in the U.S., and is currently serving as a professor at Dongdae University. At this concert, writer Yoon Jin-soo received a lot of applause for playing Wyman's "Silver Wave" and Lange's "Blumenlied" alone on the piano. As the last song, "Amazing Grace," which features Professor Yeo Geun-ha's violin melody, was played, and he was asked for an encore with a standing ovation. As an encore song, Kim Kwang-min's "The Way to School," a duet performance, was once again played, ending the performance. Yoon Jin-soo's solo exhibition "Hidden Memories, After" will be held until May 29 at the second exhibition room of KEPCO Gallery at KEPCO Ar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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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8일 자동차세 체납 차량 단속…번호판 영치용인특례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8일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8379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총 30만원 이상 내지 않았거나 그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밀린 체납자다. 시가 지난 4월 말 기준 집계한 체납액은 약 70억원에 달한다. 시는 징수과와 3개 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련 부서 직원 총 5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체납자에 대한 차량을 일제 단속해 체납 차량에 대해선 번호판을 영치한다. 아울러 자동차세 1회 이상, 30만원 미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차량 앞 유리판에 부착된 영치증을 지참해 시청 징수과나 3개 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체납액을 전액 완납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체납자가 1개월 이상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으면 인도명령 후 차량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세와 과태료 등을 체납한 경우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이나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올 1분기에 대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벌여 93대를 적발, 2200만원을 징수했다. 이와 별개로 올해부터 운영한 상시 영치반을 통해서도 현재까지 266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1억 2000만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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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택건설 현장 폭염 대책 수립·이행 상황 점검수지구의 한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18곳 1만 1739세대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건설업의 경우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에 휴게시설 설치 등을 의무화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각 건설 현장에 폭염 발생 전인 이달 28일까지 자체적으로 무더위 쉼터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보냉장비를 확보하며, 온열 환자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응급센터나 119구급대 등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또 실제 폭염이 발생하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작업 전 현장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과 근로자 상황 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일 최고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발령된다. 시는 현장별로 폭염에 대비해 옥외작업자 건강 보호 가이드를 배포하고,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대책반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시는 또 주택과 내에 7명 규모의 대책반을 편성, 오는 9월 30일까지 각 현장의 대책 이행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 대응 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더욱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대응책을 마련하고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면서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